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성폭행사건을 어찌 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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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에 대해 밀양 전체를 욕하는 건 과도할 수 있습니다.
지역 비하, 일베에서나 하는 혐오일 수 있습니다.
지역민이 기분 나빠하는 것도 충분히 이해하고 당연합니다.
밀양 사람이 아니어도 한 지역에 대한 과도한 비난에 누구나 기분 나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사건은 너무도 끔찍하며 가해자 규모가 컸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건은 외지인 여중생을 인터넷 채팅으로 유인한 고교생 주동자 1명 포함 12명이 첫날 쇠파이프로 인정사정없이 두들겨 패서, 반항을 못하게 한 후 집단강간함으로써 시작됐습니다.
1년간 집단성노예로 삼았고 말도 못할 폭행과 끔찍한 성폭행이 이뤄졌습니다.
경찰의 배려없이 가림막이나 거울 뒤가 아니고 가해자들을 집단으로 직접 대면해 찬찬히 살펴볼 틈도 없이 시간과 상황에 쫓겨 피해자가 지목한 가해자가 44명,
자신들의 잔술로 용의선상에 올랐으나 기소되지 않은 게 117명,
가해자와 다른 지역, 3~4살 차이가 나니 신원도 모르고 맞고 성폭행 당하며 얼굴을 기억할 수도 없었고, 당시 친고죄인데다 경찰이 수사를 범인들의 잔술에만 의존했고, 범죄자들이 서로 감싸고 감추고 진술이 부실해서...
여기에 300여 명의 범죄자가 더 있을 거라는 게 상당히 신빙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많으면 400여 명이 넘을 수도 있습니다.
당시 밀양지역 고교생 1,870명 가량입니다. 한 학년이 약 620여 명이죠.
주로 86년생들이고, 87, 88년생은 극소수입니다.
최대치를 보면 86년생 620여 명 중 400여 명, 450명일 경우 73%, 400명일 경우 63%
44명 더하기 117명은 161명 26%
44명 7%
어느 수치가 객관적이거나 사실에 근접하는가를 판단하는 건 여러분의 몫입니다.
그리고 피해자는 왕래가 없던 아버지와 고모들이 합의금을 받아 아버지는 술값에 탕진하고, 피해자는 학교도 다니지 못하고 제대로 취업도 못하고 결혼도 못하고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살던 지역에 이런 일이 있었다면, 저는 제 지역을 옹호하지 않을 것이며, 제가 그 지역 출신이라 욕 먹어도 반발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전에 남양주에서 이런 사건이 있었습니다.
한 여학생(중학생인지 고교생인지 기억이 확실치 않습니다)을 여러 남자 고교생이 술을 함께 마시며 술을 먹여 여학생이 의식을 잃자 집단성폭행했고, 가담하지 않은 한두명도 있었지만 여럿이 가담해서 여성 일곱 정도가 성폭행 후, 두어명은 되돌아와 다시 성폭행했고, 옷을 다 벗겨논 상태 그대로 집에 가버려…
한겨울이라 여학생은 결국 저체온증으로 동사했습니다.
부모님이 옷이라도 덮어줬으면… 하고 울부짖으셨다는 얘기에 너무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가 남양주에서 태어나 초중고 다 남양주 출신인데 같은 남양주여도 저완 다른 동네고 밀양보다 남양주 인구가 훨씬 많고 저보다 20년 가까이 어린 사람들이고 별다른 접점도 없지만, 이걸로 남양주를 욕한다 해도 저는 그에 반발하지 않을 것입니다.
비록 피해자가 1명이고 이런 사건은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제가 당시 이미 남양주를 떠나 다른 곳에서 살고 있었지만, 저는 남양주 출신이라 저 뉴스를 듣고 더 유심히 보았고 여전히 저 사건은 제 머리에 남아 있습니다. 피해자는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황망한 죽음을 당했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른 분에게도 제 마음과 같은 태도를 바라진 않습니다.
혐오가 얼마나 무서운 줄도 압니다.
정의란 이름 아래 행해지는 혐오의 무서움도 압니다.
뭐라 결론내기 어려운, 아니 결론내릴 문제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이런 과거 일들을 우리가 잊는 게 더 문제 같습니다.
또 잊지 않되, 혐오로 나아가지 않아야겠습니다.
앞뒤를 바꿔 다시 말하자면...
또 혐오하지 않되,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경찰과 검찰, 친고죄란 법적 한계, 피해자 아버지의 나쁜 합의, 지역의 압박… 여러 것에서 참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남는 사건이었습니다.
어쩌면 이 사건에 대한 분노는, 가해자들 뿐 아니라 사건을 제대로 밝혀내고 처리하지 못한, 앞의 여러 대상들, 그리고 우리 사회 자체에 대한 공통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느 선까지는 주장에 대한 이해를 양쪽에 다 합니다.
그 한계가 어디까지인가 판단은 여러분 각자가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cross-stitch(십자수), 아이유♥, 42.195km, 게으른어른이입니다. REMBER 0416 1029
cross-stitch(십자수), 아이유♥, 42.195km, 게으른어른이입니다. REMBER 0416 1029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공동 정범 급이기에 그런 반응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본문 작성자님의 지역비하라는 말에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콩콩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그런말 하는 사람들 똑같이 당하고도
그 그 말이 나오는지 궁금해지네요
42ㅡ195km님의 댓글의 댓글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도, 그리고 저런 형식으로 처리되어서도 안 되겠지요.
과거를 반면교사 삼지 않으면 또 일어납니다. 대형 화재, 대형 선박 침몰, 대형 수해, 대형 붕괴 사고 등이 그랬듯이요.
제대로 원인을 찾고 예방책을 세우고 책임자와 가해자를 처벌하고 피해자를 위로하지 않으면, 또 일어나더라고요.
박정희 때 세월호와 거의 똑같은 침몰 사고가 있었고, 대형호텔이 다 타버린 사건도 있었고 아파트가 무너졌고 제대로 책임지지 않았죠. 그리고 우린 그런 일을 그 후에도 또 겪었죠.
당무님의 댓글의 댓글
그런데 현실에서 방법이 안보이니까요.
수십년동안 바뀐 것이 너무 없어요.
그런 상황이니 나쁜 놈들은 더 날뛰죠.
솜방망이 처벌 받아봐야 이득이 더 크니까요.
답답해서 그럽니다.
렌더님의 댓글
이정도면 소문으로라도 모를 수가 없는데 그 기간동안 알고도 외면했거나 신고했어도 묵살되었다는 거겠죠?
까망꼬망1님의 댓글
정당방위로 봐야 한단 생각입니다. 관습적으로도 그게 옳다고 보구요. 이거 틀리다고 한다면
헌재부터 사형시키고 난뒤 틀리다고 말하라고 하고 싶네요
Badman님의 댓글의 댓글
사적구제가 안된다는 소리를 할거면, 법이 먼저 그 소임을 다해야죠. ㅡㅡ
그 누가봐도 법이 엄정하게 집행되어, 가해자에겐 모두가 납득할 처벌을, 피해자에겐 위로가 주어진다면야 사적구제같은말이 왜 나오겠습니까.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규모를 보고 거기 어른들의 사후 대처를 보면 지역사회가 욕 처먹는 것도 싸고 개인들이 아닌 지역사회가 반성해야 할 규모라고 봅니다. 그런데 그런 반성의 소리는 안들리네요.
뭐 정의가 어느 정도라도 구현이 됐으면 안 그러겠죠. 그게 안되니까 여전히 분노하고 싸잡아 욕할 수 밖에 없는 거고요.
소수의 목소리라 안 들렸을 수도 있지만 이 지경이 된 건 제 정신 박힌 어른보다 제 정신 아닌 인면수심의 어른들이 '거기에' 훨씬 더 많다는 반증이라고 봅니다.
설중매님의 댓글
42ㅡ195km님의 댓글의 댓글
다만 제 의도가 그렇지는 않다고 변명하고 싶습니다.
이 사안을 어떻게 볼 거냐는 데에 있어, 고민이 있습니다.
혐오를 하자는 주장은 아니라고 변명합니다만, 혐오나 분란조장으로 받아드릴 수도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댓글과 소중한 의견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설중매님의 댓글의 댓글
특정회원이 다른 회원분들께서 부정적인 피드백을 주셔도 계속 동일한 행위를 반복하는건 분란조장이 맞구요.
설중매님의 댓글의 댓글
확인 해보니 해당회원은 금일부로 180일 징계 처분이 내려졌네요. (링크참조)
https://damoang.net/disciplinelog/10
42ㅡ195km님의 댓글의 댓글
설중매님의 댓글의 댓글
아울러 어떠한 판단을 구해달라 남긴 댓글도 아니구요.
도를 넘은 반복적인 규정위반에 대한 조치 사례를 언급드린겁니다.
이두박근님의 댓글
1. 안그래도 법의 처벌이 약한데 주동자 포함 아무도 제대로 된 처벌 받지 않은점.
2. 지역 주민들이 오히려 가해자 편을 들어 피해자를 비난 한점.
(여자가 꼬리쳤겠지. 시끄러우니 그만하자. 등등)
Typhoon7님의 댓글
당시 가해자 연령대의 10%가 범죄 가담자란게...
그걸 보면 피해자탓이라던 여론이 그 지역에 우세했던게 납득(?)되더군요. 범인이 일가친척이나 한다리 건너서 아는 사이였을테니까요.
![](https://damoang.net/data/editor/2406/comment_1995129211_C8qnuUsP_b27a7757176f0159ec6e2f0ceb467473e6b02fa0.jpg)
(2024년 밀양시 연령대별 인구자료)
Riderman님의 댓글
혐오는 배가되면 그 파급력이 너무나 커질 수 있습니다.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Riderman님의 댓글의 댓글
mtrz님의 댓글
예를 들어 사안은 좀 다르지만 제 시골 동네가 장묘 문제로 시끄러웠던 적이 있죠. 근데 제가 봐도 그건 욕 들어먹을만 한 짓이었습니다. 정작 그 마을 주민들 대부분은 그게 잘한 일이라고 생각했고요. 저는 사실 그게 더 문제라고 생각하죠.
밀양의 문제는 밀양이 키운 측면이 있죠. 가해자 편들기가 심했다는 느낌도 있는데다 지역 경찰의 미온적인 처리가 불을 더 붙인 거죠.
또 생각해 보면 흑산도 사건은 어떻습니까? 거기도 당장 지역 사회의 상당수가 가해자를 감싼 것이 가장 큰 문제였죠.
결과적으로 그 놈들은 안돼 식의 비난은 안 된다 해도 그 지역을 언급하며 당사자들은 비난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로 그 당사자들이 절대 다수가 되어서 지역을 통째로 욕하는 듯한 상황이 된다면 그걸 지역 비하로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좀 확실히 구분했으면 합니다.
당무님의 댓글의 댓글
개독이라고 욕하는 것은 왜 괜찮죠? (저 개인적인 경험상 기독교 증오해요)
거기도 선량한 종교인이 꽤 많은데 말이죠.
좀 고민이 되네요. 어디까지가 "정상적인 비난"이고 어디까지가 "집단에 대한 잘못된 혐오"인지 말입니다.
kissing님의 댓글
JORDAN님의 댓글
가해자의 규모가 너무 큰 것도 놀라운데 당시 저 지역민들의 64%는 피해자가 잘못한 거라 했다는 게 정말이지 말이 안 나오네요....
42ㅡ195km님의 댓글의 댓글
지역 정치권인가 어디서 여론호도용으로 만들어냈을 수도 있어서, 저는 저 조사를 신뢰하진 않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셔요.
Fatherland님의 댓글의 댓글
호키포키님의 댓글
Bcoder™님의 댓글
혐오가 집단화 되면 분노의 발산에 그치고, 사태의 본질은 전혀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뭉뚱그리면 편하지만 문제를 진정으로 해결하려면 범죄자와 연루자를 대상으로 분노를 정확하게 집중 해야합니다.
아니면 지역이 방패가 되는 역효과가 납니다.
42ㅡ195km님의 댓글의 댓글
우리는 이 문제를 어찌 볼 것인가... 어쩌면 우리는 가해자를 욕하는 데 힘을 쓰고 피해자를 돕는 데는 너무도 인색했습니다.
sinclairs님의 댓글의 댓글
한 수 배웁니다.
42ㅡ195km님의 댓글
과거에 클리앙에서 언니가 집단성폭행당해 투신 후, 보조출연을 언니에게 소개했던 동생도 투신, 아버지는 홧병으로 사망한 보조출연자매 투신사건(피해자들은 여전히 보조출연업체 운영, 재직하며 어머니를 협박하기도), 김학의 집단성폭행사건(가해자들은 아직도 잘 살죠)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글을 썼던 적이 있습니다.
공통점은 가해자가 대부분 거의 처벌받지 않았고, 경찰 검찰은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고, 가해자는 끔찍한 고통 속에 처했졌다는 것이었습니다.
글에 몇 곳 오타가 있는데요. 읽는데 큰 문제는 없으나, 남양주 사건에서 남성 여섯 일곱이 성폭했다는 내용을 남성을 여성으로 잘못 썼습니다. 20개 이상 댓글 달리면 본문 수정이 불가능한데, 문맥상 오탈자를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stere님의 댓글
지금 대한민국에서 대통령 뽑힌 꼬라지를 봐도 알 수 있듯이, 과반수는 전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설령 여론이 90%라고 한들 여전히 90%는 0.9일 뿐 1이 아닙니다. 해당 집단 구성원 모두에게 1:1 설문조사를 해서 100% 가 나온게 아닌 이상은 해당 집단 전체를 비난할수는 없습니다.
누군가를 볼 때 그 사람의 정확한 과거 행적이나 생각을 알 수 없다면, 그 사람이 속했던 집단이 과거에 높은 확률로 범죄를 저질렀더라도, 해당 개인이 그랬는지 확실하게 확인되기 전까지는 그 사람을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42ㅡ195km님의 댓글의 댓글
혐오를 불러오려고 쓴 건 아니지만, 그렇게 비춰진다면... 제가 글을 못 썼거나 제가 잘못된 생각을 하는 것이겠죠.
다음에 이런 글을 쓴다면, 더 객관적으로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읽어보니, 제가 쓴 글이 객관적이지 못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 점, 읽는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당무님의 댓글의 댓글
100% 라는게 현실성이 거의 없지 않나요?
결국 우리가 어떤 집단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모든 것은 하면 안되는 것이 됩니다.
개독이라고 하면 안되고 다만 그 목사만을 핀 포인트로 욕해야 하지요.
일베도 그 개인이 나쁜 짓을 하기 전에는 일단 받아들여야 하죠.
기레기라는 단어는 써도 되는 것인가? 싶구요.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제 개인적인 고민입니다.
설중매님의 댓글의 댓글
해당회원의 180일 징계가 위반수위가 정도를 넘지않고 부당하다고 생각하시면 저한테 부당함을 언급하시지 말고 sdk님께 피드백을 주셔야 합니다. 저는 징계 조치에 대해 아무런 권한이 없습니다.
당무님의 댓글의 댓글
징계받은 해당회원에 대한 내용이 아닙니다.
마치 이 글을 쓰신 분도 해당회원처럼 조치 당하지 않으려면 조심하라는 듯이 보여서, 이 글은 괜찮아보인다고 의견을 보인 것입니다.
설중매님의 댓글의 댓글
거듭 말씀드리지만 42.195님의 의견에 반대해서 남긴 댓글이 아닙니다.
이러한 급발진 사례도 있으니 참고를 하시라고 남긴겁니다.
해당회원처럼 조치 당하지 않으려면 조심하라는 의견을 제가 언급한적이 없습니다.
handfeel님의 댓글
아마 지금도 지역 여론은 여전할걸요
류겐님의 댓글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밀양도 지역사회가 가해자편을 들면서 이미지가 추락한거고요.
나쁜놈은 나올 수 있지만, 그 나쁜 놈을 옹호한 순간부터 자기들도 옹호받을 자격이 상실된다는 인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MoonKnight님의 댓글
밀양 사람들은 책임을 통감해야 합니다
별입니다님의 댓글
집단성폭행이 자동완성됩니다.
신안 염전노예와같이
괜히 이상한이야기해서 이미지 망친거죠.
BLUEnLIVE님의 댓글
스스로 자정할 의지도 없고 오히려 침묵의 카르텔만 형성했다고 봅니다.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
2you님의 댓글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자기하고싶은대로 사는 학생들이 있죠. 촉법소년을 알고 법으로 큰 문제없다고 쉽게 보고 범죄를 저지르는..
생각이 깊지 읺을때 어쩌면 범죄를 부추기는 법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주홍글씨의 문제가 있지만 친구들이 한다고 나도 따라하다가는 인생 망한하는 예가 필요하다 생각되네요.
인생은 실전이라죠.
콩콩아빠님의 댓글
여긴 너무 선비들이 많네요
이리도 잔악한 사건이 대해서도
가해자들과 지역을 따로 봐야된다
선비짓 하는 사람들 부디
당신들 똑같이 당해서
지금 말한것처럼 선비처럼
가해자들을 감싸는 지역사람들은
욕하지 마라 할수 있길
ccsw님의 댓글
호세님의 댓글
저는 해외에서 많은 시간을 지낸탓인지, 이런 사건을 보면 저렇게 하도록 놔 둔 시스템의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BARCAS님의 댓글
결혼하려는데 남자친구의 출신지역과 나이를 들은 아버지가 결사반대 하셨다.. 였었죠.
본문대로 한 학년이 620명 정도였다면 그걸또 남녀로 나누면 가해자의 비율은 대체..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다만 저 짐승새끼들을 혐오 하는건 당연합니다.
혐오는 이럴때 쓰라고 만든 감정이자 단어입니다.
그리고
미성년자 강간범은
일단 고추와 그 아래 구슬두개를
작두로 썩둑 썩둑 자르고 꿰맨다음,
합의도 집행유예도 감형도 없이 강력히 처벌해야 합니다.
물리적 거세가 한 사람과 그 가족을 파탄내는 강간범죄보다는 백만배 약소합니다.
나늬님의 댓글
피해자 가족분들께서 말씀하신건가요? ㅠㅠ
아.. 너무 슬픕니다... 저도 얼핏들어 이 사건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극악무도 한 줄 몰랐어요..
42ㅡ195km님의 댓글의 댓글
링크에 사실을 바로잡는 사과문을 썼습니다.
지적이 아니었다면, 저도 깨닫지 못했을 겁니다.
고맙습니다.
나늬님의 댓글의 댓글
괴물 같은 녀석들에게 걸맞는 처절한 결말을 기대해 봅니다.
가티노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