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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최후의 선장 박지영 승무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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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샤과쌤 118.♡.17.216
작성일 2024.04.1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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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탈출하라고 안내방송 후 마지막까지 세월호 학생들을 구조하다가 돌아가신 고 박지영 승무원님.

 

고 박지영 승무원님의 외가댁이 제 본가이자 본적지인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일정리(우수영 일대)입니다. 

 

세월호 사건 이후 박지영 승무원 어머니가 일정리 주민으로 알려지자 일가친척 모두 너무나 안타까워 하셨죠..

 

1999년 씨랜드청소년수련원 화재 사건 때 마지막까지 학생들을 구하고 숨진 고 김영재 선생님(제 5촌 당숙)도

 

저희 문내면 일정마을 출신입니다. 우수영 일대라 명량해전 때 이순신 장군을 돕던 의인 DNA가 있던 것 같습니다.

 

(저희 아버지, 영재 삼촌, 박지영 승무원 어머니 모두 지금은 폐교된 해남 문내면 영명중학교 출신이십니다.)

 

살아계셨다면 저랑 똑같은 나이였을 고 박지영 승무원님. 조만간 국립대전현충원 묘역에 찾아뵈러 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세월호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32 / 1 페이지

얼죽아님의 댓글

작성자 얼죽아 (244.♡.104.133)
작성일 04.17 00:53
세월호의 진정한 선장님은 이 분이었죠. ㅠㅠ

데코즈님의 댓글

작성자 데코즈 (211.♡.179.206)
작성일 04.17 00:53
제 외가는 송지면.. 기회되면 나중에 들려봐야겠네요

라이딩판다님의 댓글

작성자 라이딩판다 (247.♡.85.21)
작성일 04.17 01:16
아..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영면하세요.

프시케님의 댓글

작성자 프시케 (59.♡.111.98)
작성일 04.17 01:29
묘비 문구가... ㅠㅠ 눈물 나네요.

제러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러스 (218.♡.33.179)
작성일 04.17 02:10
저런 분들도 챙겨야 합니다 ㅜ..ㅜ

잘하자얍님의 댓글

작성자 잘하자얍 (122.♡.224.140)
작성일 04.17 02:42
와… 의인의 DNA! 명복을 빌며 일정리 꼭 가보겠습니다. ><

몬스터캣님의 댓글

작성자 몬스터캣 (119.♡.248.135)
작성일 04.17 03:28
묘비가....하...ㅠㅜ

럴수님의 댓글

작성자 럴수 (14.♡.123.239)
작성일 04.17 04:10
눈물이 나네요. 진정한 어른, 의인이십니다.ㅜㅜ

newko님의 댓글

작성자 newko (101.♡.133.213)
작성일 04.17 04:39
감사합니다. 명복을 빕니다.

삼학년삼반님의 댓글

작성자 삼학년삼반 (125.♡.102.35)
작성일 04.17 05:33
진정한 어른이시네요. 좋은 곳에서 영면하시길 빕니다.

조알님의 댓글

작성자 조알 (141.♡.167.159)
작성일 04.17 05:56
애써 참던 눈물을 이글에 와서 더이상 참지 못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stD어토님의 댓글

작성자 istD어토 (39.♡.206.31)
작성일 04.17 05:57
참 의인입니다. ㅜㅜ
편히 영면하소서.

정달래님의 댓글

작성자 정달래 (114.♡.6.139)
작성일 04.17 05:57
의인이 끝없이 나고 자라는 곳..

demian님의 댓글

작성자 demian (27.♡.80.215)
작성일 04.17 06:58
눈물이 납니다,

loveMom님의 댓글

작성자 loveMom (242.♡.248.151)
작성일 04.17 07:41
묘미문구 ㅠ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동유니님의 댓글

작성자 동유니 (203.♡.3.227)
작성일 04.17 08:48
감사합니다. 편히 잠드세요!!

왕대포님의 댓글

작성자 왕대포 (182.♡.153.131)
작성일 04.17 09:59
지금까지 가슴속에 새겨둔 의인의 이름입니다

tubebell님의 댓글

작성자 tubebell (183.♡.81.160)
작성일 04.17 10:27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stillcalm님의 댓글

작성자 stillcalm (125.♡.35.196)
작성일 04.17 10:40
감사합니다. 평안하시길....

근돌님의 댓글

작성자 근돌 (183.♡.13.29)
작성일 04.17 11:37
감사합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어니스트유님의 댓글

작성자 어니스트유 (241.♡.167.30)
작성일 04.17 12:20
저도 이렇게 멋진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짐작과는다른일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짐작과는다른일들 (219.♡.248.122)
작성일 04.17 14:34
@어니스트유님에게 답글 나도 저럴 수 있었을까... 리플 보면서 부끄러워지네요

zucc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zucca (61.♡.38.134)
작성일 04.17 12:35
저보다 한참 어리신데. 참 어른이셨네요.

딸자랑마스터님의 댓글

작성자 딸자랑마스터 (211.♡.163.50)
작성일 04.17 12:46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소속불명님의 댓글

작성자 소속불명 (255.♡.28.244)
작성일 04.17 12:57
고귀하신 분, 영면하세요.

DiorSo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orSong (243.♡.235.200)
작성일 04.17 13:38
잊지 않겠습니다

파란님의 댓글

작성자 파란 (220.♡.117.27)
작성일 04.17 16:13
눈물이 납니다.
다 살았으면 좋았을텐데.

와니님의 댓글

작성자 와니 (61.♡.104.223)
작성일 04.17 18:45
이런분이 오래 사셔야하는데….

프로그피쉬님의 댓글

작성자 프로그피쉬 (112.♡.76.76)
작성일 04.17 19:09
이런분이 진짜 어른이고 의인이네요.

cany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anyon (112.♡.194.53)
작성일 04.17 19:58
DNA가 있는거 같습니다. 안타깝고 아름답습니다

파란나라님의 댓글

작성자 파란나라 (112.♡.108.237)
작성일 04.17 20:38
고 박지영 승무원님의 투철한 직업 정신에 존경심이 듭니다.
정작 선장놈은... 어휴
박지영님이 승객과 배를 끝까지 지키신 선장님 맞습니다.

아이디어게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이디어게임 (183.♡.123.54)
작성일 04.17 22:36
또 눈물 나오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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