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보실만한 영화 '노매드랜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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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PhilipKim 192.♡.208.250
작성일 2024.10.18 20:01
423 조회
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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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유목민의 삶 그리고 많은 만남 그리고 쓸쓸하고 외로운 삶.

이 여행에 나오는 노매드의 삶을 사는 사람들은 자유롭지만 고독하고 외롭다.

끝없이 펼쳐진 도로 위를 정처 없이 유랑하는 사람들의 만남과 이별들의 이야기 그리고,

미국 광활한 대자연들의 풍경을 멋지게 담아 놓은 영화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고 삶을 인생을 돌이켜보게 하는 잔잔하지만 깊은 여운을 남겨주는 영화입니다!

추천 드립니다.


디즈니+ 검색하면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6 / 1 페이지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49.♡.25.140)
작성일 20:03
묵직한 울림이 있었어요.

PhilipKim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PhilipKim (192.♡.208.250)
작성일 20:06
@댈러스베이징님에게 답글 대사에서 그말이 떠오릅니다.
"내 집은없지만 거주할곳은 있다"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49.♡.25.140)
작성일 20:23
우연히 얻어걸린 좋은 영화였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한번 더 봐야겠어요.
음악. 소리. 풍경. 시(poem) 모두 좋았습니다.

코로나 직전, Page-Arizona를 여행하던 중 아리조나 사막 한가운데서 하룻밤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아주 외진 곳의 작은 에어비엔비 숙소였죠.
들판을 다 삼킬듯했던 붉은 노을이 퇴장한 후 나타난 검푸른 밤하늘과 별들에 대한 경외감, 내가 피운 장작이 타는 연기의 냄새와 내가 마신 맥주의 가벼운 취기.. 문득 쏟아지는 별들을 보며 김환기 작가님의 그림이 떠올랐습니다.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날까"... 

기억의 일부가 되어 영원함을 얻습니다.

PhilipKim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PhilipKim (192.♡.208.250)
작성일 20:29
@댈러스베이징님에게 답글 그러셨다니 다행입니다^^

우리가 남의 인생을 함부로 비극이라 단정 지을 수 없고
각자의 삶의 방식에는 저마다의 가치와 행복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남녘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남녘바람 (222.♡.124.25)
작성일 20:44
책도 추천 드립니다

낮은언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낮은언덕 (115.♡.82.124)
작성일 20:58
진짜 좋은 영화입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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