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김밥축제... 제겐 최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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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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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김천 초입부터 행사장소까지 2시간 걸린건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사명대사 공원까지 오르막으로 올라갔더니 키오스크를 한개만 운영하네요... 그 많은 김밥집을... 한시간 반 줄섰다가 김밥코너가니 매진이랍니다... 그래서 환불했습니다.
성질나서 직지사 주차장까지 내려와서 산채비빔밥 먹을랬더니 혼잔데 2인 주문이랍니다. 편의점에서 콜라 하나 먹고 이제 떠날려고요.
배고파 죽겠네요. 장소도 에러고 진행도 에러입니다.
꼭 가보고 싶은 분은 각오하고 가시길...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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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A님의 댓글의 댓글
@돌마루님에게 답글
대형축제는 걍 QR깔아놓고 주문결제 완료해서 픽업만 가서 하는식이 깔끔할꺼 같습니다. 한국은 잘안쓰지만.
줄세우면 답도없어요
줄세우면 답도없어요
masquerade님의 댓글
다들 백종원 바짓가랑이 붙들고 늘어지는 이유가 있을 듯 요.
담당 공무원도 모르지는 않겠지만..방법이 없겠죠 뭐.
담당 공무원도 모르지는 않겠지만..방법이 없겠죠 뭐.
세상여행님의 댓글
지난 주에 사명대사공원과 직지사 다녀왔었죠. 꽤 큰 공원과 큰 사찰이죠.
인근 주차장 음식점들을 보니 일률적이고 되는 곳만 되는구나 싶었죠.
주변의 훌륭한 자원을 가지고 제대로 활용을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습니다.
이름난 축제를 가지 않더라도 주변에 들를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괜히 사람 많은 곳에 모여서 고생하지 말고 틈새를 노리고 알찬 곳을 가야죠.
인근 주차장 음식점들을 보니 일률적이고 되는 곳만 되는구나 싶었죠.
주변의 훌륭한 자원을 가지고 제대로 활용을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습니다.
이름난 축제를 가지 않더라도 주변에 들를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괜히 사람 많은 곳에 모여서 고생하지 말고 틈새를 노리고 알찬 곳을 가야죠.
얼남인즐님의 댓글
지역축제는 거르는게 좋죠.
운영미숙에 바가지까지 더하면 ...
대중교통도 부족해서 주차전쟁이고...
지방 살지만 지역축제는 외지인들 등쳐먹는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김밥엔 라면이죠.
구미라면축제도 한번 시도해 보세요.
근데 구미는 왜 라면이지?
운영미숙에 바가지까지 더하면 ...
대중교통도 부족해서 주차전쟁이고...
지방 살지만 지역축제는 외지인들 등쳐먹는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김밥엔 라면이죠.
구미라면축제도 한번 시도해 보세요.
근데 구미는 왜 라면이지?
항상더워요님의 댓글
작년 구미 라면축제때, 라면만 가져오면 라면끓이는 기계 무료로 사용하도록 했었는데 그 많은 인파에도 기계가 고작 4대던가 5대만 운용을 해서 거의 1시간 반을 기다려서 라면 하나 끓여먹었었네요.
SPQR님의 댓글
갑자기 든 생각인데요
어차피 지역축제에 뜨내기 장사가 올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면 메뉴부터 전체 운영까지 깔끔하게 대행하는 업체를 차리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어차피 지역축제에 뜨내기 장사가 올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면 메뉴부터 전체 운영까지 깔끔하게 대행하는 업체를 차리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Typhoon7님의 댓글
머리를 안쓴겁니까, 돈을 안쓴겁니까...
위에서 "야, 우리도 축제 하나 해보자"라며 준비기간을 하루 주고 졸속 진행한건가요?
위에서 "야, 우리도 축제 하나 해보자"라며 준비기간을 하루 주고 졸속 진행한건가요?
영자A님의 댓글의 댓글
@Typhoon7님에게 답글
충주맨이 그랬자나요 행사하면 공무원 한명이 기획부터 다한다고.. 괜히 똥밟았다고 생각했을듯
아스트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