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고장 근 한달만에 고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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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우는 풀벌레 보일러 사용중입니다.
10월초에 거실 온도조절기에 br26이라는 에러가 뜨더니 난방이 안되더군요..
아파트 카페나 인터넷검색을 통해서 찾아본 결과 일단은 껐다 키고 그래도 계속 뜰 경우 as를 부르라고 합니다.
그래서 껐다가 몇십분 뒤에 다시 키고 난방 돌렸더니 역시나... 또 뜹니다.
as를 불렀더니 컨트롤러 고장이라며 교환하고 145,000원을 지불했습니다.
그렇게 고치고나서 이틀 놔뒀다가 다시 난방을 돌리니 또 br26...
그렇게 또 as를 불렀습니다.. 교환한 컨트롤러가 초기불량일수도 있다며 컨트롤러를 다시 교환했습니다..
이때는 출장비 안받더군요..
이틀뒤 난방을 켰더니 이제는 br01이 뜹니다..
그래서 또 불렀습니다.. 이번엔 점화가 안된다면서 연통 내부를 바라보는 센서를 교체하더군요..
이번엔 센서교체비용 1만원을 지불했습니다.
그렇게 잘되는가 싶더니만... 혹시나가 역시나인가 또 br26.... ㅠㅠ
이번엔 본사직원을 불렀으니 며칠만 기다려달라는 말에 알겠다고하고 기다렸습니다.
약속잡고 지난 수요일에 본사직원이 와서 꽤 오랫동안 점검을 해보더니 가스압력이상이라고 합니다.
가스압력조정을 했으니 이제는 잘될거라며 또 이상이 있을시 전화해달라고 하더군요..
오늘까지 사용해보니 다행히 난방이 잘됩니다.
아직 보일러 as가 널널할때라 그런가 부를때마다 빨리는 왔지만 정상적인 작동은 근 한달이라는 기간이 소요되었네요.
지역 as기사들 실력이 안좋은건지,... 본사직원이 와서야 고쳐지네요
다음 보일러는 다른데로 해봐야할것 같습니다.
앙님들도 보일러 테스트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야 10월 내로 고쳐져서 다행이었지만 슬슬 보일러 시즌이 돌아오니 as 밀릴거 같네요..
0083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