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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얻은 경험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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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대지기 118.♡.128.252
작성일 2024.04.23 16:56
905 조회
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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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걸 진리라고 할수는 없을것입니다요..

그런데,, 어떨때는 분명 그 어떤 것보다 유용할 때가 있더라구요;..

 

한 40대중반 쯤이었나... 회사다닐때였는데...

업무상 일이 닥쳤는데... 그 일을 해쳐나갈 길이  안보여서... 무척 괴로웠습니다요..

가슴이 답답해서... 일단 자리에 앉아 있을 수도 없어서.. 화장실로 향했습니다.

뭔가가 아래에서 나올것 같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업무 자리보다는 화장실의 그자리가 편했고...

단 몇십분이라도.. 조용한 곳에서.. 숨을 쉬고 싶었지요... 그리고 몰려오는 한숨을 쉬거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도 모르게 .. 이런 갑자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뭐 지나갈 길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전에도 여하간 지나갔던거 같으니까..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고 나를 안심시켰던 순간의 기억이 나네요..

살면서.. 이런 괴로운 순간이 한두번이었나... 여하간 지나가지 않았나...하..'이또한 지나가리라..'

 

그 당시 나를 괴롭혔던 일이 무었이었는지... 그것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는 하나도 기억안납니다요.,,

하지만... 미숫가루 타러.. 전자렌지에 물을 데우는 3분여동안... 10여년전 일이 떠올라...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전자렌지에서 삐삐 울리네요..

댓글 11 / 1 페이지

에르메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에르메스 (118.♡.3.102)
작성일 04.23 16:58
미숫가루  호호~ 불면서 맛나게 드세요~ :)

등대지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등대지기 (118.♡.128.252)
작성일 04.23 16:59
@에르메스님에게 답글

민구니님의 댓글

작성자 민구니 (223.♡.202.88)
작성일 04.23 16:59
맛나게 드세요 ㄷㄷㄷㄷㄷㄷ

등대지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등대지기 (118.♡.128.252)
작성일 04.23 17:03
@민구니님에게 답글 감사요~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39.♡.246.62)
작성일 04.23 17:01
미숫가루는 차갑게 먹는거라고만 생각했는데 ㄷㄷㄷ 대파무우면 율무차 비스므리 하겠군요

등대지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등대지기 (118.♡.128.252)
작성일 04.23 17:02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대단 하십니다요..

살모앙님의 댓글

작성자 살모앙 (223.♡.202.225)
작성일 04.23 17:02
미숫가루를 따시게 먹나요???

달과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달과바람 (121.♡.237.223)
작성일 04.23 17:03
그러고 보니 따뜻한 물에 타 먹어 본 기억이 없습니다. ^^

힘냉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힘냉 (36.♡.233.207)
작성일 04.23 17:05
미숫가루를 따닷한 물에 드신다니….
저는 생각 해볼수 없….  습니다

만화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만화처럼 (1.♡.72.42)
작성일 04.23 17:15
오옷(삭제된 이모지)
왜 한번도 데워 먹을 생각을 못했을까요? 율무차랑 비슷하려나요? 갑자기 궁급합니다!

그린킹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린킹 (202.♡.15.192)
작성일 04.23 17:22
저도 40대 중반쯤 다급한 상황에 화장실을 찾으며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되뇌이던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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