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김밥축제... 제겐 최악이네요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0.26 15:35
본문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김천 초입부터 행사장소까지 2시간 걸린건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사명대사 공원까지 오르막으로 올라갔더니 키오스크를 한개만 운영하네요... 그 많은 김밥집을... 한시간 반 줄섰다가 김밥코너가니 매진이랍니다... 그래서 환불했습니다.
성질나서 직지사 주차장까지 내려와서 산채비빔밥 먹을랬더니 혼잔데 2인 주문이랍니다. 편의점에서 콜라 하나 먹고 이제 떠날려고요.
배고파 죽겠네요. 장소도 에러고 진행도 에러입니다.
꼭 가보고 싶은 분은 각오하고 가시길...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21
/ 1 페이지
영자A님의 댓글의 댓글
@돌마루님에게 답글
대형축제는 걍 QR깔아놓고 주문결제 완료해서 픽업만 가서 하는식이 깔끔할꺼 같습니다. 한국은 잘안쓰지만.
줄세우면 답도없어요
줄세우면 답도없어요
masquerade님의 댓글
다들 백종원 바짓가랑이 붙들고 늘어지는 이유가 있을 듯 요.
담당 공무원도 모르지는 않겠지만..방법이 없겠죠 뭐.
담당 공무원도 모르지는 않겠지만..방법이 없겠죠 뭐.
세상여행님의 댓글
지난 주에 사명대사공원과 직지사 다녀왔었죠. 꽤 큰 공원과 큰 사찰입니다.
인근 주차장 음식점들을 보니 일률적이고 되는 곳만 되는구나 싶었죠.
주변의 훌륭한 자원을 가지고 제대로 활용을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습니다.
이름난 축제를 가지 않더라도 주변에 들를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괜히 사람 많은 곳에 모여서 고생하지 말고 틈새를 노리고 알찬 곳을 가야죠.
인근 주차장 음식점들을 보니 일률적이고 되는 곳만 되는구나 싶었죠.
주변의 훌륭한 자원을 가지고 제대로 활용을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습니다.
이름난 축제를 가지 않더라도 주변에 들를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괜히 사람 많은 곳에 모여서 고생하지 말고 틈새를 노리고 알찬 곳을 가야죠.
얼남인즐님의 댓글
지역축제는 거르는게 좋죠.
운영미숙에 바가지까지 더하면 ...
대중교통도 부족해서 주차전쟁이고...
지방 살지만 지역축제는 외지인들 등쳐먹는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김밥엔 라면이죠.
구미라면축제도 한번 시도해 보세요.
근데 구미는 왜 라면이지?
운영미숙에 바가지까지 더하면 ...
대중교통도 부족해서 주차전쟁이고...
지방 살지만 지역축제는 외지인들 등쳐먹는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김밥엔 라면이죠.
구미라면축제도 한번 시도해 보세요.
근데 구미는 왜 라면이지?
항상더워요님의 댓글
작년 구미 라면축제때, 라면만 가져오면 라면끓이는 기계 무료로 사용하도록 했었는데 그 많은 인파에도 기계가 고작 4대던가 5대만 운용을 해서 거의 1시간 반을 기다려서 라면 하나 끓여먹었었네요.
SPQR님의 댓글
갑자기 든 생각인데요
어차피 지역축제에 뜨내기 장사가 올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면 메뉴부터 전체 운영까지 깔끔하게 대행하는 업체를 차리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어차피 지역축제에 뜨내기 장사가 올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면 메뉴부터 전체 운영까지 깔끔하게 대행하는 업체를 차리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Typhoon7님의 댓글
머리를 안쓴겁니까, 돈을 안쓴겁니까...
위에서 "야, 우리도 축제 하나 해보자"라며 준비기간을 하루 주고 졸속 진행한건가요?
위에서 "야, 우리도 축제 하나 해보자"라며 준비기간을 하루 주고 졸속 진행한건가요?
영자A님의 댓글의 댓글
@Typhoon7님에게 답글
충주맨이 그랬자나요 행사하면 공무원 한명이 기획부터 다한다고.. 괜히 똥밟았다고 생각했을듯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영자A님에게 답글
그 한명이 이벤트 기획/관리의 천재가 아닌 바에야 축제는 망하는 길로 가겠네요.
앤디듀프레인님의 댓글의 댓글
@Typhoon7님에게 답글
둘 다죠.
어차피 순환 보직인데다가 시장이 바뀔때마다 행사 성격이나 방향도 휙휙 바뀌니까
전문성이나 노하우가 있을리가 없고 담당 공무원 한두명이 처리하기에는 업무량도, 역량도 버겁죠.
무엇보다 시장과 지역구, 시도의원들 방문했을테 사고 안터지고
방문객들이 고생을 하던말던 종료 후 방문객수만 많으면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자평하는 분위기니까
개선이 어렵죠.
그나마 지자체 산하의 문화예술 관련 기관이 있으면 실무는 거의 그쪽에서 담당을 하지만
거기도 예산이나 인력은 빠듯하고 기관장은 낙하산에,
직원 중에도 이런저런 연줄로 위에서 꽂은 인력들이 제법 있으니 제대로 된 인력이 많지는 않을테고
그마저도 시장과 공무원 입맛에 맞게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면 결과는 뻔하죠.
어차피 순환 보직인데다가 시장이 바뀔때마다 행사 성격이나 방향도 휙휙 바뀌니까
전문성이나 노하우가 있을리가 없고 담당 공무원 한두명이 처리하기에는 업무량도, 역량도 버겁죠.
무엇보다 시장과 지역구, 시도의원들 방문했을테 사고 안터지고
방문객들이 고생을 하던말던 종료 후 방문객수만 많으면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자평하는 분위기니까
개선이 어렵죠.
그나마 지자체 산하의 문화예술 관련 기관이 있으면 실무는 거의 그쪽에서 담당을 하지만
거기도 예산이나 인력은 빠듯하고 기관장은 낙하산에,
직원 중에도 이런저런 연줄로 위에서 꽂은 인력들이 제법 있으니 제대로 된 인력이 많지는 않을테고
그마저도 시장과 공무원 입맛에 맞게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면 결과는 뻔하죠.
downeyes님의 댓글
애들 데리고 내일 가보려고 했는데
걸러야겠네요
걸러야겠네요
아스트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