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앙인들이 자주 틀리는 우리말 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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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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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앙인들이 자주 틀리는 우리말 어법.. 바로 "~게요" 와 "~께요" 입니다. 지난 6월에도 한 번 올려주신 글이 있던데, 여전히 잘못 쓰시는 다모앙인들이 계셔서 다시 올립니다. 저도 최근에서야 제가 잘못 쓰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께요" (X)
"~게요" (O)
입니다. 아래처럼 검색해 보면 적지 않은 분들이 잘못된 표현을 쓰고 계시는데요..
아무래도 발음이 "~께요"로 되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만, 표기는 "~게요" 가 맞습니다.
예전에는 "~께요"도 맞았다고 하나, 1988년 맞춤법 개정이후부터는 "~게요"가 맞는 어법이라고 합니다.
그럼, 각각은 어떻게 다를까요?
"~게요"는 어떠한 행동이나 약속의 의지를 나타냅니다.
"~께요"라는 말은 없지만 "~께"는 두가지 용도로만 사용됩니다. 첫번째는 우리가 잘 알듯이 "선생님께" 와 같이 "~에게"의 높임말, 두 번째는 거의 사용 되지 않지만 "점심께" 등과 같이 즈음, 무렵, 근처의 의미~
즉, 무조건 "~게요" 가 맞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제 아래 사진에서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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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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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en11님의 댓글의 댓글
@키단님에게 답글
죄송합니다. 자동완성으로.... "틀리는"이 맞습니다.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
국민학교 세대들이 많으셔서.. 😅
그나저나 저 현수막은 마치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한국에 가져오겠다는 것으로 읽히는군요 🤔
실제로 국짐 정권이 하는 일이기도 하고..
clien11님의 댓글의 댓글
@JessieChe님에게 답글
음... 이건 아시는데 일부러 이렇게 쓰는 걸로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6K2KNI님의 댓글
맞춤법이 틀렸다고 생각하고 일부러 쓰는 분들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배웠을 뿐 아니겠읍니까?
그렇게 배웠을 뿐 아니겠읍니까?
Leslie님의 댓글
그 6월에 글 쓴 사람이 아마도 저 인것 같은데
그 때도 별거 아닌양 농담으로 넘기는 분들이
많아 좀 아쉬웠습니다
이게 딱히 어려운 맞춤법도 아니고
그 당시 글에도 언급했지만 타자 칠때 굳이 쌍기역 쓸 필요 없이 그냥 기역만 치면 되는 쉬운 맞춤법이라구요 ㅠㅠ
그 때도 별거 아닌양 농담으로 넘기는 분들이
많아 좀 아쉬웠습니다
이게 딱히 어려운 맞춤법도 아니고
그 당시 글에도 언급했지만 타자 칠때 굳이 쌍기역 쓸 필요 없이 그냥 기역만 치면 되는 쉬운 맞춤법이라구요 ㅠㅠ
키단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