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살에 드디어 학자금대출을 다 갚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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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탠스미스 248.♡.141.234
작성일 2024.10.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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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에 대학에 들어가 입학금 빼고는 모두 학자금 대출을

받았고 대출이자 낸다고 4년 내내 주말알바를 했고


취업해서도 연말정산에 도움이 돼서 그냥 천천히 갚아나갔는데요


어느덧 10년이 흘러 드디어 지긋지긋했던 학자금대출을 다 갚았네요


학자금 대출 이자 밀려서 신불자도 되어보고


신불자 대학생 대상으로 회생 프로그램에도 참가해서


은행 인턴까지 했다가 그걸 계기로 몇 년간 은행 준비도


하고 (결국 최불하고 다른 길 왔지만)


제 청춘에 한 획을 그은 대출이었네요


시원섭섭 합니다!!


ps. 신한에서 학자금대출자 대상 상품 하나 가입해서

내년 1월 캐시백 10만 돌려받는 것도 갸꿀





한국장학재단에서 고객님께 축하와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고객님께서는 24.10.21기준으로 보유하신 2014-2학기 (한국장학재단 일반전환대출) 대출을 완제하셨습니다.


그동안 성실하게 상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후배들을 위하여 재단은 최선을 다해 재원을 잘 관리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고객님의 어제보다 밝은 오늘처럼, 오늘보다 더욱 빛날 내일을 기원합니다.


* 기준일 이후 상환취소사유 발생 시 본 완제안내는 효력을 잃게 되며, 상환의무가 발생합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 또는 상담센터(1599-2000)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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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5 / 1 페이지

버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버블 (118.♡.206.45)
작성일 어제 08:54
우와 정말 고생하셨네요...축하드립니다.

아름다워용님의 댓글

작성자 아름다워용 (121.♡.97.150)
작성일 어제 08:56
저도 3학기 학자금 대출 8년만에 갚았는데요

그날 아무도 없는곳에 가서 소리 질렀습니다 ㅎㅎ

이제 행운과 복과 마음의 평안이 많이 오길 기원합니다~

보이그랜더님의 댓글

작성자 보이그랜더 (61.♡.158.1)
작성일 어제 08:57
고생 많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담임선생님의 댓글

작성자 담임선생 (112.♡.102.226)
작성일 어제 08:57
그 동안 몸고생, 맘고생했을 것을 생각하니
제가 다 맘이 찡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개굴개굴이님의 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39.♡.47.144)
작성일 어제 08:58
짝짝짝짝! 고생하셨어요! 축하드립니다!

12시40분님의 댓글

작성자 12시40분 (160.♡.37.59)
작성일 어제 08:58
축하드립니다

다마스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마스커 (211.♡.63.99)
작성일 어제 08:59
빚 다 갚을때 만감이 교차하죠 고생하셨습니다

UrsaMinor님의 댓글

작성자 UrsaMinor (115.♡.248.122)
작성일 어제 09:00
그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파이프스코티님의 댓글

작성자 파이프스코티 (121.♡.242.42)
작성일 어제 09:00
고생하셨습니다~!!!

SPQR님의 댓글

작성자 SPQR (223.♡.204.184)
작성일 어제 09:00

nkocuw9sk님의 댓글

작성자 nkocuw9sk (2001:♡:6a4a:♡:242f:♡:d0c9:8f6f)
작성일 어제 09:00
저는 다 상환했을 때 저런 메시지 못 본 거 같은데 ㅠㅠ 사람 차별하나요!
축하드립니다!

Kubernetics님의 댓글

작성자 Kubernetics (211.♡.234.36)
작성일 어제 09:00
고생많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래비티님의 댓글

작성자 래비티 (218.♡.64.244)
작성일 어제 09:02
고생 많으셨습니다. 축하드려요~!

궁산곰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궁산곰팅 (1.♡.41.164)
작성일 어제 09:03
고생하셨습니다. 님의 성실함이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떼르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떼르미 (221.♡.17.197)
작성일 어제 09:03
오랜 기간 대단히 고생하셨습니다.

sunSHINE님의 댓글

작성자 sunSHINE (203.♡.81.215)
작성일 어제 09:03
고생하셨어요!

채리새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채리새우 (61.♡.207.155)
작성일 어제 09:06
고생하셨습니다. !

moongate님의 댓글

작성자 moongate (222.♡.129.16)
작성일 어제 09:07
와우! 축하드립니다!

Eugenestyle님의 댓글

작성자 Eugenestyle (203.♡.218.34)
작성일 어제 09:07
저도 10년거치 10년상환으로 갚고 있습니다... 3년전부터 원금을 값기 시작했는데
아직 7년정도 남았네요 중간에 돈생길때마다 꾸준히 넣고 있으니
그정도 시간은 안걸리겠지만..
고생많으셨습니다.

벽오동심은뜻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벽오동심은뜻은 (128.♡.187.153)
작성일 어제 09:10

한얼지기님의 댓글

작성자 한얼지기 (210.♡.44.11)
작성일 어제 09:12
학자금대출은 아니지만 빚청산할때 그 마지막을 보내고 난후 정말 기쁘죠~

벽파님의 댓글

작성자 벽파 (106.♡.129.210)
작성일 어제 09:13
고생많으셨습니다
얼마나 후련하실까요?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희어늬님의 댓글

작성자 희어늬 (249.♡.93.144)
작성일 어제 09:15
고생하셨습니다

깜순할매님의 댓글

작성자 깜순할매 (2001:♡:935c:♡:0000:♡:133b:a7d7)
작성일 어제 09:24
고생하셨습니다.
뭔가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신불자..ㅜㅡㅜ
축하드리고 축하드려요.
저도 얼른 완제하길 고대해 봅니다.

둠칫두둠칫님의 댓글

작성자 둠칫두둠칫 (27.♡.242.64)
작성일 어제 09:35
축하합니다. 고생 하셨어요 b

수오재님의 댓글

작성자 수오재 (203.♡.218.226)
작성일 어제 09:39
축하드립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냥아치님의 댓글

작성자 냥아치 (211.♡.205.132)
작성일 어제 09:43
축하합니다! 큰 짐 하나 털어내셨네요.

하산금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산금지 (220.♡.226.228)
작성일 어제 09:46
해방되심을 축하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맴이님의 댓글

작성자 맴이 (2a04:♡:61:♡:0000:♡:6023:8390)
작성일 어제 09:48
와. 대단하시고 축하드립니다.

저도 4년 벌어서 학비 냈는데 근 학기당 오백씩 수업료 내주고도 고맙단 말 한마디 안하는 저희 아들놈에게 따끔히 층고해야 겠습니다.

조알님의 댓글

작성자 조알 (247.♡.67.160)
작성일 어제 09:57
저는 제꺼 다 클리어 했더니 또다시 대출이 생기고 있습니다.. 아내가 40대 되어서 대학원 다니는데 학비 비싼 미국이고 또 학비보조 따위 전혀 기대할 수 없는 프로페셔널 학위라 4년동안 등록금만 한국돈 1.7억 정도 하네요 ㅠㅜ 아마 이거 다 갚을 때 즈음엔 아들이 또 대학을 가게 되니 그때 또 대출이 생기겠지요 ㅠㅜ 빚이 끊이지 않는 인생입니다 ㅠㅜ 집 모기지도 아직 한 28년 남았고요..

네모선장님의 댓글

작성자 네모선장 (211.♡.205.132)
작성일 어제 09:57
고생많으셨습니다!!! 화이팅입니다욧~!

SDK님의 댓글

작성자 SDK (127.♡.0.1)
작성일 어제 09:58
축하드립니다~

ecp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cpia (203.♡.213.176)
작성일 어제 10:13
고생 하셨습니다.

학자금 대출을 모두 상환 하시다니...

왜 제 눈이 뜨거워 지는 걸까요?

발신정보없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발신정보없음 (103.♡.253.63)
작성일 어제 10:14

엄지척! 축하합니다, 고생했어요~

경기도민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경기도민1 (203.♡.209.124)
작성일 어제 10:25
저도 몇년 전 41살즈음에 13년간 갚아나가던 학자금 다 갚았습니닿ㅎ, 중도상환해서 다 갚을 수 있는 상황도 있었지만 왠지 매달 나가는 몇십만원이 정들어서(?) 이녀석만은 중도상환하지않고 끝까지 다 갚았네요
저도 꽤 힘든 시간도 있긴 했지만, 저 돈으로 공부해서 다 갚을 능력을 배웠다고 생각하니 아까운 돈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고생하셨습니다!!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높다란소나무 (124.♡.98.212)
작성일 어제 10:28

RubyBlood님의 댓글

작성자 RubyBlood (121.♡.217.95)
작성일 어제 10:38
축하드려요~
오늘 정말 기쁘고 홀가분하시겠어요.

열심히살자님의 댓글

작성자 열심히살자 (221.♡.182.138)
작성일 어제 10:47
그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스탠스미스님의 댓글

작성자 스탠스미스 (248.♡.141.234)
작성일 어제 10:50
아이고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제 30년짜리 주담대와 신용대출이 남아있네요
이거도 갚는 날이 오긴 올런지...

adfont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dfontes (203.♡.187.251)
작성일 어제 10:58
축하합니다. 그 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홀가분한 마음을 축하할 겸 오늘은 맛난 거 드시죠!

별이만든나님의 댓글

작성자 별이만든나 (243.♡.52.78)
작성일 어제 11:24
수고 많으셨습니다.~~

osiki님의 댓글

작성자 osiki (2001:♡:e658:♡:a9ff:♡:3ceb:1c54)
작성일 어제 11:29

날아라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날아라고양이 (121.♡.42.47)
작성일 어제 11:45
저도 25살에 대학 다시가서 다 학자금으로 다니다가 졸업하고 결혼해서 갚았는데 저랑 나이도 같으시군요. ㅎㅎ
고생하셨어요. 축하드립니다!

폴라베어님의 댓글

작성자 폴라베어 (202.♡.175.245)
작성일 어제 11:46
후련하시겠네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야근의요정님의 댓글

작성자 야근의요정 (244.♡.204.232)
작성일 어제 11:54
저도 저랑 와이프 몫으로 대학원 학자금이 차한대값 정도 대출이 있는데 그냥 리스크 햇지랑 연말정산 용으로 맘편하게 잘 써먹고 있습니다.

뱃살대왕님의 댓글

작성자 뱃살대왕 (121.♡.67.115)
작성일 어제 11:55
고생하셨습니다. 대견하십니다.

아스라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스라희 (112.♡.50.254)
작성일 어제 12:01
고생 많으셨습니다~!

랑케커피님의 댓글

작성자 랑케커피 (106.♡.134.44)
작성일 어제 12:06
축하드립니다!!!

HDD20MB님의 댓글

작성자 HDD20MB (112.♡.159.29)
작성일 어제 12:08
오오 축하합니다.!!!
저는 변제 완료 하고 바로 항공권 예매 했었습니다. ㅎㅎㅎ

Honest님의 댓글

작성자 Honest (119.♡.25.72)
작성일 어제 12:20
축하드려요.  고생하셨어요 ^^

초보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초보아찌 (253.♡.62.202)
작성일 어제 12:22

고생했습니다.

파란하늘님의 댓글

작성자 파란하늘 (2001:♡:8a61:♡:181f:♡:5e2:9c5b)
작성일 어제 12:26

홀리댐퍼님의 댓글

작성자 홀리댐퍼 (2001:♡:e24f:♡:1d2a:♡:5a08:1205)
작성일 어제 12:29
축하합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많이 배운분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희 형제 사회 나갈 때 빚은 없게 만들어 주신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제가 사회 나가보니 알겠더군요.

제러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러스 (210.♡.201.137)
작성일 어제 12:30
고생하셨습니다 토닥토닥

유리멘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리멘탈 (203.♡.43.193)
작성일 어제 12:35
축하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yoon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yoony (106.♡.137.162)
작성일 어제 12:50
축하드립니다!

무난한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무난한나 (57.♡.60.45)
작성일 어제 13:16
축하드립니다.
저도 33살 뒤늦게 대학을 가서 학자금대출을 받았는데 45살에 다 갚았네요.
이제와 아쉬운 소리지만, 갓 졸업한 학생이 월급을 얼마나 받는다고 꼬박꼬박 떼어가는게 힘들었네요.

규링님의 댓글

작성자 규링 (2001:♡:9885:♡:a8d7:♡:2016:2ad1)
작성일 어제 13:18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어떻게 마저 다
정리해야 되는데 말입니다. ㅠㅠ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203.♡.212.30)
작성일 어제 13:26
고생 많으셨습니다

solvalo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lvalou (248.♡.59.69)
작성일 어제 13:30
축하드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dustku님의 댓글

작성자 dustku (2001:♡:2126:♡:0000:♡:d9f8:38e6)
작성일 어제 13:30

初夜님의 댓글

작성자 初夜 (1.♡.8.232)
작성일 어제 13:44
고생 많으셨습니다.  화이팅이요~~~!!!!

미피키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피키티 (122.♡.20.162)
작성일 어제 13:51
축하합니다~.

latency님의 댓글

작성자 latency (222.♡.225.225)
작성일 어제 13:52
고생하셨습니다.

매일걷는사람님의 댓글

작성자 매일걷는사람 (121.♡.99.199)
작성일 어제 13:58
고생 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롭순님의 댓글

작성자 롭순 (59.♡.129.193)
작성일 어제 14:35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40살 되던 해에 석사학위 받으려고 다시 학자금 대출의 늪에...

불태워버려님의 댓글

작성자 불태워버려 (106.♡.44.156)
작성일 어제 14:35
고생하셨습니다~

하무요님의 댓글

작성자 하무요 (112.♡.69.171)
작성일 어제 14:44
축하드립니다. 대출상환은 늘 기쁜 일인거 같아요. 대출이 됐을때도 기쁘긴한데 그건 대출상황의 기쁨에 비할바 아니죠. ^^ 오늘도, 내일도, 모래도 쭈우욱 행복하세요.

마음1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음13 (2001:♡:9059:♡:b31c:♡:5322:3efc)
작성일 어제 14:46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축하드립니다!

럽쭈님의 댓글

작성자 럽쭈 (166.♡.209.188)
작성일 어제 14:55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루나님의 댓글

작성자 루나 (175.♡.159.136)
작성일 어제 15:56
축하드려요. 전 등록금부터 전액 학자금대출이었는데.. 결혼 후에도 학자금 대출 값고 있는거 보고 집사람이 절래절래 했었는데 말이죠 ㅎㅎㅎㅎ

mountpath님의 댓글

작성자 mountpath (61.♡.70.248)
작성일 어제 16:47
늦게 대학에 들어가신 것도, 이제야 다 갚으신 것도 말 그대로 고생을 할만큼 하신 것 같네요.
축하드리고요, 힘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만나시길 빕니다. 인생은 생각보다 길고 살만 하더군요.

heavyarmed님의 댓글

작성자 heavyarmed (211.♡.77.232)
작성일 어제 19:06

스탠스미스님의 댓글

작성자 스탠스미스 (182.♡.250.64)
작성일 어제 19:15
댓글이 어마어마하게 달렸네요 ㅜㅜ
다들 경험도 있으시고 공감도 되시는 거겠죠

우리 모두 파이팅! 힘내요

이안7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안71 (122.♡.29.6)
작성일 어제 22:33
축하드립니다..
케이스는 다르지만 저도 사업하다 한 번 말아 먹어서..
대출금 갚느라 고생했었는데..
그 기분이 공감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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