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출신이 공감 늘려가는 방법

페이지 정보

580 조회
2 댓글
3 추천

본문

선호하는 라디오 채널 방송을 매일 듣다보면,

여전히 사연 소개가 있어요.

종종 난 대체 저게 왜?

공감 안될 때가 많았거든요.


그러데, 매일 청취하면서

내 입장에선 이해도 안되는 것도

dj는 공감해주고 다독여주는 게

하루 하루 쌓여가니까

이젠 제가 사연을 들으면,

객관적으로는 "정신차려 이 친구야"할 뻔한 것도

(원격으로) 토닥토닥하게 되요.


공대출신 이과가 이제야 공감력 늘어가나? 싶어

오늘도 라디오에서 위로받고 끄적여 봅니다.


댓글 2 / 1 페이지

피자왕버거님의 댓글

Hoxy...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에 변화가 오는 건 아닐지
한번 생각해 봅니다.


저는 누군가의 얘기를 들으면서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어떤 상황인지를
파악해 보려고 노력합니다.
그 상황에서도 수긍이 가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제3자가 보면 '공감'이라 부르겠죠)
그 상황에서도 납득이 가지 않으면
그냥 입 다물고 있습니다.

이상, 공대생의 대화 방식이었습니다.
전체 76,996 / 1 페이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