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이라면 다저스를 응원할 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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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3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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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남의 나라 야구단에 관심을 갖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 양키스나 다저스나 다 미국팀이지 뭐. 라고 할 순 있지만,
아무리 쿨 하려고 해도 솔직히 다저스에 더 정이 가는게 사실입니다.
굳이 박찬호, 류현진 얘기를 안 하더라도,
다저스에는 동양인 선수들이 참 많고, 과거에도 동양인 야구선수 발굴에 앞장섰어요.
최초의 흑인선수가 야구한 곳이 다저스라던데,
돌이켜보면 노모 히데오를 발굴해서 동양인 불모지였던 메이저리그에 동양인(일본) 바람을 넣은 곳도 다저스였구요.
물론 뭐 다 시장 조사를 해서 지들이 돈을 잘 벌려고 하는 짓이겠지만,
아무튼 비백인, 동양인이라면 다저스에 마음이 더 갈 것 같아요.
댓글 10
/ 1 페이지
메모리님님의 댓글의 댓글
@DAVICHI님에게 답글
저도 이게 더 큰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더 쉽게 일상 생활에 맞춰 경기를 볼 수 있으니 더 익숙해지는 거지요
박병호나 김현수가 므르브에 갔을 때 해당 팀의 경기는 새벽에나 치뤄지고 해서 중계를 볼 엄두를 못 냈어요
해축의 경우로 비춰봐도 쏘니나 씨찬의 피엘 경기는 그래도 저녁 늦게나 자정에 시작되서 챙겨볼 수 있는데 강인의 프랑스 리그앙 - 스페인에 있을 때도 그랬지만 - 이나 민재, 재성의 분데스리가는 꼭두새벽에 진행되니 당최 볼 수가 없는 거구요
물론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를 배출해준 팀이라 좀더 내적 친밀감은 있습니다만, 다저스를 좋아하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그팀이 동양인 친화적이니까, 라는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봅니다
더 쉽게 일상 생활에 맞춰 경기를 볼 수 있으니 더 익숙해지는 거지요
박병호나 김현수가 므르브에 갔을 때 해당 팀의 경기는 새벽에나 치뤄지고 해서 중계를 볼 엄두를 못 냈어요
해축의 경우로 비춰봐도 쏘니나 씨찬의 피엘 경기는 그래도 저녁 늦게나 자정에 시작되서 챙겨볼 수 있는데 강인의 프랑스 리그앙 - 스페인에 있을 때도 그랬지만 - 이나 민재, 재성의 분데스리가는 꼭두새벽에 진행되니 당최 볼 수가 없는 거구요
물론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를 배출해준 팀이라 좀더 내적 친밀감은 있습니다만, 다저스를 좋아하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그팀이 동양인 친화적이니까, 라는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봅니다
Kooki2님의 댓글
다 떠나서 중계시간 때문에 서부팀들을 볼 수 밖에 없죠ㄷㄷ 그리고 서부팀 원탑은 다저스이구요
올해 부상만 아니었으면 내년 김하성 계약이 대박났을건데 좋은팀으로 가면 좋겠습니다 샌디는.....포시는 가고 하는데 여전히 미덥지 않아요ㅠ 구단주도 사망해서 앞으로 돈줄이 어찌될지 모르겠고요
올해 부상만 아니었으면 내년 김하성 계약이 대박났을건데 좋은팀으로 가면 좋겠습니다 샌디는.....포시는 가고 하는데 여전히 미덥지 않아요ㅠ 구단주도 사망해서 앞으로 돈줄이 어찌될지 모르겠고요
Mediapunta님의 댓글
역사적으로도 동양권에서 동구보다 서부쪽에 또 인연이 많지 않나요? 지리적으로도 좀 그런면이 있는거 같습니다.
지혜아범님의 댓글
42번 재키 로빈슨 시초죠 영화에서 봤고 그 배우 때문에 더 기억에 나네요
와칸다 포에버~~~
96~97년 정말 다저스 야구 많이 봤네요 노모 히데오 박찬호
와칸다 포에버~~~
96~97년 정말 다저스 야구 많이 봤네요 노모 히데오 박찬호
DAVICHI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