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동생의 신박한2찍지인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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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족여러분들
총선 끝나고 이곳에 자리 잡으려
합니다.~^^ 가입은 예전에 해두었고
예전 사이트 거기서는
음식관련해서 많은글들을 올렸었는데
오늘은 다른 이야기로 다모앙에서
글써봅니다. 총선 전에 썼던글인데
다모앙 가족들이랑 공유하고 싶어서요~^^
제 친한동생이랑 있었던 썰을 풀어볼께요.
제동생은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고
일자 무식 부르마블로 국가와 수도를 배우고 서프라이즈로 역사를 배운사람임
역사 정치 이런거 1도 관심이 없었음
근데 정말 노력한 끝에 1번으로 만들고
투표하면 고기사준다고 꼬셔서
몆번 투표 시켰었습니다.
여튼 개무식인데 지금은 그냥 1번임
그리고 티비에 윤만나오면
말하는게 너무 무식하다고
자기도 무식한데 바보같아서 싫타고
티비 채널을 돌리는 동생입니다.
이번 총선도 사전투표 시켰구요
이번에 투표만 잘하면
윤 끌어내릴수 있다고 대충 공부 시켜놓은
상황입니다.
제 동생이랑 저랑 동네에 같이 술도먹고
기념일도 챙겨주는 지인이
대략 10에서 15정도 됩니다.
동네서 장사하다보니 지인들이 제법 많습니다.
손님에서 형동생으로 뭐이런식으로요.
술먹고 한번 사단 날뻔한적이있어서
서로 정치이야기는 조심하는편인데
정치무관심2 1번 6
그리고 2찍이 4명 있습니다.
Y 원희룡 이번에 인천 출마했다고 멋있다고
하는놈 입니다. 무조건 10일에 투표 할꺼랍니다.
T Tk출신입니다 말안통 합니다.홍준표 겁나 좋아합니다.
투표 귀찮아서 안할꺼 같은데 Y가계속 꼬십니다.
S 강원도 출신입니다 정치관심 없는거 같았는데
최근에 알았는데 2찍이었네요.
선거때마다 의무적으로 빨강 찍습니다.
C 착합니다 이야기 잘들어주고요
ㅡ대화통하는 2찍입니다.
주식좋아하고 비트코인좋아하는데
회사 동료선배들이 2찍인데
세뇌당한거 같습니다.
위4명 밭갈이 시도 했으나 포기했습니다.
어제 동생이 갑자기 저에게물어보더군요
형님 제가 잘하는거 3개 뭐있죠?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우기는거
목소리큰거
술잘먹는거
ㅋㅋㅋ
참고로 동생 주량이 소주15병 입니다.
술로 아무도 못이깁니다.
형님 제가 한번 희생할께요.
뭐? 뜬금없이 ? ???
동생이 갑자기 큰결심을 한거 같더니
이야기하더라구요.
형님 올만에 낮술한번 가겠습니다.
10일날
Y T S C 불러서
낮술 한번 할께요
제가 다쏜다고하고
제가 부르면 다나올꺼에요.ㅎㅎㅎ
야 혹시라도 투표하고 나오면?
아~겁나 일찍 먹으면 되요
그리고 그날쉬는날인데 새벽부터
사와서 투표할만큼 부지런한 애들 아닌거
아시잖아요ㅋㅋㅋㅋ
10시30분부터 짱게집가서
양장피 탕슈육으로 시작해서
6시까지 먹으면됨. ㅋㅋㅋ
그렇게 이야기하고
동생은 전화돌리러 갔습니다.
위4명은 참고로
바보동생이 버럭하면 깨갱 하는 그런
착한 친구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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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5.1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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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4.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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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4.1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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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4.1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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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4.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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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4.14 01:57
곧미남응삼이님의 댓글의 댓글
오호라님의 댓글
선거 전날 대빨 먹여서 골로 보내는 플랜 한번 시도는 했습니다.
미드나잇님의 댓글
그런데 가능성은 낮지만 그들이 사전투표를 했다면?? ㅎㅎ
피자왕버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