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정지선의 탈락 이유

백요리사들이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건망증이 흑요리사 대비 있는거 같아요.

@액숀가면님에게 답글 백요리사도 긴장을 하는거겠죠.. 나이때문에 건망증이 있어서라는건 일반화의 오류 아닌가요.. ㅎ 83이 많은거면, 준우승한 72년생은요...

@ruler님에게 답글 그렇죠.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른거죠. 확률적으로 백요리사에서 건망증 증상이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는 거죠.

마늘도 대박이었는데 카레가루 비하인드가 있구만유

그럼에도 2등한 최현석 셰프 !
안성재의 빡침이 압권이였죠.
마늘을 빼셨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저건 결승 직행 가리는 경기라서 탈락이유는 아니고(그냥 높은 점수 못 받은 이유..)
그 다음 두부요리 무한지옥에서 몇 번 버티다가 결국 호떡(?)같은 거 만들어서 탈락했죠^^;;;

정지선씨는 요리업계에선 많이 알려질 정도로 일정 단계에 오른 전문가인데도 저런 실수를 하나 보네요.

경연대회가 주는 긴장감 때문이였을까요?

@GreenDay님에게 답글 새벽부터 촬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잠도 못 잔 상태에서 하다보니 저런 실수가 나올 확률이 높을 수 밖에 없죠...ㄷㄷㄷ

@GreenDay님에게 답글 저 날 경연이 굉장히 빡빡했죠. 물론 뒤 일정이 더 엄청나긴 했지만요.

진짜 저 경기는 봐도봐도 마늘 빼고 만들고도 2등을 한 최현석이 대단해 보이네요.

@산다는건님에게 답글 심지어 마늘 맛이 안난다고 딱 짚어낸 것도 아니고 "뭔가 조화롭지 못한것 같아요."라는 심사평을 보면
핵심재료가 없어도 98% 정도는 만들어내는 사람이구나 싶습니다.
마늘을 MSG처럼 쓰는 사람인가봐요. ㄷㄷㄷ

조개 알러지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봉골레를 먹을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워요.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ㅎㄷㄷ

아~ 드디어 이해가 가네요.
보면서 저 분이 저런 실수(냄새를 못잡나??) 할 사람이 절대 아닐텐데 .. 라고 생각했습니다.

탑급 요리사님들도 정신없이 하다보면 놓치는게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