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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잘못 사용하는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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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211.♡.192.138
작성일 2024.04.19 16:23
738 조회
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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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회원 저격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귀 옆에서 자라며 턱까지 이어지는 수염을 말하는 단어입니다.

학창 시절 거기를 잡아 올리며 희열을 느끼는 못된 교사가 있었죠.

 

정답은

구레나룻입니다. 아무래도 입에 붙지 않죠...

많이들 구렛나루로 알고 있죠.

구렛나루(x) -> 구레나룻

 

퇴근 기다리며 끄적여 봅니다.

댓글 10 / 1 페이지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211.♡.96.205)
작성일 04.19 16:24
사타구니는 남겨주세요 가 생각납니다.

ISFP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SFP (122.♡.96.214)
작성일 04.19 16:29
@DevChoi84님에게 답글 엌ㅋㅋ

에르메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에르메스 (118.♡.3.102)
작성일 04.19 16:24
2번 줄까지 읽으면서 뇌에 떠오른 단어가
'구렛나루' 네요 :)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211.♡.192.138)
작성일 04.19 16:25
@에르메스님에게 답글 아무래도 발음에서 입에 더 잘 붙죠.

Playonly님의 댓글

작성자 Playonly (106.♡.146.19)
작성일 04.19 16:29
자장면이 짜장면이 되었듯이 구렛나루도 언젠가는 충분히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국립국어원에서 너무 단어의 등재 및 변화를 폐쇄적으로 하는 것 같아 항상 아쉽습니다. 사람들의 사용에 의해 단어가 변화해가는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이런 자연스러운 변화를 억제하기 보다는 일제 식민지시절의 이상한 짬뽕 잔재어들이나 더욱 경계해서 사용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widendeep79님의 댓글

작성자 widendeep79 (118.♡.255.169)
작성일 04.19 16:30
'많이들' 은 표준어일까요?

Playonl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layonly (106.♡.146.19)
작성일 04.19 16:32
@widendeep79님에게 답글 깐깐하게 따지면 '많이들' 보다는 '다들 많이'라는 표현을 권장할 것 같기는 하네요.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211.♡.192.138)
작성일 04.19 16:33
@widendeep79님에게 답글 생각없이 써 왔는데 접미사 "들"이 명사와 대명사에만 사용이 가능하니 잘못된 표현이네요.

큰 걸 하나 알아갑니다.

FlyCathay님의 댓글

작성자 FlyCathay (125.♡.223.145)
작성일 04.19 16:32

사투린디? 해버리면 방법이 없읍니다 ㄷㄷㄷ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211.♡.192.138)
작성일 04.19 16:35
@FlyCathay님에게 답글 모든 걸 뛰어넘는 "시적 허용", "우리 동네에서는 쓰는데?"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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