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미친 물가 체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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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 분식 포차가 매주 와요.

퇴근 후 귀가하다 영업중이면

떡볶이 3천, 순대 3천, 오뎅 1개 1천이라

종종 술 한잔 생각남 포장해갔거든요.


아까 집에 오는데, 반가운 포차가 단지에 있길래

오늘 술 한잔 생각났다보니,

되돌아가서 동네 마트서 소주 1병 사들고

포차가서 인사하니 (나름 정기적 고객이라) 반갑게 맞아주니 넘 좋더라구요.


의심없이, 떡볶이 1인분 포장 부탁하고 구수한 이 집만의 오뎅 국물 생각나서 그동안 오뎅 2개 먹고

계좌이체 계산하는데...

오뎅 2개 3천, 떡볶이 1인분 5천 ㅠ

가격만 보면 여전히 싼게 맞지만,

물가가 미친게 맞구나 싶고,

포차 사장님도 매출 하락되서 힘들다는 말에

공감가더라구요 ㅠ


3년은 너무 길다!!

길로틴 마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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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포님의 댓글

생활 곳곳에서 미친 물가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런 양상이 지속되면 머지않아 자영업자도 소비자도 곡소리 날 수준이 될 거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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