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신작 로맨틱 코메디 소개해봐요.

얼마 전 공개된 넷플릭스 신작 미드에요. 장르는 로맨틱 코메디고 제목은 ‘우린 반대야’ (원제 nobody wants this) 에요. 

미드 조금 본 분들이라면 이름을 알 만한 크리스틴 벨 그리고 애덤 브로디 배우가 주연을 맡았어요. 

원래 로코 장르 안보는 편인데 미국에서 공개하자마자 대박이 나서 바로 시즌2 오더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보기 시작한…근데 대사들이나 내용이 좋더군요. imdb 평점으로 8.0을 유지 중 이네요. 

(보통 7.0 이상이면 괜찮은 드라마인데..)

내용은 랍비인 남자 주인공이 갑작스런 이별 이후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전형적인 금발 ‘bitch’ 설정의 팟캐스트를 진행하는 백인 여성과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에요.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남녀관계 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이상적인 모습을 LA 특유의 밝은 바이브와 통통 튀는 대사들로 잘 담아낸 것 같네요. 

한가지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유태인을 너무 좋게 그린 것 같아서…이게 살짝살짝 걸리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