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는 영혼이 없다지만, 장사꾼이 최소한의 의식은 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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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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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식당에 대해
제가 반드시 지키는 원칙이 있습니다
바로
일본풍으로 디자인한 식당들입니다
이런 곳은 절대로 가지 않습니다
제가 있는 마곡은 새로 생긴 동네다 보니
여기저기 새로운 식당들이 참 많이 문을 엽니다
그 중에서도
간판부터 시작에 모든 부분을 일본어로 치장한
식당들이 아주 아주 정말 많습니다
이런 곳들은 절대로 가지 않습니다
라멘집이나 규동집이 적절히 일본 풍으로 꾸밀 수 는 있겠지만
요즘 오픈하는 집들은 해도해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왜색입니다
간판만 봐서는 뭐하는 집인지 절대 알 수 없게 해놓은 곳도 많구요
과거 양궁선수 안산 사태때도 저는 안산 선수와 같은 심정이었습니다
신사문을 보면
신사참배를 강요했던 일제와
남산에 만들었던 신사가 떠 오릅니다
아무튼
요즘 새로 문 여는 식당들은 적당히를 모릅니다
그리고 아무런 의식도 없어 보입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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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호스로로때리지말라님의 댓글
저도 일본가게로 착각하게 디자인해놓은 식당은 절대 안가게 됩니다.
매출은 지들 책임인 거죠 ㅋㅋㅋ
매출은 지들 책임인 거죠 ㅋㅋㅋ
중경삼림님의 댓글
생마차? 류의 식당인데
메뉴들 보면 식자재마트에서 흔히 구할수 있는 것들도 요리가 아닌 조리를 해 나오는 곳이 태반입니다..
거리에 넘쳐나는 중이라 곧 썰물 빠지듯이 줄줄이 폐업할거라 생각행ㅅ
메뉴들 보면 식자재마트에서 흔히 구할수 있는 것들도 요리가 아닌 조리를 해 나오는 곳이 태반입니다..
거리에 넘쳐나는 중이라 곧 썰물 빠지듯이 줄줄이 폐업할거라 생각행ㅅ
우루님의 댓글
요즘 그게 힙하다고 느끼는건지...저도 일단 그런 곳은 안갑니다. 아직도 세자리수 일본차만 보면 감시하고 다니기도 하구요(한건만 걸려라~!!!).
부르스다님의 댓글
진정으로 우리나라 역사교육이 잘 못 되었죠..
모르지 않고서야 어떻게 저럴까요!!!
모르지 않고서야 어떻게 저럴까요!!!
대로대로님의 댓글
너무 아무렇지 않게 그렇게 꾸며놓은 가게들이 많아서 늘 불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