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때 저희 동네에 어렵게 기초수급으로 살아가시는 할머니들 몇 분이 이재명 대통령 되어야 한다고,,
윤석렬 뽑아야 한다는 노인네에게 절대로 그러면 안된다고 그 여러명이 둘러싸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는데,
그런 어르신들 비율이 조금만 더 높았어도 나라가 이지경이 되진 않았을거 같아서 씁쓸합니다.

이 기사 보고 문득 든 생각이,
거짓말이 기본인 국짐 현수막을 보면서,
와! 저런 거짓말을 하네? 하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론 아~ 저게 통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으니까 걸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사회 평균은 국짐인가보네 하는 생각이 말이죠.
이건 단지 노인만의 문제는 아닐거예요.
그 피해를 가장 취약한 사람들이 가장 크게 받는 것일테고요.

민주당을 찍은 노인분들만 동세대의 무식한 선택으로 고생 하시네요.

정작 혜택을 보는 당사자이면서 이런 데 돈 쓰면 베네수엘라 된다고 하는 사람들 많죠.
그래서 별 저항이 없는 겁니다.

기초수급, 노인 수당 등등...현재의 복지 체계 근간을 만드신 분이 바로 김대중 대통령이죠
그런데도 지금 주변을 보면 김대중 대통령 욕을 안 하는 노인들을 못 본 것 같습니다
정작 그런 복지혜택을 받고 있으면서 말이죠
이게 다 쓰레기 언론들이 오랜 기간 동안 김대중 대통령을 꾸준히 악마화 해 왔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대표를 악마화하고 있는 현재 언론들의 작태와 똑같습니다
제가 이 나라 언론들을 극도로 혐오하는 이유들 중에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