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의원 박살낼 절호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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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표만 투표할 수 있는데 다른 사람은 100표씩 투표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초등학교 반장선거도 1인 1표는 상식입니다. 그런데 무려 민주당에서 한 사람 당 수십표를 가지고 있는 조직이 있습니다. 민주당에서 가장 비민주적인 조직, 바로 대의원입니다.
대의원 표가 얼마나 막강한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있습니다.
김남국에게 박탈감을 느낀다던 청년 정치인 기자회견 기억하시죠?
이런 전대위원장 선거에도 대의원 표가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아래 기사를 보시죠.
https://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4706
정당 이름은 민주당인데 투표는 전혀 민주적이지 않은 참담한 현실에 많은 당원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당원도 1표, 대의원도 1표로 하라”
“대의원제 폐지하라”
이런 주장을 하던 어느 다모앙 회원님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내가 대의원이 되어 주장하면 바뀌겠구나!”
그렇게 전국의 뜻이 맞는 당원들과 함께 대의원 되기에 도전합니다.
그리하여 만들어진 단체가 바로 ‘개혁을 요구하는 민주당 전국대의원들’ 입니다.
이들은 대의원제도가 불합리하다고 주장합니다.
민주당의 주인은 대의원이 아니라 권리당원이라고 주장합니다.
모두가 1표씩 평등하게 가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렇게 대의원들이 직접 대의원의 문제점을 꾸준히 지적하니 확실히 성과가 있었습니다.
당원들도 대의원 개혁에 더 많이 참여하게 되었고, 민주당도 대의원 개혁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재명 당대표가 취임하자 민주당은 대의원 한사람 당 60표 가까이 되던 표 비중을 3분의 1이하로 줄였습니다. 그동안 대의원 계파정치로 득을 보던 세력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표는 당원들을 위해 개혁을 위한 과감한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얼마전에는 이재명 지도부는 당 지도부 선거 뿐만 아니라 시도당위원장 선거에도 대의원 표를 줄이도록 하는 방안을 최고위원회에서 통과시켰습니다.
어제는 당의 최고 대의기관을 ‘대의원대회’에서 ‘당원대회’로 바꾸는 당헌 개정안이 당무위에서 의결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당 지도부 선거에서 대의원의 표를 3분의 1로 줄여도 한 사람당 20표 정도를 가지게 되고, 다른 당내 선거에서도 비율 조정이 필요합니다.
이 문제를 마무리 짓고 민주당을 민주적인 정당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개혁 당원들이 직접 대의원이 되어서 대의원 제도를 개혁하라고 목소리를 내야 하겠죠?
마침 지금이 대의원 모집 기간입니다.
그래서 이 다모앙 회원님이 대의원 만들기 특강을 올려주셨습니다!
https://damoang.net/free/883719
그러자 다모앙에도 대의원 신청하는 분들이 나오고 있네요.
자, 그럼 여기서도 대의원 모집을 해 볼까요?
- 대의원이 되고 싶은 분은 자신의 지역구와 이메일 주소를 댓글로 남겨 주세요.
- 대의원을 추천하고 싶은 분은 자신과 같은 지역구 댓글을 찾아 이메일로 추천서를 보내 주세요.
- 대의원 만들기 특강 확인 https://damoang.net/free/883719
- 추천서에 이름 적을 때 인쇄하고 스캔하기가 힘드신 분들은 그냥 아래 이미지에 스마트폰이나 마우스로 적어서 보내주셔도 됩니다.
참고로 대구 당원 분들은 아래 단톡방에 오시면 쉽게 대의원이 되실 수 있습니다.
*대구 민주시민 단톡방 놀러 가기 (100명 넘으니 부담없이 오세요)
https://forms.gle/skWm44LwaDUuv7ZU7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한다"
윰어님의 댓글
교통 통신의 발달이 저조하여
대의민주주의의 합리성이 납득할만 했지만
이제 모두가 스마트폰을 쥐고
손쉽게 인터넷 투표도 가능한 시점에서
대의원이라는 뻥튀기 표 같이 비대칭적인 구조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원 모두의 생각이 반영되는 운영구조를 가져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x파리도새다님의 댓글
대의원이 필요했던 시절도 있었고 변화의 시대에 아직 고치지 못한 부분도 있이니.
"내가 대의원이 되어서" 내부에서 고쳐 나가면 더 좋죠.
수박을 고쳐쓰고 싶지 않은데. 지금 상황에서 확실한 압박은
내 지역의 대의원이 되어서 압박을 하면 더 좋죠..
아 참고로 대의원도 추천인에 따라 전국투표 권한이 있는 것도 있고 지역투표만 해당되는
대의원도 있더라구요. 추천은 많이 받을수록 .. 좋습니다.
필요할때 서로서로 도와요. 같은 지역구에 좀 민망할수 있지만. ㅎㅎ
사미사님의 댓글
저도 대의원되고 싶긴하네요...
지역구 의원은 하는게 없어서 맘에 안 들다보니 직접 사무소에 찾아갈 수는 없을 것 같아요.
토토맥님의 댓글
플롯님의 댓글
플롯님의 댓글의 댓글
기적님의 댓글의 댓글
남양주 갑 일요일까지 신청 받고 있네요~ 아래 공지 참고해 주세요.
https://www.minjookg.kr/sub01_news/notice.php?&board_page=2&board_mode=view&board_no=111014
[대의원 모집 일정 확인 방법]
https://theminjoo.kr/main/sub/introduce/location.php
(자신의 지역구 시도당 들어가서 공지 게시판 확인)
그래요미안해요님의 댓글의 댓글
그래요미안해요님의 댓글의 댓글
구름무늬님의 댓글의 댓글
그래요미안해요님의 댓글의 댓글
거덜리우스님의 댓글
소수가 다수를 대변할수도 없을뿐더러 그런 시대는 이미 지났죠
디카페인중독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