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주말을 기다리는 고양이 슘봉이.jpgif
페이지 정보
본문
드디어 내일 하루만 일하면.. 또 주말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좀 특별한 이벤트가 있읍니다.
제게는 꽤나 의미있고, 특별한 이벤트라... 토요일에 따로 글을 한 번 올리도록 하겠읍니다.
가슴이 두근두근하는 주말이 옵니다.
그리고 오운완까지 !!
17개층 X 16계단 X 3회 = 816개 계단 정ㅋ벅ㅋ!!
게다가 맥주를 안마신지 무려 4일째 !!
(4일간이나 맥주를 안마신게 집사 스스로는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이제껏 4일간 맥주를 안마신 기간이 없다는데에 다른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아닛... 시작부터 부담시런 이 마이구미 어떡할건지...
아주 그냥 집사에게 찍히기 싫어서 발을 쭉 펴고 있는듯 해보입니다.
대봉이 : 집사, 알았으면 찍지말고 쉬게 좀 둬라옹...
몇장 더 찰칵찰칵 하긴 했지만,
오늘은 쉬는 대봉이를 개롭히지 않기로 합니다.
(밤에 곤히 자기 위한 집사의 전략입니다.)
슈미는 요즘 집사가 샤워하고 선풍기 바람을 쐴 때 마다 옆에 와서 이렇게 드러눕읍니다.
우리에 슈미 뽈살은 아니고 뽈털 탱탱한거 보십시오... ㅎㅎㅎㅎ
대봉이가 쿠션에서 내려왔기에 좀 개롭혀봅니다.
사실은 머리 긁어주면서 대봉이가 갸르릉 갸르릉하고있는 중입니다. ㅎㅎㅎㅎㅎ
오늘도 슈미와 함께,
닝겐 세상 산책을 해봅니다.
전체적으로 털이 길었다보니,
발에도 털이 길었는데, 지하주차장에서부터 슈미를 풀어줬더니 발에 새까맣게 먼지가 앉았읍니다. 😂
(올라오자마자 즉시 닦아주었습니다. ㅎㅎ)
이제 제법 능숙하게 산책을 시작하는 슈미
겁내지 않고 당당하게 잘 걸어갑니다.
방앗간에 잠시 들른 슈미
슘카슘카
슈미 : 집사, 잔디에 나비라도 있어야 좀 재미가 있는데 아쉽댜옹....
그렇게 슈미는 더 흥미진진한 곳을 향한 항해를 시작합니다.
진짜 슈미는 신챤동의 이장이 맞는 것 같읍니다.
여느 길에서 지내는 고양이들과는 사뭇다른 당당한 걸음걸이....
방앗간은 참치마요인 슈미
슈미 : 집사 여기 이거 봐라옹, 특이한 향이 난댜옹...
그렇게 슈미는 즐겁게 산책을 했읍니다.
슈미 : 산책은 즐겁댜옹.. 아참 집사 이럴 때가 아니댜옹.. @JessieChe 이모랑 같이 집회 가야된댜옹..!! 어서 가쟈옹..!!
슈미가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ㄷㄷㄷㄷ
그렇게 산책을 마치고 집에 왔더니,
대봉이가 캣타워 탑층에서 우리를 지켜봅니다.
대봉이 : ㅈ..저저... 저 겁대가리 없는 슈미눈나 대단하댜옹.. 집사가 언제 뒤통수 칠 줄 알고 저리 겁 없이 나가냐옹... 용기가 있는건지 대책이 없는건지 모르겠땨옹.. 이따 집사가 잘 때 슈미눈나에게 집사의 그간에 내게 했던 만행을 낱낱이 말해줘야겠댜옹.... 😎
대봉아, 집사를 오해하지 않았음 좋겠구낭..♡😍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우리 집사도 드디어 활짝 열어놨던 창문을 슬금슬금 닫기 시작하는 가을 밤이 와땨옹... 모두 주무실 때 따뜻하게 잘 주무시기 바란댜옹..♡
슘봉 나잇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kita님의 댓글
쫄봉 훈련병은 자기전에 주꾸미 다리 하나 물고 반성의 시간을 갖도록!!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kita 삼쵼~~! 말린 쭈꾸미는 쭉쭉 빨아먹어야 제 맛이댜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슈미가 원래 그런 아이가 아니었는데요... 그런 아이였읍니다;; 😍
istD어토님의 댓글
대봉이의 누워 '나는 관대하다'의 저 내려다보는 표정 맘에 듭니다. ㅋㅋㅋ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JessieChe님의 댓글의 댓글
슈미야 잘자렴~~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https://damoang.net/free/1970094?sfl=mb_id,1&stx=google_7e5907d5
슈미 : 쿠와우우우웅 삼쵸온~ 나 완전체로 업그레이드 중이다냥~! 🦁😍🦁❤️
키단님의 댓글
시찰 나온 여왕같다옹.
우리 대봉장군도 호위무사로
좀 델고 다녀주라옹~
주말을 앞둔 불금도 화이팅~
시커먼사각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