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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동물(곤충) 목격담 저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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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루다아빠 211.♡.141.250
작성일 2024.06.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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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전원주택에서 살고 계신 처가에 갔다가, 우연히 문득 마당을 보았는데요. 족제비처럼 생긴 2마리 동물이 서로 장난을 치면서 놀고 있더군요. 생김새는 족제비처럼 생겼지만, 다른 점은 가운데는 노란데 머리와 꼬리쪽이 검정색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봤더니 아래 동물 "노란목도리담비"를 봤었네요. 살면서 실제로 담비를 보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었는데요. 그 당시 찍어놓은 사진이 있었을텐데 찾을수가 없네요. ㅠㅠ;

노란목도리담비:  https://vo.la/fiAEX


그리고, 작년에 외부등(저도 전원주택 삽니다.)을 켜놓고 밖의 분리수거 쓰레기를 정리하던 중에 큰 벌레 한마리가 외부등에 들이받더니 떨어져서 잡고 보니 사슴벌레 더라구요. 아이를 보여주기 위해서 잡고 보여주면서, "벅스닌의 사슴벌레닌이 이 곤충을 토대로 해서 만든 캐릭터야" 라고 알려주고 다시 놔줬습니다.


마찬가지로 작년에 외부 수도에서 뭐 좀 정리하고 있었는데요. 그날 낮에 비가 와서 좀 습한 날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도룡뇽이 외부 수도 근처에서 맴돌고 있더라구요. 역시 아이를 보여주기 위해서 잠깐 잡았다가, 보여주고 다시 놔줬었네요.

댓글 6 / 1 페이지

PINECASTLE님의 댓글

작성자 PINECASTLE (39.♡.79.180)
작성일 06.14 10:28
다른 건 몰라도 저는 맨 마지막 도룡뇽은 아직도 한 번도 못봐서 부럽습니다.

루다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루다아빠 (211.♡.141.250)
작성일 06.14 10:30
@PINECASTLE님에게 답글 저도 살면서 보게 될줄 꿈에도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어째든 어렸을때(8~90년대 초반)에 비하면 환경오염이 많이 된건 사실이니깐요.

꼬릴라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꼬릴라아빠 (211.♡.47.160)
작성일 06.14 10:36
도룡뇽 첫 사진 보고.. 음각인줄  알앗습니다.

콘헤드님의 댓글

작성자 콘헤드 (223.♡.78.13)
작성일 06.14 10:36
4~5년 전에 장성군의 어느 계곡에서 민물가재를 마주쳤을 때 어찌나 반갑던지요. 30여년만에 다시 봤거든요. 예전엔 흔했는데 말입니다.

루다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루다아빠 (211.♡.141.250)
작성일 06.14 10:39
@콘헤드님에게 답글 처가살이 하다가 작년에 분가했는데요. 처가옆에 작게 지나가는 개울이 하나 있습니다. 5년전쯤 아이가 2살때인가? 와이프한테 카톡으로 사진이 하나 왔었는데요. 그 개울에서 민물가재 잡아서 애가 그거 보고 놀라는 사진이어었었네요. 보고, 와~~~ 아직도 가재가 있었네.. 하면서 감탄했었었죠..

자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비 (121.♡.181.136)
작성일 06.14 11:06
몇 년 전 여름, 예전에 살던 낙동강변 집을 방문했다가, 돌아가는 길에 강변 입구에 내려 갔더니....
아니, 반딧불이가 가득.... 깜깜한 강변.... 무섭잖아요?
그래서 어두워지면 내려갈 생각을 못했는데.... 모르고 살았던게 많이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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