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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꼰대인지 확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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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12 14:49
본문
제가 직업에 대한 컨설팅을 해주는 사람이 있는데
갑자기 어제 밤에 갑자기 연락이 옵니다.
전화가 와서 이런저런 하소연을 하길래, 제가 들어줬어요.
근데 솔직히 저는 그냥 전화가 바로 오는 것보다 문자를 먼저하고 확인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밤에는요.
근데 괜찮다 쳤어요.
근데 제가 이런 저런 얘기를 해주는데, 점점 대답이 어눌해지는데
뭘 먹으면서 대답을 하는 것 같더군요. 쩝쩝 거리면서.. 거기서 와 이게 맞나..?
밤에 나한테 전화 와서 하소연을 해놓고, 한 20분을 내 시간을 쓰면서 알려주는데 이게 맞나..?
싶더군요.
이게 꼰대같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상대방이 예의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거기다가 조금이라도 컨설팅 받는 분들이 더 열심히 하게끔 하고자 컨설팅 시간 외에도 궁금한게 있으면 연락달라고 하는데..
진심 하루에 5번 이상 연락 오는 사람도 있고
와 진짜 요즘 사람이 싫어집니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자꾸 규칙 안만들고 싶은데 규칙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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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1 페이지
마이콜님의 댓글
예의가 없는 사람이군요
일단 본인이 들을 말을 웬만큼 들었다 생각해서 집중하여 듣지않고 먹는것에 집중한건가요..
일단 본인이 들을 말을 웬만큼 들었다 생각해서 집중하여 듣지않고 먹는것에 집중한건가요..
아름다워용님의 댓글
돈을 지불했으니 당연한 권리인듯 그런 느낌이네요
업무시간외 통화가 어렵다는 공지를 하셔야 할듯요
업무시간외 통화가 어렵다는 공지를 하셔야 할듯요
키엘팝님의 댓글
저두 글쓴이와 비슷한 일을 하고 있는데 저런분들 정말 배려가 없는거죠 ㅜㅜ 글쓴이님 생각이 맞습니다!
담벼락에님의 댓글
밤에 전화하는 것과 먹으면서 통화하는 것이 무례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네요.
전혀 꼰대가 아니십니다. 상대방이 개차반 인성이네요.
전혀 꼰대가 아니십니다. 상대방이 개차반 인성이네요.
Deemo와소녀님의 댓글
예의,매너를 모르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이게 꼰대면 차라리 법적으로 꼰대의 기준도 발의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게 꼰대면 차라리 법적으로 꼰대의 기준도 발의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운하영웅전설A님의 댓글
고객이 문제는 맞아요.
근데 시간 외에도 전화하라고 했으면 감내해야 하는 겁니다.
내 기준에는 요 정도만 하겠지? 라고 고객을 재단한 상황이 된다고 봅니다.
세상에 진상도 많지만, 내 기준이랑 다르게 사는 사람이 많거든요.....
그래서 룰을 추가하시겠지만요.
근데 시간 외에도 전화하라고 했으면 감내해야 하는 겁니다.
내 기준에는 요 정도만 하겠지? 라고 고객을 재단한 상황이 된다고 봅니다.
세상에 진상도 많지만, 내 기준이랑 다르게 사는 사람이 많거든요.....
그래서 룰을 추가하시겠지만요.
가을무렵님의 댓글
두 가지에 대해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 밤 10시 이전인 경우, 전화를 걸어도 되지만 인사 후에 '이런 용건인데 통화 가능하겠냐?'고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통화 중에 물이나 간단한 음료 외의 다른 취식 행위는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허물없는 *알 친구라면 몰라도요. 특히 본문과 같은 경우는 기본적 예의가 의심됩니다.
- 밤 10시 이전인 경우, 전화를 걸어도 되지만 인사 후에 '이런 용건인데 통화 가능하겠냐?'고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통화 중에 물이나 간단한 음료 외의 다른 취식 행위는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허물없는 *알 친구라면 몰라도요. 특히 본문과 같은 경우는 기본적 예의가 의심됩니다.
곰텡님의 댓글
주중에는 19시 주말에는 15시 이후는 친구나 가족이 약속잡는 목적 말고는 연락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나님의 댓글
예의 없는 사람을 만나셨네요. 근무 시간 외에 연락은 일절 응답하지 마세요. 마음을 다하여 대응하시는 건 아름다운 일이지만 계속 침범 당하는 순간 여유를 잃으실 수 있고, 그게 다른 예의 바르고 좋은 사람에게 표출될 우려가 있으니 본인부터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런 사람에게 질려서 아름다움을 잃지 않으시길!
튼튼님의 댓글
늦은 저녁에 통화가 괜찮으신지 묻는게 보통 아닌가요? ㄷㄷ
더구나 늦은 시간 쉼을 청하고 있을 시간일진데 물으려 통화 했는데 뭘 먹으면서 한다는건 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