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가 만두로 유명한가봐요?

축제용 예산은 받아왔고 뭘 엮어 봐라 해서 억지로 엮은거 아닌가요
만두는 북한이 유명하지 ㅋㅋ

@민고님에게 답글 아 그래서 그랬나 보군요..막줄..ㅎㅎ

금시초문인데요

처음듣는 소리네요

원주가 만두가 유명하다는건... 첨듣는데요.

PS : 원주 출신으로 집만두 (그중 할머니가 해주시던 꿩만두는 정말)가 식당 만두보다 맛있기는 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일단 맛은 있겠네요 ㅋㅋ

?!
원주에서 군생활하면서 만두를 먹은 적이... 얼마나 되었더라 싶어집니다.

속초라면 또 몰라도 원주가 만두로 유명할리가요
안흥 찐빵이라면 강원도긴 한데
횡성이라 원주와 가깝긴 해도 만두는 아니죠

여수 (처가)에 와서 느낀게 여긴 만두를 잘 안먹는구나... (평소에도)
처가에서는 만두를 아예 안빚더군요. (그런데, 모두는 아니겠지만 주변도 그런...)
설날에 떡만두국이 아닌 떡국을 먹는다고??? (정말 싱기방기)

그런데, 이거야 뭐 지역 특색이죠.
남쪽 따듯한 곳이라 상할 위험도 높고 그래서...

아마 겨울이 춥고 산악지형 동네들은 만두 모두 많이 먹을거라서 원주가 만두라? 이건 억지같네요.
차라리 올챙이국수라면 모를까.

@Freedaemon님에게 답글 충남도 만두 빚는 집을 거의 못 봤어요..(과거에..요즘이야 뭐 아예 그런게 없으니)
전 지금도 만두 안 넣은 떡국을 좋아하긴 해요..

@Freedaemon님에게 답글 만두는 이북 음식이죠.

원주쳐보니 이리뜨네요
나물이많앗던기억이 있네요

@다앙근님에게 답글 그나저나 댓글을 보는데 대전은 빵이라는요..

@다앙근님에게 답글 이 짤이 생각나는 군요 ㅋ

@잔망루피님에게 답글 복숭아 하면 조치원인줄 알았는데… ㅎㅎㅎ

원주댁 만두 맛있다~

라는 노래를 롤러장에 들었다고 삼촌이 말씀하시네요.

원주는 차라리 추어탕이 유명했죠.
남원식과 다른 냄비에 통 미꾸라지 넣는 방식.

전에 원주 1군에 훈련나갔을때 육군친구가 만두집 추천해줘서 맛있게 먹었네요. ㅋㅋ 근데 같이 온 미군이 ㅋㅋㅋㅋ 방안에 퍼진 만두냄새 맡고는….ㅋㅋㅋㅋㅋ

원주 중앙시장 지하가면 만두파는가게가 쭉 있습니다. 할머니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만두인데 저는 근처가면 항상 사옵니다. 그옆에 순대국집도 찐이구요.

@인생사새옹지마님에게 답글 고딩 (88년~) 때 소주 마시러 즐겨가던...
순대국 정말 맛났죠.

어떻게든 연결고리를 만드려
지자체가 애쓰는 것 같네요
원주 옆에 안흥에서
찐빵 축제라면 더 연관이 있겠네요

작년 가을에 가서 원주사는 지인 추천으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요.
시장 거리 하나가 전부 만두집
최근 좀 띄우는거 같긴 합니다만 충북 강원권이 만두를 많이 먹긴 합니다ㅎㅎ

사진은 이모네만두 그 시장거리 중 꽤 유명하고 웨이팅도 있었어요.

원주 중앙시장 갔더니 골목이 전부 만두집 이던데요
좀 늦게 갔더니 전부 품절이었어요

원주 만두 유명하죠.. 모르는 분들도 많치만..  ㅎㅎ 억지까지는 아닐겁니다.
원주 만두 맛집 꽤 되고.. 이걸 홍보하려는 목적 같네요.

원주 토박이입니다.
중앙시장,자유시장, 전통시장 골목에
손칼국수,만두국 집들이 열군데 남짓 정도 될려나요.
자유시장 지하에 할머님들 몇분이서 하루 종일 만두 빚으시는데
아마 이분들로부터 만두가 나가는 거 같아요. 
저희  장모님도 꿩만두집을 몇년 운영하셨는데
꿩 사육장에서 꿩 싸다가 직접 걀아서 만두를 빚으셨네요.
물론 온가족 모여서,, 만두 빚느라 품값도 안 나오는,,

암튼, 뭐 원주가 만두 축제라니 뜬금없지만
저두 만두국은 좋아하죠, 라면에 넣어서 어제도,,

@꿈꾸는식물님에게 답글 만두집 많이 생겼네요. (물론 옛날에도 국수집 같은데서 (덕수칼국수 ㅜㅜ 정말 제생애 최애 였던 곳) 만두를 많이 팔기는 했지만요.)
꿩 사육 같은거 없을때 추억이다보니,
옛날 시장에서 먹었던 거라곤, 단고기... (할아버지 손잡고)
할머니 좋아하시는 올챙이묵 정도가...

요즘은 원주가도 맨날 스치듯 지나가니 엄청 변한것 같은데 뭐가 어떻게 바뀐건지 당최 알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