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똥 싸는 꿈을 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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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꿈에서는...


하도 급해가지고, 제가 화장실에 들어가서 사람들 보고 “다들 나가주세요!”라고 외쳤습니다.


화장실의 대변 보는 칸은 다 사용 중이었고, 보니까 화장실 안에 뜬금없이 세탁기가 하나 돌아가고 있었고, 저는 세탁기 안에 응아를 할 생각으로 다들 나가라고 한 겁니다.


아무튼 그래서 다들 나갔는데...


세탁기의 뚜껑 열고 거기에 응아하려고 한 순간, 갑자기 어떤 사람 한 명이 대변을 다 누고 대변보는 칸에서 후다닥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원래의 계획을 취소하고 대변보는 칸에 들어가 응아를 했습니다.


결론: 진짜 별 거지 같은 꿈을 다 꾸네요;; 앞으로는 좀 더 좋은 꿈 얘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ㅠ

(근데 지어낸 이야기는 아닙니다. 오늘 새벽에 정말로 꾼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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