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은 주택 셀프 리모델링 초 간단 후기!!
페이지 정보
본문
비포
애프터
비포
애프터
싱크대 상판 만들기
상판 부착 및 시트지 작업 완료
올릴까말까 몇번을 망설이다 올려봅니다
몰딩/벽지 제거,목공 작업 밑 몰딩작업, 시트지 작업, 도배.. 대충 이런 순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바닥은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서 일단 보류했습니다. 바닥은 맘 내키면 추후에도 가능할 것 같아서
사진은 없지만 욕실도 타일 작업 자신이 없어서, 수전,도기 교체, 실리콘 밑 줄눈 재작업 선에서 마무리했습니다
참고로 저도 시골로 이사오기 전에는 드릴도 안써봤던 사람으로서 셀프 리모델링?을 해본 후기입니다
1. 대부분의 일이 그렇겠지만 본 작업전 밑작업이 정말 오래 걸리고 하기 싫다
벽지, 몰딩 뜯어내고 퍼티칠하고 마르면 사포로 갈아내고, 다시 퍼티칠하고 또 갈아내고, 다시 칠하고 또 갈아내고... 집안, 사람도 모두 엉망됩니다..
본작업?은 그래도 해가면서 성취감도 있는데 밑작업들이 정말 재미없고 오래 걸립니다
2. 목공작업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나름 가벽도 만들고 거실 창가쪽 선반도 만들면서 진행해보니 역시나 목공 인건비가 괜히 비싼게 아닌듯
3. 천장 도배는 절대 혼자 셀프로 하지 말자!!
벽면은 풀바른 벽지를 이용해서 할만합니다만, 초보가 천장을 혼자 하려면 벽지를 받치고 있는 시간이 길어져 목, 팔 정말 아픕니다 ㅠㅠ
전문가용 우마 빌려서 해도 힘듭니다!!
4. 살면서 하는 리모델링은 배는 더 힘들다
짐 한쪽으로 몰아가며 , 청소해가며 하려니 정말 배는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5. 결론 : 나름 셀프로 할만하고,
요즘 아파트들 인테리어들보다야 못하겠지만 투자비 대비 정말 만족스럽다
하지만 다시는 셀프로 하고 싶지 않다 정도입니다
다른 방들이나 현관 사진도 올리고 싶지만,사적인 공간들이라 사진은 이정도만 올렸습니다
비슷한(?) 느낌과 수준으로 마무리했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인생은경주님의 댓글
리모델링 참느라 힘들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성의없는닉네임님의 댓글의 댓글
이런식으로 하다보니 한달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빈이파파님의 댓글
ChangeOfPace님의 댓글
저도 아버지와 함께 작은방 셀프도배 해봤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록타오가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