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게 바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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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호기심 106.♡.73.134
작성일 2024.04.1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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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워진 몸집만큼 신중한 거 좋은데,

 

민심을 받들기 위해서 조금 더 분명한 메시지는 내야 합니다.

윤석열 정부 힘있게 뒷받침하라고 이 결과 냈습니까?

 

윤석열 정부가 엉망이기 때문에 바로 잡으라고 이 결과 낸 겁니다.

그러면 시작부터 제대로 해야지요.

대통령한테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해라'고 할 때가 아닙니다, 지금.

 

잘못 있는 자, 책임지라고 말해야 할 시점입니다.

최소한 내각총사퇴를 비롯한 책임있는 정무직들 물갈이는 요구해야 합니다.

총선 기간 정치적 중립 의무를 어기고 선거에 개입한 자들부터 먼저 물러나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게 검찰총장입니다. 법무부 장관입니다. 

명백하게 선거에 개입한 겁니다. 해야 할 수사를 하지 않은 죄, 하지 않아야 할 수사는 하고 다닌 죄.

그 책임을 물어야지요.

야당만 수사하고, 야당만 재판받게 하는 것, 그게 바로 선거중립 위반입니다. 국가공무원법, 검찰청법 위반입니다.

 

또한 대통령 민생토론회라는 이름으로 전국 돌아다니며 지키지도 못할 공수표 발행한 자들,

발행하는데 방조한 자들, 다 색출해서 책임 물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시는 이런 짓 안할 것 아닙니까?

 

국민들은 아직 화가 나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에 표를 던진 많은 국민들은 하루속히 책임 묻게 하라고 표 던진 겁니다.

3년은 너무 길다고 외친 조국혁신당이 창당 한 달 만에 헌정사 최초로 제3당이 된 이유입니다.

 

저들은 선거가 끝나기 무섭게 조국 당선인의 재판 담당 대법관을 지정하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조국대표가 자기 일이라고 이건 못 움직일 텐데,

그건 어쩔 수 없다치더라도,

개원 때까지 기다릴 일이 아닙니다.

 

대통령실 메시지 보십시오.

집권여당이라는 자들의 메시지 보십시오.

 

국민들이 화가 나 있는데,

잘못했다, 죄송하다, 반성한다, 책임지겠다, 민심 따르겠다는 메시지는 일부 당선인들 차원에서 산발적으로

나올 뿐입니다.

 

기껏 한다는 소리가,

민심을 받들겠다는 겁니다. 자기들 마음대로 해석하는 민심 받드는 거 무소용인 거 국민들 다 압니다.

모든 국민이 원하는 대로 하라는 거 아닙니다.

민주주의이고, 선거제도 아닙니까?

빨간당 투표하신 분들도 국민 맞지만,

파란당 투표하신 분들 뜻 더 받들라는 게 선거제도 아닙니까?

그냥 이도저도 아닌 보라색 정책 하라면,

투표는 왜 합니까?

 

많은 국민들이 화가 나서 결과 만든 건데,

'너희들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겠다'며 팔짱끼고 있어서는 안될 일입니다.

 

'성난 민심을 받들기 위해서, 이 사태에 책임있는 내각과 대통령실의 총사퇴와 전면쇄신을 요구한다'는

목소리는 내 주어야 할 시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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