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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전 사단장한테 딱 맞는 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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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루 121.♡.124.164
작성일 2024.06.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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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행위 중에 가장 비열하고 파렴치한 행위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권력을 가진 자, 권력에 꼬리를 치는 자가 안전한 곳에 숨어 전쟁을 찬미하고 타인에게는 애국심이며 희생정신을 강요해 전장으로 내보내는 것입니다. 우주의 평화를 되찾으려면 제국과 무익한 전쟁을 계속하는 것보다는 우선 그러한 악질 기생충부터 제거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다나카 요시키, 은하영웅전설 3권 <자복편>, 김완, 이타카(2011), p.216


군인이 죽어주도록 훈련되는 존재는 맞다. 그게 나라를 지키고, 가족을 지키는 일이라면…

하지만, 죽은 채상병은 너의 과시욕으로 죽었다. 그리고 너는 그 맨 뒤에 숨어서, 전화로 그 채상병은
죽음으로 몰아 넣었다.

또한 죽음 뒤에도, 본인 살기만 급급했으며, 채상병의 죽음은 그냥 남의 일이었다.

어찌 이런 사람이 만여명을 지휘하는 지휘관이 되었는지…  정말 우리나라 군대의

추악한 민낯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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