NAS의 필요성을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징짱채고 106.♡.188.58
작성일 2024.10.16 16:47
556 조회
1 추천
글쓰기

본문

역설적이게도 필요성을 만든다는 것은

사실은 필요하지 않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만....



12월에 아이가 태어나기 때문에 홈캠을 알아보다가 NAS까지 왔습니다

집에서 쓰는 공유기는 티피링크의 DECO 제품을 쓰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아질게 게시판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고

우선은 iptime의 c500이라는 홈캠과

iptime의 NAS4 dual이라는 제품을 보고 있습니다



근데 나스를 왜 사야할까라는 질문에 명확한 답이 안 나옵니다

자잘한 이유들은 나열할 수 있습니다



1. 사진이나 영상들 외출하다가 필요하면 스마트폰으로 꺼내볼 수 있게(올릴 수 있게)

2. 홈캠의 영상들이 SD카드 용량이 차면 앞에서부터 지워질텐데 그게 아까워서

3. 나스 만들어두면 제주도에 계신 장인어른 장모님도 쉽게 보실 수 있으니까



이런 이유는 나열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저게 필수냐라고 물으면

그건 또 아니다보니 거금 들여서 나스를 만드는 일이 좀 망설여집니다



최대한 저렴하고 좋은 녀석으로 알아보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홈캠 2개 10만 원에

나스 본체 35만 원에

하드까지 4TB로 한다고 치면 2개는 해야할테니 이것도 뭐 얼추 30만...



이런 큰 돈을 쓰는 것이 맞나 싶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밖에 있다가 집에 저장해둔 사진이나 영상을 찾는 일이 많은 것도 아닌지라

더더욱 그러네요



뭐랄까 약간 필요보단 충동이 아닌가 싶은데

나스 쓰시는 분들은 어떻게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너무 사치를 부리려는 거겠죠?

댓글 19 / 1 페이지

Castle님의 댓글

작성자 Castle (116.♡.141.94)
작성일 16:48
단지 사진 저장용이라면 구글 포토가 훨씬 좋습니다

Eclipse7님의 댓글

작성자 Eclipse7 (175.♡.109.67)
작성일 16:49
고민은 배송을 늦출뿐이죠.... 한번 해보고 후회하는게 빠릅니다. ㅎ

나스 비번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kimpy님의 댓글

작성자 kimpy (203.♡.212.27)
작성일 16:49
NAS는 사실상 소프트웨어 값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시놀로지 사시는걸 추천드려요. 이중지출 하실 수 있습니다.

징짱채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징짱채고 (106.♡.188.58)
작성일 16:52
@kimpy님에게 답글 시놀로지는 본체값이 이미 아이피타임의 두 배 이던데 하드도 마찬가지로 별도이고...제가 너무 과한 제품을 본 걸까요?

비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읍 (116.♡.148.36)
작성일 17:08
@징짱채고님에게 답글 아이피타임 nas쓰는 중인데 시놀로자 사야했었구나 하고 후회 중입니다. nas의 기능을 온전히 쓰려면 시놀이 답이더라구요.

휘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휘소 (210.♡.27.154)
작성일 16:50
그돈이면(?) 시놀로지 처음부터 사시는 걸 추천드려요(2)

Luicid님의 댓글

작성자 Luicid (121.♡.195.253)
작성일 16:50
저도 그렇게 핸드폰 용량도 늘려보고, PC하드 용량도 늘려보고, 클라우드 용량도 늘려보고 하다가 아이가 7세가 된 올해 나스를 들이곤 용량과 백업의 압박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화를 얻었습니다..ㅎㅎ
시놀로지 처음부터 사시는 걸 추천드려요(3)

채리새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채리새우 (61.♡.207.155)
작성일 16:51
저도 집에 시놀로지 나스 하나 두고 있는데, 주 목적은 가족 사진 및 영상 장기 보관 용 입니다.

그리고 아가가 태어나면 양가 어르신들도 소식 궁금하실텐데  전자액자(알리가면 5만원정도 합니다. ) 구입해서 설치해 드리면 앙님 핸드폰으로 양가에 설치 된 전자액자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전송해서 보실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미리 예쁜 아가 탄생 축하드립니다.

징짱채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징짱채고 (106.♡.188.58)
작성일 16:53
@채리새우님에게 답글 축하 고맙습니당
제가 아빠가 된다는 것이 아직도 안 믿기기는 합니다
그런데 전자액자란 것 신박하네요. 그런걸 하는 것도 나스가 필요한가요? 어떤 제품을 쓰시는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채리새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채리새우 (61.♡.207.155)
작성일 17:32

코쿠님의 댓글

작성자 코쿠 (221.♡.79.55)
작성일 16:53
클라우드 추천합니다. 그게 안전성이 더 나아요.

날아라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날아라고양이 (121.♡.42.47)
작성일 16:54
저도 클라우드 추천드려요. 세팅하고 관리하기 은근 귀찮습니다.
이왕 살려면 좋은거 (시놀리지) 사야하는데 가격도 만만치 않고요.

콩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콩쓰 (116.♡.186.29)
작성일 16:57
저는 패밀리 앨범과 구글 포토 둘다 좋다고 보구요.
NAS도 결국 HW라서 연속성에서 한계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롭순님의 댓글

작성자 롭순 (59.♡.129.193)
작성일 17:10
제가 이유를 열심히 만들어서 Qnap 나스 오~~래 전에 사서 쓰다가
작년쯤 나스가 사망했는데, 신기하게도 Nas 없이도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

Awacs님의 댓글

작성자 Awacs (118.♡.188.12)
작성일 17:40
속 편하게 원드라이브나, 구글드라이브로 가셔요.
전 둘다씁니다.
혹시 모를 데이터 망실의 우려로부터 해방됩니다.

bbluesky님의 댓글

작성자 bbluesky (251.♡.243.234)
작성일 17:44
저도 구글포토 + Nest hub Max 조합으로 쓰고 있고, 부모님댁에도 Nest Hub Max 놔드렸습니다.
Nest Hub Max 카메라로 부모님과 영상통화도 해주고, ok google, 자장가틀어줘,  동요틀어줘 하면 틀어주고, 고양이 소리 들려줘~ 멍멍이 소리 들려줘 하면 소리도 들려주고 좋습니다.
구글포토 연동되어 디지털액자처럼 계속보여주고있기도하구요.
NAS는 헤놀로지 하나 해두었지만 접속한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LunaMar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17:49
요즘시대에 NAS는 한물간거 같습니다. 그돈이면 구글이든 아이클라우든 클라우드 서비스 받는게 낫습니다.

안녕스누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녕스누피 (112.♡.18.232)
작성일 18:51
그 돈을 갖고 아이 앞으로 애플 주식을 사주세요

CaTo님의 댓글

작성자 CaTo (106.♡.130.4)
작성일 20:57
옛날옛날 집에 버팔로 나스가 있었습니다. 신혼여행 다녀와서 모든 사진을 백업했습니다. 어느날 하드가 죽었습니다.
CD에 있던 애들만 살아남고, 일부 데탑에 남아있던 사진만 남았습니다.
그뒤로 구글 포토나 원드라이브에 올립니다. 애 태어날때부터 지금까지 사진이 다 남아있습니다(2만장 돌파 -_-)
그 중간에도 나스 욕심이 나서 QNAP을 샀었습니다. 이번에는 듀얼로 구성 했습니다. 어느날 하나가 죽었습니다;;
하드는 AS받고 다 팔았습니다. 그냥 구글포토 원드라이브 등 대형 클라우드가 짱 입니다. 거긴 애가 나스는 끄지도(QNAP은 큰애가 몇번 껐습니다 -_-;) 발로 차지도 않습니다.
물론 지금은 미니PC에 nextcloud가 깔려서 또 NAS가 돌고 있지만, 목적은 구글포토와 원드라이브의 백업입니다.
집에서 내가 쓰는 NAS는 믿을게 못됩니다.
글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