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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조부모님이 계시다면 동영상 꼭 찍어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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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꾸는엘프 223.♡.178.16
작성일 2024.05.27 11:51
1,326 조회
4 댓글
12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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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클량이었나? 기억은 잘 나지않지만 어떤 커뮤니티에서 부모님께서 돌아가시고 나니까 영상 안찍어 남긴게 너무나 후회된다는 글을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아~ 그럴 수 있겠구나" 하고 지나갔었는데 부모님 건강이 조금씩 안좋아지시기 시작하니까 그 글이 떠오르더라구요.

"더 늦기전에 사진이 아닌 영상을 많이 남겨야겠다."

그래서 요즘은 부모님 뵈러갈때면 가끔 몰카를 찍곤 합니다.

그냥 평펌하게 밭일하시는 아버지, 저녁준비하시는 어머니, 가족간의 소소한 대화들…

언젠가 제곁 계시지 않더라도 그 목소리 그 모습을 보며 추억하고 기댈 수 있도록이죠.

그냥 오전에 추천글로 올라왔던 아이들 사진,영상을 남기고 계시다는 글을 보니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추천곡으로 "브로콜리너마저-할머니" 들려드립니다.




댓글 4 / 1 페이지

보수주의자님의 댓글

작성자 보수주의자 (218.♡.42.109)
작성일 05.27 11:56


저도 노래 하나 놓고 갑니다. 부모님이 정상적으로 말하고 걷는 영상 많이 못남겨둔게 아쉽습니다.

곽공님의 댓글

작성자 곽공 (121.♡.124.99)
작성일 05.27 12:10

22년 전에 찍은 친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 사진 입니다,,
엄청 오래간만에 두분이 함께 하신 자리였고,,두분 다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 만남 이었지요,,,
DSLR 초기 시기라 사진을 어느정도 남길수 있었는데,,
저의 아버지는 디카가 보급되기 전에 돌아가셔서 필름사진 만 조금 남아있어서 아쉬워요,,,

난천재니까님의 댓글

작성자 난천재니까 (39.♡.46.49)
작성일 05.27 12:28
저두요 어머님 인스타계정 만들어서 업로드하고 있어요

아나빠나사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나빠나사띠 (223.♡.162.6)
작성일 05.27 14:25
360도 카메라로 찍어놓고 나중에 VR로 보면 당시 현장에 있는것처럼 느껴질꺼같은데 아직 실천을 못하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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