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칼 22종 비교 리뷰

예전에 이 영상 보고 헹켈 파이브스타가 좋다고? 그럼 그거 사야지 하고 집에 가서 보니까 쓰고 있던 칼이 파이브스타더군요;;;  제 손이 문제였다는...

괜히 신혼집마다 있던게 아니네요 ㅋㅋ

헹켈 파이브스타 직구로 사서 쓰는중이에요

도루코..식가위 한번 사서 사용하는데 테팔보다 디자인도 좋고
식칼도 가성비로 추천한다니...역시...

광기의 벤치마크네요 ㄷㄷㄷㄷ 대단하신 분이네

오. 잘 보겠습니다. 안그래도 식칼 교체할때가 되었는데, 굿입니다.

저 리뷰가 맞는지 아닌지와 별개로
사실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쓰는 제품이 왜 더 좋다는지 모르고 쓰죠...
자기만의 주관적인 지표를 남이 느낄 수 있게 객관적으로 설명을 풀어내는 사람들 대단한 것 같습니다.

@호락님에게 답글 칼을 잘 안 갈고 쓰는 사람이 많고 기간도 오래되다 보니...
결국 내 칼이 잘 잘리는 순간에 대한 기억이 남은 게 얼마 없어서 그런 듯 합니다. ㅎㅎ
주변에 칼 가는 아저씨들도 이젠 없어서 서슬 퍼렇게 갈린 칼도 사실 구경하기 힘들구요.

제가 써본 칼 중에 가장 좋은녀석은 슌 이었습니다.
아직도 가장 자주 쓰게되네요.

22개.. 저걸 다 샀다면.. 가격만 해도 후덜덜하겟습니다.. 칼 비교 대단하네요

신혼 때... 가장 좋다는 칼과 가장 안 좋다는 칼을 동시에 써 봤는데

역시 장비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뭐든지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쓸 때마다 연마봉으로 유막이나 이물질을 제거해 주는 것 만으로 절삭력이 훨씬 올라갑니다.

행켈 쌍둥이칼 쓰다 우리나라 명장분이 만드신 칼 쓰는데… 정말 좋아요. 쓴지 7년정도 됐는데 과도는 아직 한번도 날을 갈지 않았지만 쓱쓱 잘 썰려요.
식도는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고 손에 착 감겨서 쓰기 정말 편해요
괜히 초밥왕에서 칼 명인 얘기가 나오는게 아니구나 싶었죠 ㅎㅎㅎㅎㅎ

숯돌사다가 날갈아쓰다가  광명시장에서  칼갈이 맡겨봤는데 날선거보면 진짜로 무섭습니다^^  2-4000원이네요

@Vforvendetta님에게 답글 저도 숯돌 사다가 몇개월 썼는데...
1. 힘들다.
2. 한시간을 갈아도 생각만큼 날이 안 선다.
3. 손만 벤다

근처에 전통시장있으면 저도 맏기고 싶습니다.... ㅠㅠ

비싼칼 (좋은 강재)은 날이 오래 유지되지만 다시 날을 세우는 데는 일반칼보다 까다롭더군요.
그냥 너무 싼티 안나고 자신의 손에 착 감기는 칼이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도루코....날 세우면 오래가고 세우기도 쉽고...좋아요.
저렴하니 부담없이 막갈아버리고
저는 아마존에서 칼가는 기계(Work Sharp Knife & Tool) 사서 가는데...
칼보다 더 비싼건...함정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