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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개념없는 할줌마들 화나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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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uminext 112.♡.15.221
작성일 2024.06.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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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산부석에 어느 50대 여성분이 앉아계셨는데

 임산부분이 뱃지 보여주면서 비켜달라고 했는데 무시하고 그냥 앉아있는거에요

 그래서 옆자리여자분이 비켜주는데, 그 50대 여성분의 일행이 앉는겁니다

 제가 그 옆자리라 비켜드리려니까 또 일행을 앉히려 들더라고요

 제가 "왜이렇게 개념이 없어요??? 앉으세요" 하고 임산부분 앉히고 나오는데


 화가나서 여자친구한테 이야기했더니 아줌마들 싸잡아서 욕하지 말라고 하네요



 저는 임산부석 어쩌다 다리아파서 앉아도 가방에 뱃지 다신 분 올까 긴장하며 앉아있는데

 왜이렇게 개념이 없을까요...

댓글 24 / 1 페이지

13R56S6MT님의 댓글

작성자 13R56S6MT (220.♡.107.125)
작성일 06.14 11:44
비켜주지 않는 것으로 모자라 동행을 부르다니.. 대단한 분들이네요.
ㅎㄷㄷㄷ

명탐정코란님의 댓글

작성자 명탐정코란 (121.♡.65.85)
작성일 06.14 11:45
나이가 들면 뻔뻔해지더군요...  -_-;;;

Badma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dman (61.♡.10.118)
작성일 06.14 11:45
...애초 그 자리는 앉아본적이 없습니다 단 한번도. ㅡㅡ
여자들은 노소를 가리지않고 다들 잘 앉지만...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받아들입니다.

luminex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uminext (112.♡.15.221)
작성일 06.14 11:50
@Badman님에게 답글 전 어쩌다 앉은적이 있어서... 앉는 것 까지야 그럴 수 있는데
안비켜주면 좀 어디 아픈가보다 그러고 넘어가려는데
옆자리에 일행 앉히는 것 보고 기함을 했습니다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125.♡.44.2)
작성일 06.14 11:45
제정신이아니네요 그래서 일행인듯.. 염치도 양심도 없는수준

콘헤드님의 댓글

작성자 콘헤드 (223.♡.78.13)
작성일 06.14 11:46
본인들도 임신과 출산을 경험했으니 그 힘든 점을 더 잘 알테니 오히려 더 배려를 해야 맞는데...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이기적 태도입니다.

luminex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uminext (112.♡.15.221)
작성일 06.14 11:46
@콘헤드님에게 답글 그러니까요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하
화 냈더니 그렇게 화낼만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여자친구한테도 화나고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06.14 13:17
@콘헤드님에게 답글 라떼는~~~~

luminext님의 댓글

작성자 luminext (112.♡.15.221)
작성일 06.14 11:47
다시 생각해도 화가나네요,
저런 분들이 어디가서 출산율 0.7명 이런 소리 한다면 진짜 그렇게 무식할 수가 없는거라고 봐요

ThinkMo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hinkMoon (211.♡.204.120)
작성일 06.14 11:48
저런 사람이 젊은 사람이 애기를 안 낳는다고 꾸짓는거죠? 양보도 안 하면서

butcher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utchers (166.♡.102.150)
작성일 06.14 11:51
내가 해봐서 아는데~ 가 제일 무섭습니다.
옛날에는 애낳고 바로 일하고 그랬어 뭐 대단한 일이라고 유세야 유세가~ 이래버리면 답없어요 ㄷㄷㄷ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14.♡.156.50)
작성일 06.14 11:51
그런 사람들은 양보하시는 분들이 면박 주고 못 앉게 해야해요. 싫은 소리 들어야 드러워서 포기하겠죠. 애초에 자기들 앉으라는 게 아닌데 추접스럽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어요.

개굴개굴이님의 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61.♡.184.34)
작성일 06.14 11:52
제가 끝에 타서 ... 최대한 난간에 붙어서 가는데... 어떤 아재가 옆에 안장서 제쪽으로 바짝 붙어서 쩍벌을 해요. 그래서... 너무 좁아졌어요 한마디 했더니..(왠만하면 참고 가는데 그럴수가 없었어요 너무 좁아져서..)
다리를 더 벌리더라고요??? 지하철 출퇴근러는 정말 참 힘듭니다 ;;

임산부석은 그래도 요즘 대부분 비워두는 추세같아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가끔 말씀하신 분들볼때마다 화나더라고요..

JessieCh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essieChe (118.♡.27.119)
작성일 06.14 12:23
@개굴개굴이님에게 답글 쩍벌하고 가는 사람들 때문에 앉아 가도 낑겨 있는 상태라 얼마나 화나는지,,,,
싸우기 싫어 다리 오무려 달라 소리도 못하고 낑겨 간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ㅠ

두루미235님의 댓글

작성자 두루미235 (222.♡.127.189)
작성일 06.14 11:56
사회가 배려 하는 마음이 사라진지 오래 인거 같습니다. 인간은 서로 서로를 도와 가면서 이해하면서 살아 가야하는데,
기본적인 의식이 무너지는거 같아.. 마음 아프네요.

블루지님의 댓글

작성자 블루지 (219.♡.36.36)
작성일 06.14 11:58
그 마음은 아주머니들이 가장 이해하셔야 맞을텐데 그러시는게 이해안가고

가장 아이러니한 모습은
등산복에 배낭메고 누가봐도 산에갔다온건지 트래킹을 한것 같은 인간들이
그런자리에 앉아서 큰 목소리로 기운이 남아도는거 자랑하는 장면 볼때..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108.♡.53.46)
작성일 06.14 12:01
지하철 문 열리면 내리지도 않았는데 밀고 들어오는 할매들 보면 진짜 욕나옵니다...

메르테님의 댓글

작성자 메르테 (58.♡.9.137)
작성일 06.14 12:03
차라리 아줌마석이라고 붙여도 될 자리입니다.

Typhoon7님의 댓글

작성자 Typhoon7 (118.♡.14.65)
작성일 06.14 12:06
(임산부석 앉은 것까지는 그렇다쳐도)
임산부가 온걸 보면서 자리 내어줄 생각을 안하는 그 아줌마나,
그걸 보고도 아무말 않고, 심지어 임산부 앉으라고 자리 양보해주니 그 자리를 가로채는 일행들이나...

그야말로 지같은 인간들끼리 모였나보네요.

윰어님의 댓글

작성자 윰어 (223.♡.84.34)
작성일 06.14 12:28
임산부 '배려석'임에도
남자가 앉으면 은근히 눈총주는 분위기 때문에
앉지 않고 그냥 앞에서 서서 가는데요.

저렇게 손쉽게 낼름 앉는것을 보면 현타가 오긴 합니다.

햇살이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햇살이아빠 (118.♡.59.127)
작성일 06.14 12:30
추가적으로 플랫폼에서 전자담배피우는 사람들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흑...

인장선님의 댓글

작성자 인장선 (122.♡.150.92)
작성일 06.14 12:38
전 가끔 지하철 타면 구석탱이에 찌발려서 서서 가는데 ㅠ_ㅠ 저렇게 이기적인 사람들 보면 무조건 한마디 하고 내립니다.

운하영웅전설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운하영웅전설A (176.♡.14.103)
작성일 06.14 12:46
공감해주는 능력은 여자가 뛰어나다더니…
뭘 공감하는건지 글을 보면 하나도 모르겠어요 ㅎ…
여친분도 아줌마 단어만 귀에 들어오셨나보네요

블랙맘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랙맘바 (211.♡.165.221)
작성일 06.14 17:09
배려 이딴거 없습니다. 칼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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