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내가 얻은 경험진리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4.23 16:56
본문
ㅇ 이걸 진리라고 할수는 없을것입니다요..
그런데,, 어떨때는 분명 그 어떤 것보다 유용할 때가 있더라구요;..
한 40대중반 쯤이었나... 회사다닐때였는데...
업무상 일이 닥쳤는데... 그 일을 해쳐나갈 길이 안보여서... 무척 괴로웠습니다요..
가슴이 답답해서... 일단 자리에 앉아 있을 수도 없어서.. 화장실로 향했습니다.
뭔가가 아래에서 나올것 같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업무 자리보다는 화장실의 그자리가 편했고...
단 몇십분이라도.. 조용한 곳에서.. 숨을 쉬고 싶었지요... 그리고 몰려오는 한숨을 쉬거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도 모르게 .. 이런 갑자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뭐 지나갈 길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전에도 여하간 지나갔던거 같으니까..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고 나를 안심시켰던 순간의 기억이 나네요..
살면서.. 이런 괴로운 순간이 한두번이었나... 여하간 지나가지 않았나...하..'이또한 지나가리라..'
그 당시 나를 괴롭혔던 일이 무었이었는지... 그것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는 하나도 기억안납니다요.,,
하지만... 미숫가루 타러.. 전자렌지에 물을 데우는 3분여동안... 10여년전 일이 떠올라...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전자렌지에서 삐삐 울리네요..
-
등록일 06.16 10:26
댓글 11
/ 1 페이지
만화처럼님의 댓글
오옷(삭제된 이모지)
왜 한번도 데워 먹을 생각을 못했을까요? 율무차랑 비슷하려나요? 갑자기 궁급합니다!
![](https://damoang.net/plugin/nariya/skin/emo/damoang-emo-010.gif)
왜 한번도 데워 먹을 생각을 못했을까요? 율무차랑 비슷하려나요? 갑자기 궁급합니다!
그린킹님의 댓글
저도 40대 중반쯤 다급한 상황에 화장실을 찾으며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되뇌이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되뇌이던 적이 있었습니다.
에르메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