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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본 존오브인터레스트에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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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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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끝나고 집에 오면서 든 생각중에 홀로코스트 기차가 떠올랐습니다.
화물칸 하나에 백여명이 선자세로 물도 빛도 없이 최소 3일에서 길게는 이주일 정도까지 그야말로 짐승처럼 수용소로 이동했다는 죽음의 기차.
그렇게 도달한곳이 아우슈비츠였고 거기서 처참한 비극을 겪는 현장 바로앞에 지극히 평범하고 즐거워하는 가족이 보여주는 일상이 너무 비현실적이더군요.
인간의 본성이 얼마나 악한지 그리고 그악이 평범한지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였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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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p3님의 댓글의 댓글
@호원님에게 답글
보신다면 꼭 극장에서 봐야할 영화입니다.
근래 본 영화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감정소모가 심하긴 했지만.
근래 본 영화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감정소모가 심하긴 했지만.
2024년4월10일님의 댓글
현실 대입해보면
여전히 현재진행형 이라고 봅니다
담장밖에는
전세사기에 목숨 잃는 비명이 들리지만
개와 고양이 인스타와 해외순방만
즐기는 ㅆㄴ
여전히 현재진행형 이라고 봅니다
담장밖에는
전세사기에 목숨 잃는 비명이 들리지만
개와 고양이 인스타와 해외순방만
즐기는 ㅆㄴ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쉰들러리스트의 랄프 파인즈역은 이해가 되는데 더 리더나 황석영의 손님 등에 나오는 캐릭들, 4.3의 부역자들 이런 캐릭들은 정말 심란합니다. 제주에서도 한군데 하는군요. 시간 널럴할 때 보겠습니다.
호원님의 댓글
그 복잡한 감정을 겪기 싫어서 당분간 외면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언젠가는 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