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는 역시 남다른 데가 있네요.

책판매에 진심이네요.  교보문고에서만 책을 사야할듯요. 정말루

요즘은 이런 걸 보면 과연 ‘자발’인지…
어떤 세력이 빼애액 한 결과인지 의심부터 들지 말입니다.

@moho님에게 답글 교보문고는 휘둘리지 않을것같아요~

@moho님에게 답글 서점조합연합회라는 곳에서 문제를 제기하긴 했습니다.
그걸 받아들이는 건 다른 문제지만요.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7136200005

와...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까요. 예스24에서 교보문고로 바꾼지 1년밖에 안됐는데 진작 옮길걸 너무 아쉽네요.ㅠㅠ

이건 좀 더 봐야 하는 게 그동안은 지역서점으로 안 보내서 지역서점가에서 불만이 많아 이렇게 한 겁니다. 교보가 서적도매도 겸하는데 그동안은 자기네 서점에서만 팔고 지역으로 책을 안 보냈어요. 마냥 잘 한다 할 일이 아닙니다.

@슈퍼식스님에게 답글 어쨌든 의견을 받아들였으니 잘한 일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대로대로님에게 답글 그동안 책 안 보낸 걸 생각해야죠. 교보가 하면 대기업 횡포가 아닌 게 되나요?? 책 안 주다 항의 나오니 그제서야 상황 파악 중이라는데 잘 하는 건가요??

@슈퍼식스님에게 답글 네. 잘 하는 겁니다. 그것조차 안 하는 곳이 대부분이니까요. 100 점이 아니라고 0 점과 같은 취급을 하면, 굳이 호의를 발휘해서 70점이 될 기업은 없습니다.

설사, 물량 다 빨아들이려다가 욕 먹어서 한 발 물러난 것이라도, 물러난 것 자체는 칭찬해줘야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면 한 발이 아니라 두 발 물러나는 호의가 나옵니다.

@마을이님에게 답글 '교보가 달라졌으니 칭찬합니다~'하고 '역시 교보는 달라요~' 하고는 완전히 다르지요.
비난할 일 아니고 칭찬할 일이지만 정확하게 칭찬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빨님에게 답글 그것도  안하는 대기업이 대부분 이니까
역시 교보는 달라요 라는 말이 나오는거겠죠
한편으로는 슬픈  일이지만요

@슈퍼식스님에게 답글 잘못을 수정을 한다면 일단 그부분은 칭찬해야겠죠. 과점상태를 포기하는 게 쉬운건 아닙니다. 잘못한 건 잘못한 거고, 잘한건 잘한거니까요

@슈퍼식스님에게 답글 교보가 당연히 잘한 일이죠. 다른기업들이 저렇게 상생하겠다며 '스스로 판매를 중지'하는 일은 앞으로도 없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 뉴스는 저도 봤지만 기사를 100% 믿을 수 없는 세상입니다.

https://booktown.or.kr/home/book/bookDetailView.do?searchType=CATEGORYBOOK¤tPageNo=1&categoryCode=00&sort=&viewStatus=WEBZINE&reserveYn=Y&bookId=20200427165714444621232&isbn=&recordSize=10&reSearchCondition=ALL&reSearchKeyword=소년이 온다
- 특별 한정판(소년이 온다)

https://booktown.or.kr/home/book/bookDetailView.do?searchType=CATEGORYBOOK¤tPageNo=1&categoryCode=00&sort=&viewStatus=WEBZINE&reserveYn=Y&bookId=20140514151504565315909&isbn=&recordSize=10&reSearchCondition=ALL&reSearchKeyword=소년이 온다
- 일반판 소년이 온다

지역서점 도서 현황 및 예약 사이트입니다.

@ThinkMoon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ThinkMoon님에게 답글 근데 특별판이 하드커버인데 더 싸네요...ㅎ 하나 더 살까봐요..ㅎ

와!!!!!!! 진심으로 놀랐네요!!

최소한 상속세 제대로 낸 거 하나는 인정입니다. 그것만으로도 우리나라에서는 희귀한(?) 재벌이죠.

평산책방 x 유시민 강연에서 문재인 대통령님이 부탁도 하셨어요 이럴때(한강특수) 대형서점이 지역 서점 살리는데 도와줬으면 좋겠다구요~ https://www.youtube.com/live/KRzPMcNs50Q?si=07ki8YPDIz8LWRQi

교보문고는 회장님의 철학이 있는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교보문고가 돈이 되어서 사업을 하는게 아니라 상징적 의미여서 교보그룹의 핵심입니다.

그나마 재빨리 시정이라도 해서 다행이군요. 교보도 별 수 없다고 그게 그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자존심은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상황이 발생해도  추억거리가 남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