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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의 세번째 진료소 개원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5.11 09:39
본문
https://twitter.com/i/status/1788996258670977359
마이클 조던이 고등학교까지 학창시절을 보낸 노스캐롤라이나 윌밍턴 지역에 진료소를 개원했다고 합니다.
보험이 아예 없거나 보장 범위가 적어서 진료를 받기 어려웠던 계층을 위한 곳이라고 하네요.
1천만 달러가 출자됐고, Novant Health Michael Jordan Family Medical Clinic이라고 합니다.
첫번째 지역의 이름은 Freedom Drive으로 위치는
두번째 지역의 이름은 North End로 위치는
이번에 열린 세번째 진료소의 이름은 Greenfield로 위치는
앞선 두 개의 지역은 자신이 구단주 생활을 한 샬럿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한 것 같고
이번에 연 진료소는 자신의 제2의 고향(태어난 곳은 브루클린)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옛 속담에 "개 같이 벌어서 정승 같이 쓴다"는 말이 있지만
돈은 "조던처럼 벌어서 조던처럼 쓰라"가 더욱 멋져 보입니다.
추가) 인터뷰 영상에서 조던 옆에 있는 사람이 조던의 모친이죠.
41년생인데 건강 관리를 잘 하는 걸로 보이네요.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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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hy님의 댓글
조던 아저씨도 나이 먹더니 변하긴 하네요
저 아저씨 가난한 사람들 경멸하는 걸로 유명했는데...
저 아저씨 가난한 사람들 경멸하는 걸로 유명했는데...
Enlightened님의 댓글
미국에 처음 살 때는 저런 것들이 다 부자 개인의 통 큰 기부로 이루어진다는 걸 알고 그 기부자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 오래 살면 왜 저런 기본적인 것들이 부자 개인의 결단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지, 대체 내가 냈던 수많은 세금들은 어디 가고 나라는 이런 것 하나 국민에게 제대로 공급 못하는지 답답해집니다.
더 오래 살면 그냥 그런가보다 덤덤해질런지.
20+차 미국 아재
미국에 오래 살면 왜 저런 기본적인 것들이 부자 개인의 결단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지, 대체 내가 냈던 수많은 세금들은 어디 가고 나라는 이런 것 하나 국민에게 제대로 공급 못하는지 답답해집니다.
더 오래 살면 그냥 그런가보다 덤덤해질런지.
20+차 미국 아재
자라도리님의 댓글의 댓글
@Enlightened님에게 답글
그 현실도 갑갑하네요.
통큰 기부자들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래살면서 생기신 그 생각이.. 제가 생각하기에도 답답하네요.
이방인으로 생활이 힘드시겠지만 화이팅 입니다
통큰 기부자들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래살면서 생기신 그 생각이.. 제가 생각하기에도 답답하네요.
이방인으로 생활이 힘드시겠지만 화이팅 입니다
미끄마끄님의 댓글
이분이 가난한자를 경멸한다고 오해 받는 이유중 하나가 흑인 커뮤니티에서 조던이 성공한 흑인이니까 기부 안하냐고 난리쳤고 조던은 그걸 자신은 노력도 안하는 대다수 흑인 커뮤니티에 도움 주기 싫다고 한게 언론이 조리돌림 한걸로 알고 있어요.
자기 소신대로 사회에 환원하는걸 원칙으로 삼고 저렇게 꾸준히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자기 소신대로 사회에 환원하는걸 원칙으로 삼고 저렇게 꾸준히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Bcoder™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