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란에서 차승원의 선조연기 아주 찰지네요ㅋㅋ

아마 지금까지 본인이 살아오면서 겪은 진상을 체화한 게 아닐까....어떻게 하면 상대가 짜증이 나는 지를 잘 아는 듯 합니다 ㅎㅎㅎ

죽빵을 한대 날려주고 싶어지죠 ㅠㅠ

전란 하드케어 했다고 봅니다
그 통역하구요

연기 일품이라는...
어쩌면 저렇게 선빵 날리고싶은 표정을 하는지 감탄했어요.

선조란 인간이 인간이다 보니...
어지간한 배우 누가 선조를 맡아도, 때려 죽이고 싶을 겁니다.
차승원은 '얄미움'으로 연기 방향을 설정한건지 몰라도
보통은 '때려 죽이고픈' 연기가 되기 마련일거란 생각

단전으로부터 깊은 빡침이 올라오죠. 피난 중에 자기 백성들을 '죽여, 죽여!!' 할 때 TV에 뭐 집어 던질 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