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있다는 10만평 규모의 고등학교.jpg

여주에 여주자영농고라는 학교도 있는데, 지금 찾아보니 여긴 30만평이라네요.

@멍이님에게 답글 아, 저도 쓰려고 했는데... 예전에 교생실습을 여기에서 했는데 엄청 넓습니다.
영농 후계자 생각하는 친구들이 진학을 했었어요.

은수저라는 만화 보니까 홋카이도의 광활한 땅 위에 엄청 넓은 농고가 있더군요.

이런 거 배우면 더우면 더운데서 일하고 추우면 추운데서 일한다고 엄마한테 혼남미다

@김말자님에게 답글 쌀로 밥 안지어 먹고 어디 흙퍼먹는 엄마인가봅니다 ㅠㅠㅠ

사실 이들이 대한민국의 피와 살이 되는 진정한 미래인재입니다.
멋진 학교, 멋진 학생들이네요.

주변에 아파트 가득 찬 것 보니까 조만간 이전 논의 한 번 나오겠네요.

@동남아리님에게 답글 으!!! 갑자기 끔찍해지네요 ㅠ.ㅠ

여기 농부 회원님 현실이야기 들어보고 스마트팜 공부하는 아이들 현타오는거 아닐지도요

@그락실리우스님에게 답글 IMF때도 창업하는 사람 있었고, 경기 안좋을때도 창업하시는 분들 많은거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실습같은거 나가면 현실을 이해하긴 하겠죠.
대부분 자영업이니 경영같은걸 같이 배워놓으면 좋을텐데 커리큘럼에 있는지 몰겠네요.

학교내에서 자급자족이 가능한거 아닌가요 ㄷㄷ

@헤스티아님에게 답글 좀비사태 발생시 꼭 가야 할 곳 이군요

일본 만화 <은수저>의 배경이 되는 농고 규모가 엄청난 걸로 묘사되는데,
만화가 히트하고 입학 지원자가 늘어났다고 했다고 합니다.
농업 기술을 배우면 금수저는 아니어도 은수저 정도는 된다는 의미로
식당에 은수저를 액자 안에 넣어서 걸러 둔 게 제목이 됐죠.

이거 대구 시지에 있는 대구농고 말하는건가요?
국민학교때 하루 견학겸 실습 갔다가 죽는줄 알았는데.ㅋㅋ

제농장에 실습왔었는데
애들이 맑던데 농사를 짓고자 들어가기 보단 궁금해서 알아보려고 들어왔더라고요.

아무래도 농업이 대규모 자본이 필요하다보니 잘 배우고 갑니다. 이정도로 생각 하면서 진로를 결정하는거 같았어요

건강검진하는 의사분 글을 보니까 마이스터 고등학교 학생들이 수면량이 엄청 부족하더군요. 어떤 곳은 하루 4시간 전후라고 봤던 것 같습니다.

내 아들딸 농고에 보낼수 있는분 손들어보세요

중요한 건… 땅입니다. 농사 지을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