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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상식이란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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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V4030 246.♡.189.13
작성일 2024.04.16 15:49
312 조회
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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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는 common sense입니다. 상식이 없다고 까일 게 아니라, 몰랐다가 알게 되면 이런 게 있구나 하면 되는 거죠. 

그런데 상식이 없다고 까는 사람이 있기에 상식이란 말에 방어적으로 나서게 되는 거 같습니다. 지식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려고 있는 것인데, 지식 가지고 누군가보다 우위에 서려고 하고, 또 누군가는 방어적이 되게 하고...

이게 슬픈 일인거 같아요.

댓글 8 / 1 페이지

Kenia님의 댓글

작성자 Kenia (175.♡.100.133)
작성일 04.16 15:52
첫 줄에 공감합니다. 가끔 이런게 상식이 맞나하는것도 있지만 이런저런 정보 알게되는것도 하나의 즐거움이라 보거든요.

FV403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V4030 (246.♡.189.13)
작성일 04.16 15:56
@Kenia님에게 답글 시중에서 잘 팔리는 온갖 상식 책도 사람에 따라 모를 수도 있는 거죠. 상식을 알게 되면 즐거움이 되어야 할텐데 의무가 되고, 구박이 되면 그거만큼 힘든 게 있을까요.

즐거움을 느끼면 그 사람이 승자라 생각합니다.

Riderman님의 댓글

작성자 Riderman (117.♡.25.217)
작성일 04.16 15:52
내가 알고. 남이 모른다고 뭐라 하는 건.
그게 바로 “진중권” 이예요!!!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48)
작성일 04.16 15:53
상식이 당연한 거라면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상대방이 몰라도 모른척하는게 최선입니다.

FV403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V4030 (246.♡.189.13)
작성일 04.16 16:01
@크리안님에게 답글 그것도 모호하긴 해요. 토머스 페인이 상식이라 내놓은 책이 있었는데, 이건 18세기 관점 계몽주의 사상이 짙게 깔려 있다는 걸 염두에 둬야합니다. 계몽주의의 시대는 많이 지났죠..

일례로 우리가 시중에 있는 온갖 상식책에서 나오는 것들을 섭렵할 수도 없고... 서로 너그럽게 여기고 서로 격려하는 게 낫다 봅니다.

케이건님의 댓글

작성자 케이건 (168.♡.154.105)
작성일 04.16 15:56
지식과 상식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지식은 모르다가 알게되면 기뻐하면 될 일이지만..
상식은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수도가 서울이라는 건 대한민국 사람에겐 상식이죠. 지식이 아닙니다.

저는... 대한민국 사람에게 유다가 배신자라는 얘기는 지식.. 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에겐 상식이지만...

FV403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V4030 (246.♡.189.13)
작성일 04.16 16:03
@케이건님에게 답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터이니.. 다만 너그럽게 봐주시길 바랄 따름입니다.

kmaster님의 댓글

작성자 kmaster (1.♡.134.156)
작성일 04.16 16:08
모르는게 죄는 아닌데 자랑거리는 아니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갈수록 모르는게 자랑이고 아는게 부끄러워 할 일이 되는 시대가 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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