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많이 다치셨어요. 기도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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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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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제가 쓸 줄 몰랐는데요.
일이 손에도 안잡히고 계속 눈물이 나네요.
아버지가 많이 다치셨어요.
넘어지고 경운기에 머리가 깔려서 출혈도 심하고 피부가 뼈있는 곳까지 파인것같아요.
의료대란 난리통인와중에 다행히 2차병원 응급실에서 받아주셔서 응급처치는 한것같고 입원대기중이래요.
병원엔 엄마랑 가셨고 뇌출혈도 있다고 했다는데 그 이후엔 어떻게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뇌출혈이면 바로 수술인것같은데 수술할 정도는 아니신건지ㅠㅠ
다치고 의식이 있어서 천만 다행이고,
119에서 응급처치도 해주셨고 병원에서도 받아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행인 와중에 너무 걱정되네요ㅠㅠ
종교가 없어서 해님 달님 돌아가신 할아버지할머니에게 빌었습니다.
아빠 빨리 낫게 해달라고요. 덜아프게 해달라고요ㅠㅠ
댓글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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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인생님의 댓글
2차병원 이라면 혹시 뇌출혈 등 이벤트 발생 시 해당 분야 수술, 처리가 가능한 전문의가 있는지 확인 해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같은 외과의 같아도 해당 분야 경험이 없거나 적으면 1x년 전 레지던트때 수술실에서 어깨 너머로 배웠던 걸 지금 본인이 해야하는 상황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혹시라도 1년에 몇 번 밖에 해당 분야 수술 경험이 쌓을 수 밖에 없는 2차병원이라면 1년에 수십차례 수술 기회가 있는 더 큰(?) 전문 병원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Xingoon님의 댓글
저희 아버님도 농기구를 쓰고 계신데 남일 같지 않네요..
얼른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얼른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선우아빠님의 댓글
아버님의 쾌유를 빕니다.
많이 놀라셨죠. 곧 쾌차하실 겁니다.
함께 기도할게요.
많이 놀라셨죠. 곧 쾌차하실 겁니다.
함께 기도할게요.
안개구름님의 댓글
많이 힘드신 시간 이겠네요.
아버님께서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아버님께서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달빛과산빛님의 댓글
괜찮으실거에요.
저희 아버지도 이제 연세도 있으시고 농사일 힘들어 하시는데, 언제 다치시지 않을까 걱정하던 터라 남일 같지 않게 느껴지네요. 얼릉 쾌차하시길 기원해요.
저희 아버지도 이제 연세도 있으시고 농사일 힘들어 하시는데, 언제 다치시지 않을까 걱정하던 터라 남일 같지 않게 느껴지네요. 얼릉 쾌차하시길 기원해요.
호디리님의 댓글
황망하시겠네요.
어머니 잘 위로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인명은 제천이니
조급해 하지마시고 마음 편안히 가지세요.
어차피 일은 벌어졌고 누구탓도 아니며
운이 없었을 뿐입니다.
잘 되실겁니다.
힘내세요!
어머니 잘 위로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인명은 제천이니
조급해 하지마시고 마음 편안히 가지세요.
어차피 일은 벌어졌고 누구탓도 아니며
운이 없었을 뿐입니다.
잘 되실겁니다.
힘내세요!
요술고양이님의 댓글
큰일 없기를 바랍니다. 쾌차하셔서 곧 일어나시리라 믿습니다.
UQAM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