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자살 조력 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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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211.♡.192.142
작성일 2024.04.17 09:54
2,13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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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를 검색해 보니 2021년경 3d 프린터로 만들었다는 내용으로 많이 나오네요.

정식 명칭은 Sarco Pod(일명 자살 캡슐)입니다.

2021년 등장 당시에 적어도 스위스 내에서는 법적인 문제는 없었다고 합니다. 다만 자살을 부추길 수 있고 윤리적, 도덕적 문제가 제기됐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 대부분 2021년 이후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면 현재 시행 중인지는 계속 검색해서 본문에 추가하겠습니다.

p.s. 드라마 "삼체"에서 윌이 생각나더군요.

 

 

 

댓글 15 / 1 페이지

용각산님의 댓글

작성자 용각산 (125.♡.117.226)
작성일 04.17 09:58
생긴건 동면 캡슐 같이 생겼는데 영면캡슐이군요

어리둥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어리둥절 (211.♡.29.142)
작성일 04.17 09:59
확실히 북유럽쪽이 앞서나가는군요

천상가브리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천상가브리엘 (59.♡.3.25)
작성일 04.17 11:09
@어리둥절님에게 답글 이맛앙하자면 스위스는 중부유럽입니다

어리둥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어리둥절 (211.♡.29.142)
작성일 04.17 11:09
@천상가브리엘님에게 답글 아앜 그렇군요! ㅋㅋ

남극백곰님의 댓글

작성자 남극백곰 (223.♡.35.48)
작성일 04.17 09:59
질소로 사람이 죽게 되면 방 가득히 과자 두고 한번에 까면 위험하겠네요(삭제된 이모지)

어리둥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어리둥절 (211.♡.29.142)
작성일 04.17 10:00
@남극백곰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NVENTOR2025님의 댓글

작성자 INVENTOR2025 (121.♡.33.97)
작성일 04.17 10:00
태어나는건 자기 맘이 아니지만 자살은 자기 마음이죠. 하지만 누군가는 귀찮은 존재를 밀어내기 위한 도구로 쓸 수 있기에
이 부분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처음은 말기 암환자 같은 치유가 불가능한 사람들에 대해 자신의 의지가 확고한 사람들 부터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어리둥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어리둥절 (211.♡.29.142)
작성일 04.17 10:04
@INVENTOR2025님에게 답글 논란은 많겠지만 결국에는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갈거라고 봐요. 말씀하신대로 처음엔 보수적으로 시작하겠지만 아주 먼 미래에는 성인이 아니고 아프지 않은 사람들까지도 안락사 허용 될 거라고 봅니다.

피너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피너츠 (119.♡.209.37)
작성일 04.17 10:03
수면제 많이 먹고 들어가 작동시키면 고통이 덜하려나요? ㅜ.ㅜ

텔레파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텔레파시 (116.♡.88.13)
작성일 04.17 10:05
@피너츠님에게 답글 조력자살 방식은 보통 고통이 없죠..

Badg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adger (244.♡.253.232)
작성일 04.17 10:32
@피너츠님에게 답글 질소 주입은 이산화탄소 질식과 달리 고통없이 죽는다고 하더군요.

간단생활자님의 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49.♡.211.99)
작성일 04.17 10:03
펜*바*** 같은 약이 좋다고 들었는데 질소가 낫나요?
개인적으로는 스스로 죽을 때를 인지하면 곡기를 끊고 서서히 기능저하로 죽어가는 고전적인 방법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39.♡.246.47)
작성일 04.17 10:04
어느 나라에서는 공식적으로는 인정 안하니 다른 명목으로(풍선?) 해서 머리에 쓸 수 있는 비닐과 질소를 판다고 하는 글도 본 것 같습니다... 가볍게 생각할 수 없는 주제에요...

0sRacc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0sRacco (164.♡.222.147)
작성일 04.17 10:25
개인의 선택으로 살게 된 삶이 아닙니다. 적어도 정신이 멀쩡할 때 본인이 어떻게 삶을 마감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자살이니 지옥간다' 이딴 소리는 그런 세상에 사는 사람끼리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성게멍게님의 댓글

작성자 성게멍게 (220.♡.209.103)
작성일 04.17 10:40

저는 제한적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말기암이나 회복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는 당사자의 자기결정권이 우선해야 한다고 봅니다. 스위스에서도 우울증이나 정신적 문제가 없는 경우에만 조력자살이 허용된다네요. 제도를 어떻게 설계할지가 관건이겠죠. 이제 우리도 본격적인 논의를 해야할 때가 온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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