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사라져가는 식당 문화

겨울에 바닥이 따땃하죠

오히려 좌식 자리가 있던 식당이 의자와 식탁이 들어가더라고요. 저는 오히려 좋습니다. 아주 불편합니다 저거.

부모님 허리 다리 안 좋아지신 이후로는 아무리 맛집이라 해도 좌식 식당은 무조건 거릅니다. 요즘 웬만한 곳들은 다들 식탁 들여놔서 좋더라고요.

신발 도둑맞기도 딱 좋죠

저는 좋은뎅

아이들은 사방 굴러다니고, 부모는 모른 척 하고... 그러기 쉬운 구조죠.

저도 무릎이랑 허리가 아파서 저런 식당은 피합니다.

밥은 상에 차려 먹고, 잠은 요 깔아서 자는 사람이라 그런지 하나도 불편하지 않네요.

손님들도 불편하지만 저 방식의 핵심은 서빙하시는 분들이 너무 힘들어요 허리숙여야해서 아쉽지만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점차 사라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런 식당 알바해보면 최악입니다

손님들도 나이드신 분들이나 몸 불편한 분들은 최악이에요.

본인들은 안불편하다고 하지만 불편한 분들이 많아요.

바닥은 미끌 방석은 때에 찌들어 있고.
신발 분실도 많죠.

극혐이라 아무리 맛집도 저거면 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