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러닝맨 보다가, 지석진 나이가 새삼 저렇게 많았나?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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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rockon78 58.♡.81.132
작성일 2024.11.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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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JPG



66년생, 58세인데


공중파 예능에 여전히 출연하면서 


이제 막 데뷔한 애들이랑 같이 뛰어다니고 게임을 하더만


물론 잘 못뛰어 다니고


룰도 잘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고


옆에서 반찬 다 집어가고, 사람이 바뀌어도 못알아채고 


전반적으로 반응이 느리고, 엥? 하는 경우가 많지만


유재석이나 김종국이 어떻게든 포장 잘해주는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긴한데...



예전에 어렸을때 같으면 


58세면 이미 할아버진데, 


여태 버티고 있는 지석진이 대단한건지




그냥 전반적으로 10-20대는 더이상 TV를 안보고


공중파 예능 시청자들이 죄다 늙어서 그냥 같이 늙어가는 출연진들 그냥 보는건지



유재석은 72년생이긴 하지만 


데뷔는 91년이라 데뷔 33주년이라


사실상 현재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중에 이경규말고는


선배가 사실상 없는 수준인것도 어휴 어느새 저렇게 됐지...싶네요


댓글 10 / 1 페이지

박계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박계현 (115.♡.216.144)
작성일 어제 10:14
뛰는걸 없앴죠 그래서

스톰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스톰잉 (203.♡.146.34)
작성일 어제 13:15
@박계현님에게 답글 https://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829125
이름표떼기 달리기 등의 뻔한 주제가 시청률 하락의 원인이라 해서 구성에서 빠진지 오래됐습니다

효도르는효도를님의 댓글

작성자 효도르는효도를 (211.♡.66.45)
작성일 어제 10:15
지금 우리가 아는 유명 연예인들이

거의 50대인거 같더군요 -_- (저희 나이도...)

다른 의미로 보면 배우며 예능 MC며 옌예계쪽은 세대교체가 실패한거 같습니다.

달려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달려옹 (118.♡.66.252)
작성일 어제 14:49
@효도르는효도를님에게 답글 남자 MC말고는 거의 성공하지 않았나요??
우리 앙최미도 배운데요 ㅠㅠ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211.♡.96.205)
작성일 어제 10:16
다른의미로 보면 레거시 미디어인 tv시청자의 평균 연령대가 높아졌단 이야기일수도 있겠더군요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210.♡.46.70)
작성일 어제 10:20
티비쪽 미디어는.. 저희 세대와 같이 늙어가고 있어요. 세대교체가 불가능할겁니다.
새로운 MC는 뉴미디어에서 흥할테고 젊은 세대는 그렇게 뉴미디어를 소비할거 같아요.

팟타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팟타이 (114.♡.60.240)
작성일 어제 10:26
가수 이승환씨한테 가려진 비운의 동안(?) 이죠 ㅎㅎ
찾아보니 이승환 65년생 지석진 66년생 이더라구요

가사라님의 댓글

작성자 가사라 (112.♡.211.243)
작성일 어제 10:39
요즘 과거 코미디언들이 가끔 유튜브에 나와서 옛날 개그치는거 보고 있으면 지석진이나 유재석이 얼마나 자기관리 잘하고 열심히 노력하는지 알게 되더라고요.

산다는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다는건 (218.♡.216.130)
작성일 어제 10:49
심지어 저번 인바디 결과 보면 생각보다 좋은 정도죠

심이님의 댓글

작성자 심이 (218.♡.158.97)
작성일 어제 11:19
그래도 지석진이 사건, 사고 없이 (자기 사고는 있었죠 투자 실패) 롱런하고 있고.
MC 진행실력도 충분할 겁니다. 과거엔 탑티어급이었구요.
본인 유투브도 진행하는데. 출연했던 출연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들이
지석진 엄청 노력하고, 젊은 후배들 잘 이해해 준다고 칭찬이 자자하죠.

런닝맨 초기에 하기 싫어했던거야 본인도 인증했고.
지금도 놀리고 있죠.
지금은 동생들한테 일부터 먹잇감 되어서 자기 놀리면 재미있으니 더 해달라고 한다죠. (방송에서도 종종 나옵니다.)

예전이면 대선배 급이라. 나와서 한마디 해주고 나가면 감사합니다~~~ 하고 대접 받을 나인데.
까마득한 후배들한테 무시당하는 포지션을 허허 하며 받아주는 것만해도
롱런하는 비결이죠 뭐.

지상파 예능은 예전부터 개그맨들 설 자리가 많이 없긴 했습니다.
관찰예능덕에 믿고 쓰는 MC 몇명만 두고 배우, 애들, 오은영 박사, 금쪽이, 이혼, 연애 이런걸로 나가고 있죠.
오죽하면 이경규가 자기 유투브에서 우리(개그맨)는 끝났다고 우스개 소리 할 정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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