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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된 무기력과 무력감 그리고 스트레스 종국에는 외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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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reeking 121.♡.36.147
작성일 2024.06.10 21:03
488 조회
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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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유튜브 조차 안 보게 됩니다.

보고 나면 무력감과 함께 스트레스 증폭이 되고 괴로우니 이걸 왜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 하고 안 보게 됩니다.

국민들은 지난 겨울 매서운 바람에도 촛불을 휏불로 만들어서

역풍 우려병에 방관만 하고 있던 민주당에 떠먹여서 정권을 넘겼습니다.

탄핵정국이기에 개혁의 명분은 충분했고

그래서 국민적 지지도 아주 높았고

그래서 개혁 명분 앞에 반대쪽 사람들도 나설 명분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180석 거대 민주당도 만들어 줬습니다.

이러한 호시절에 전 정권과 180석 민주당은 언론개혁도 검찰개혁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개혁을 담당 했던 분들을 보면 저 검찰 세력 비해 헤비급에 라이트급 선수가 도전하는 느낌이었고 역시나 였습니다.

전 요즘 이때 직무유기가 너무 뼈아프고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이런 힘겨운 싸움을 이런 힘겨운 시절을 왜 국민들이 겪고 있어야 하는지 원망스럽습니다.

뽑아 봤자 아무것도 안 하고 상대 조차 못되는 유약하고

지지자들의 뜻을 반하는 이어지는 모습들에 학습된 무기력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재 192석을 보면서 무력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더욱 지난 정권 시절 사람들에 대해서 분노가 생깁니다.

그래서 안 보고 싶어 안 듣고 싶어 집니다.

지금도 협치 망령이 운운되고 있습니다 ㅠㅠ

하소연 할 곳이 여기뿐이라 죄송합니다 ㅠㅠ

댓글 7 / 1 페이지

앙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앙마 (112.♡.93.8)
작성일 06.10 21:16
공감합니다.
다들 비슷한 맘일거에요.

freek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reeking (121.♡.36.147)
작성일 06.10 21:19
@앙마님에게 답글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총선 출구조사때 200석 넘었다는 소식 듣고 너무 기뻐서 눈 시울이 붉어졌었는데.... 안타깝습니다 ㅠㅠ

앙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앙마 (112.♡.93.8)
작성일 06.10 21:27
@freeking님에게 답글 200석 넘을줄 알았는데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여론조사에서 우세였던 19곳 전부 졌다는게 믿어지지도 않았고요.

앙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앙마 (112.♡.93.8)
작성일 06.10 21:29
@freeking님에게 답글 지금 상임위원장 투표하는데 간단하게 한잔하면서 보세요. 저도 줄넘기하고 들어와서 막걸리 한잔하면서 보고 있네요. 편안한 밤 보내시구요.

freek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reeking (121.♡.36.147)
작성일 06.10 21:33
@앙마님에게 답글 네 감사합니다. 저도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려고 준비하려 합니다. 평안한 밤 되십시요^^

벗바리님의 댓글

작성자 벗바리 (61.♡.56.77)
작성일 06.10 21:22
저도 그렇습니다만, 웃는 놈들 꼬라지를 보면 다시금 일어나게 됩니다. 욕이라도 해야죠. 시간 나시면 지켜본당 소모임에도 들려주세요~
damoang.net/watchingyou

freek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reeking (121.♡.36.147)
작성일 06.10 21:33
@벗바리님에게 답글 네 그래서 저도 이런 글도 썼던 것 같습니다. 소모임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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