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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첨으로 반딧불이를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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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미노언더바 115.♡.45.199
작성일 2024.06.16 22:18
63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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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를 말로만 듣다가

실제로 눈으로 보고 왔습니다.

제주도에서 딱 한달만 체험이 가능하던데

마침 저희 가족 여행 일정이

체험 가능 기간이랑 겹치길래

운 좋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반딧불이 체험은 

왜 후기가 없는지 알겠더라구요

아이들 LED 신발조차

반딧불이에 노출시키면 안된다고

철저하게 주의시키는 환경이고..


달빛만 의지해서 산길을 걸으면서

반딜불이를 보는 거라서 

폰카든 카메라든 사진 제대로 안 찍힐 거 같습니다.


하늘 위에는 별이 반짝이고

땅위에서는 반딧불이가 반짝이는

그 절경을 

다시 한번 더 볼 기회가 되려나 모르겠네요. 






댓글 24 / 1 페이지

흐린기억님의 댓글

작성자 흐린기억 (119.♡.165.105)
작성일 06.16 22:26
곳자왈 반딧불이 축제 다녀오셨나 보네요. 저도 작년에 보고 왔는데 생각한 거 보다 훨씬 기억에 남은 행사였습니다. 거의 1시간 동안을 빛이 없는 공간을 걸으면서 반딧불을 본다는 게 마치 꿈속을 헤매이는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도미노언더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언더바 (115.♡.45.199)
작성일 06.16 22:28
@흐린기억님에게 답글 같은 코스로 가셨나봐요 ㅎㅎ
생각보다 달빛이 밝아서 놀랐고..
그 와중에 숲속에 동굴 같은 곳에서는
반딧불이 엄청 많아서 놀랐고...
꿈같은 경험히었어요.

세상여행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175.♡.69.67)
작성일 06.16 22:27
정확한 이름은 "반딧불이"입니다...

도미노언더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언더바 (115.♡.45.199)
작성일 06.16 22:29
@세상여행님에게 답글 어머.. 반딧불이가 표준어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라마중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드라마중독 (211.♡.106.87)
작성일 06.16 22:29
그 느낌 신비롭죠

어렸을때 집근처에서 쉽게 보던 반딧불이였는데... 언제부턴가 참 보기 힘들더라고요..

도미노언더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언더바 (115.♡.45.199)
작성일 06.16 22:30
@드라마중독님에게 답글 동네에 반딧불이가 있었다니 좋은 동네에서 사셨군요 ^^

라디오키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라디오키즈 (208.♡.104.184)
작성일 06.16 22:35
무주도 반딧불이가 유명했던 거 같은데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네요.
저는 어렸을 때 살던 곳 근처 산에 어쩌다 밤에 가게 됐는데 그때 몇 마리가 초록빛을 뿜뿜하는 거 보고 놀랐던 기억이 아직 있어요.ㅎ

도미노언더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언더바 (115.♡.45.199)
작성일 06.16 22:41
@라디오키즈님에게 답글 무주와 제주 정도에서 반딧불이 축제를 하는데
그 외에는 반딧불이 볼수있는 곳은
국내에서는 없는거 같습니다.
전 시골 출신인데도 이번에 본 게 처음이었어요.. ㅡ_ㅠ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163.247)
작성일 06.16 22:52
@도미노언더바님에게 답글 경기도 광주 화담숲이랑 서울 길동생태공원에서 볼 수 있다고 듣기만 했는데 예약 실패로 못 가봤습니다. 어디든 가보고 싶네요.

자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비 (121.♡.181.136)
작성일 06.17 03:03
@도미노언더바님에게 답글 작년? 이지 싶은데요, 9월 초, 낙동강.... 정확한 주소는....
창녕군 남지읍 용산본동길 10.... 예전 살던 집 주소, 길 넘어 낙동강변, 여름, 신비롭더군요.
본동길 6.... 이 주소가 마을 회관 같습니다. 당연 주차하기 쉽고, 길 건너기 좋고, 가까우시면....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203.221)
작성일 06.16 22:41
@라디오키즈님에게 답글 거긴 늦반디?라고 9월에 축제한다고 들었어요.

클스님의 댓글

작성자 클스 (14.♡.95.32)
작성일 06.16 22:37
옛날엔 어딜가나 쉽게 보던거여서 시골가면 병 같은데 담아서 놀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어딘가 찾아가야 볼 수 있나 보네요...

도미노언더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언더바 (115.♡.45.199)
작성일 06.16 22:41
@클스님에게 답글 남편도 어릴 때 가끔 봤다던데..
예전엔 그렇게 희귀한 곤충이 아녔나봐요..

클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클스 (14.♡.95.32)
작성일 06.16 22:46
@도미노언더바님에게 답글 신기하지만 쉽게 볼 수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특히 춘천쪽에 밤낚시라도 가면 반딧불이가 엄청나게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12.♡.175.168)
작성일 06.16 22:41
제가 어릴때 오빠들은 그걸 잡아 똥꼬부분 형광?부위를 떼어 눈두덩에 붙이고
다니며 놀곤했더래요
잠자리 잡아 꽁지 자르고 밀짚꽂아 날려보내고 ㅠㅠ

도미노언더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언더바 (115.♡.45.199)
작성일 06.16 22:42
@그저님에게 답글 으아아아.. 아니 왜 가여운 반딧불이를 괴롭히고 그러셨을까요..ㅜ^ㅜ

그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12.♡.175.168)
작성일 06.16 22:46
@도미노언더바님에게 답글 모르시는구나
국민핵교시절엔 곤충채집이란 숙제도 있었더래요
매비 나비 잠자리 잡아 말려서 노트에 압정으로 고정

구마적님의 댓글

작성자 구마적 (220.♡.237.152)
작성일 06.16 23:02
저는 국민학교때 시골에서 두번 보고 그후로는 한번도 못 보았군요.

Silvercree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ilvercreek (118.♡.189.186)
작성일 06.16 23:30
어렸을 때의 그 신비함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80년대 장흥에서 밤에 조각배를 탄 적이 있는데 뱃전을 따라오던 야광충의 발광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쿠쿠쿠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쿠쿠쿠쿠 (180.♡.178.115)
작성일 06.17 00:20
일본 나가노 시골에서 봤던 반딧불이 사진 남겨봅니다  실제로보면 진짜 더 예쁘더군요

바라군님의 댓글

작성자 바라군 (114.♡.136.139)
작성일 06.17 00:41
7월8월에 에버랜드 반딧불이 행사합니다. 입장료가 있긴 하지만 눈앞에서 반딧불이 날라다니는거 보면 황홀합니다.
처음볼땐 우주에 있는 기분이었는데 두번째는 감흥이 덜하더라고요.
에버랜드 반딧불이 한번은 추천합니다.

AREA4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REA49 (58.♡.212.254)
작성일 06.17 10:33
@바라군님에게 답글 저도 에버랜드에서 봤네요

catopia님의 댓글

작성자 catopia (118.♡.172.85)
작성일 06.17 01:19
어릴때 오지산골에 살땐 자주 봤었네요
버스도 없던 첩첩산중이라…

3년은너무길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3년은너무길다 (118.♡.176.132)
작성일 06.17 07:18
저도 작년에 에버랜드 반딧불이 행사에 갔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애들이 올해도 가자고 했는데 올해는 안 한다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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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님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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