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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의 오름(다랑쉬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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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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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봉우리"라는 뜻의 다랑쉬.
하지만 올라가 보면 생각보다 높지 않습니다.
노약자들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습니다.
큰 길을 경계로 다랑쉬오름과 사진의 "아끈다랑쉬오름"이 있습니다.
다랑쉬오름에 비해서 크기도 작고 정리가 거의 돼 있지 않아서 오르는 이가 없더군요.
굳이 오른다고 하면 수풀을 헤치고 가야 할 정도였죠. 올해는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아끈"은 "작은"이라는 뜻으로 발음이 변형됐다고 해설사분이 알려주시더군요.
구좌읍의 특성상 주변이 밭과 오름뿐입니다.
구좌읍에서는 마을분들이 공동으로 메밀을 키우고 수확하는 곳이 있습니다.
수확한 메밀로 운영하는 식당도 있고요.
맛은 건강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았습니다.
초입의 계단을 오르고 이런 야자매트 길을 따라 올라가면 오름의 정상이 나옵니다.
멀리 "우도"가 보이네요.
멀리 "일출봉"이 보이네요.
분화구가 있는 오름들 특징이 분화구 주변에 나무들이 많아서 움푹 팬 분화구를 온전히 볼 수가 없죠.
이렇게 분화구 전체를 볼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비, 바람, 안개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숙소 문 밖을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고 여행 마지막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 6월에 갔던 다랑쉬오름 사진을 올려 봅니다.
제주도 오른쪽 땅에는 오름이 많습니다. 유명하고 좋다는 오름들이 대부분 모여 있어서 찾기에도 쉽고요.
이쪽 부근을 찾는다면 괜찮은 오름들 이동코스 짜서 한 번 오르시기 바랍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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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장님의 댓글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다랑쉬 오름은 난이도 상으로 분류되는 제법 높고 어려운 오름입니다.
nightout님의 댓글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nightout님에게 답글
그러고 보면 오름들은 제각기 멋이 있어서 딱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참 어렵네요.
같은 오름을 가도 갈 때마다 느낌이 다르니까요.
같은 오름을 가도 갈 때마다 느낌이 다르니까요.
낮은언덕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