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을 보고 있자니 한국은 중세 봉건사회와 크게 다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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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hillip 39.♡.21.127
작성일 2024.10.22 17:32
618 조회
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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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정와 귀족정이 적절히 섞여있는 느낌입니다. 


선거라는 껍데기만 씌워서 여전히 군주정 형태라고 보이네요.


당선되면 왕과 맞먹는 권력을 누리고 (물론 국짐당 승리시) 주위에는 주술사(명씨, 천공)들이 


점성술로 나라를 통치하는데 조언을 아끼지 않고 


여론조사는 농노들 시켜서 적절히 마사지해서 조작하고


지방 귀족 (지검장)들은 70평대 아파트에서 홀로 떵떵거리면서 살면서


공개하라는 문서는 공개하지 않고 비밀과 친목으로 지방호족들과 어울리고


그 밑에 기생하는 노예들은 귀족 만세를 외치면서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깨어있는 시민들은 좌파니 빨갱이니 낙인 찍어서 괴롭히고..


참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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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1 페이지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41)
작성일 어제 17:41
조선보다도 못하죠... 조선시대 왕비가 저러고 다녔으면 신하들, 전국의 유생들 다 올라와서 상소해서 폐비되고 사약 받았을껍니다.

일단 바이든 날리든때 지록위마 고사 언급하며 머리풀어헤친 신하도 몇 명 나왔을꺼고... 그냥 목쳤다가는 반정일어나서 끌려내려오고요...

phillip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hillip (39.♡.21.127)
작성일 어제 17:47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그러네요. 조선왕은 신하 눈치라도 보는데

UrsaMinor님의 댓글

작성자 UrsaMinor (115.♡.248.122)
작성일 어제 17:45
부족사회 때에도 이렇게까진 안했을겁니다.

phillip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hillip (39.♡.21.127)
작성일 어제 17:48
@UrsaMinor님에게 답글

라이투미님의 댓글

작성자 라이투미 (248.♡.160.209)
작성일 어제 17:47
그래서 기소청 만들어 검사의 기소 독점을 깨야 하는거죠. 기득권이 서서히 학연 지연 혈연 혼맥으로 뭉치고 있고 대를 이어서 직업 학력 등을 물려 주기 시작 했거든요. 이런 현상에 큰 힘이 되는게 법조카르텔 입니다. 기소 독점 깨고 판사의 전관예우를 범죄화 하고 변호사 개업을 아예 못하게 자격증 반납하고 임용되게 해야죠. 한반도 국가들 고려, 조선은 기득권 계층이 공고화 되어서 망했다는걸 잊으면 안되요.

phillip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hillip (39.♡.21.127)
작성일 어제 17:49
@라이투미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세습..
대기업 세습도 당연시되고 기득권들도 사심만 채우려는 눈물겨운 노력이 보입니다.

조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조형 (2001:♡:cc10:♡:14ee:♡:b133:34d2)
작성일 어제 18:19
토착왜구가 어딜 본받았을까요. 섬나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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