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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에 40대가 많은 이유를 예전엔 몰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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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란꿈 222.♡.174.95
작성일 2024.06.16 23:20
3,44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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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좀 알것 같습니다.


애 좀 키워놓고, 이제 개인 시간이 생긴거죠.


저도 아직 애가 유치원 다니지만.. 이제 혼자 자고, 밥도 그래도 혼자 먹고, 목욕도 꽤 많은 부분을 혼자 하고.. 아 이제 한글만 띠면 많이 키웠다 생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10시 이후에는 제 시간이 좀 생기네요.


맨몸 운동도 좀 다시 해봐야 겠고, 영어공부도 해봐야겠고.. 그렇습니다. 10년만에 등산도 다시 해볼까 하고 있습니다. 옷은 다 새로 사야할것 같지만요 ㅎㅎ


애 태어나고 만3년간 정말 힘든 고비를 넘겨왔는데, 이젠 좀 지나간 느낌이네요.

댓글 25 / 1 페이지

밴플러님의 댓글

작성자 밴플러 (125.♡.199.126)
작성일 06.16 23:21
등산/자전거 동호회는 가지 마세..요...

파란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란꿈 (222.♡.174.95)
작성일 06.16 23:22
@밴플러님에게 답글 불륜때문에요? 그럼 회사내 동호회는 어떨까요... 저는 자전거는 안 타요~

밴플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밴플러 (125.♡.199.126)
작성일 06.16 23:23
@파란꿈님에게 답글 등산/자전거도 뭐 케바케겠지만.. 불륜이 엄청 흔한곳이다 하더라구요..
회사내 동호회는 괜찮죠~~ ㅋㅋ

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부서지는파도처럼 (120.♡.110.181)
작성일 06.16 23:21
온전한 파란꿈님의 삶도 누리시길 바라요!😊

파란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란꿈 (222.♡.174.95)
작성일 06.16 23:23
@부서지는파도처럼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꾸벅

Byung12님의 댓글

작성자 Byung12 (172.♡.94.42)
작성일 06.16 23:22
전 40대이지만 애가 아직 미취학이라 그럴 여유가 없.....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파란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란꿈 (222.♡.174.95)
작성일 06.16 23:22
@Byung12님에게 답글 저도 아직 그렇긴 한데... 그래도 애가 10시전엔 자고, 한달에 한 번쯤은 주말에 나갈수 있을것 같아요...

우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우미 (24.♡.229.252)
작성일 06.17 04:32
@Byung12님에게 답글 힘 내세요. 내년에 50인데 그때 딸래미 유치원 다니고 있을 예정입니다. ㅍㅎㅎ

왁스천사님의 댓글

작성자 왁스천사 (218.♡.126.197)
작성일 06.16 23:24
전 아이 둘 다 40넘어서 낳아서 애가 초등학생, 유치원생인데,
그냥 뭔가 좀 공허한 느낌도 들고, 20~30대처럼 모든 걸 일에 다 털어 넣는것도 허탈하고 한 느낌이 들어서 자주 들어오게 되는 것 같네요.

파란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란꿈 (222.♡.174.95)
작성일 06.17 00:10
@왁스천사님에게 답글 저도 공허합니다. 진짜 친구도, 잘 통하는 동료도 없고 말이죠. 근데 어쩌겠어요.. 그래도 잘 살아야죠. 나이들어갈수록 점점 외로워지네요. 가능성은 자꾸 줄어들고요.

블루지님의 댓글

작성자 블루지 (219.♡.36.36)
작성일 06.16 23:31
케바케.. 일꺼에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다니면서 아이 일정이 밤까지 이어지고
학원 라이드에, 챙겨줘야할 학교 수행이나 뭐 여러가지 시간이 더 많이 들수도 있어요.
오히려 주말마다 몇년을 다른동네 라이드 해줘야해서 아침에 데려다주고 오후늦게 태워오고
그럴수도 있고 자녀가 아주 예상대로 생활하고 학교다니고 할일 다 잘 챙기고
앞가림 잘하고 그런경우가 아니면 오히려 시간이 더 없을수도..

파란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란꿈 (222.♡.174.95)
작성일 06.17 00:12
@블루지님에게 답글 뭐 아직 학교를 안 가서 그렇긴 한데.. 학원은 가능한 걸어서 다닐수 있는 동네에 살고 싶고(꼭 대치동 목동이 아니더라도 그런동네가 있긴 합니다) 잘 키워봐야죠.

하늘기억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기억 (172.♡.95.41)
작성일 06.16 23:33
시간 짬내서 나혼자 골프연습. 나혼자 수영. 나혼지 자전거. 나혼자 등산 해도 충분하더라구요.
원래 외톨이라서 그런가봅니다.

파란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란꿈 (222.♡.174.95)
작성일 06.17 00:12
@하늘기억님에게 답글 나혼자 등산.. 이제는 저도 나이가 들어서 잘 할수 있을거 같긴 합니다 ^^

다리미님의 댓글

작성자 다리미 (14.♡.4.89)
작성일 06.16 23:39
요즘 40대는 미혼이 많죠..제 주변도 1/3정도 미혼입니다
저도 그렇고. 근데 결혼한 분들하곤 말이 잘 안통하더군요..

파란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란꿈 (222.♡.174.95)
작성일 06.17 00:24
@다리미님에게 답글 제 주변 40대는 대부분 결혼해서.. 근데 38살짜리 후배가 아직 있긴 하네요. 보통 안정적인 직장 다니는 경우는 거의 결혼 했더라고요.

vulcan님의 댓글

작성자 vulcan (125.♡.141.208)
작성일 06.16 23:53
자전거당 놀러 오세요~~~~(불륜 절대 없....ㅡ,.ㅡ;;;)

파란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란꿈 (222.♡.174.95)
작성일 06.17 00:13
@vulcan님에게 답글 자전거를 못 타요 ㅎㅎ

맥대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맥대디 (38.♡.84.30)
작성일 06.17 00:09
40대 중반이고 아들이 대학을 가지 정말 시간여유가 생기네요, 몇년 전부터 해보고 싶던 작곡 공부하고, 싱글 앨범 준비중 입니다.

파란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란꿈 (222.♡.174.95)
작성일 06.17 00:13
@맥대디님에게 답글 우와 빨리 키우셨네요 부럽습다!

두오니빠님의 댓글

작성자 두오니빠 (58.♡.213.82)
작성일 06.17 00:10
두놈다 중학교 이상되니 친구들 만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많아지고...

대신에 돈도 많이 들어갑니다... ㅜㅜ

파란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란꿈 (222.♡.174.95)
작성일 06.17 00:14
@두오니빠님에게 답글 돈이야 뭐 벌어야죠. 어차피 부자될 수도 없는건데.. ㅠㅜ

finalsky님의 댓글

작성자 finalsky (223.♡.150.33)
작성일 06.17 00:26
2년 반만 지나면 애 둘다 고등학교 졸업이라... 그때나 돼야 쉴 시간 생길 것 같아요. 비행장비 사놓고 한달에 두시간도 채 못쓰고 있네요.

파란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란꿈 (222.♡.174.95)
작성일 06.17 00:32
@finalsky님에게 답글 다 키우셨네요. 부럽습니다 ^^

칼쓰뎅님의 댓글

작성자 칼쓰뎅 (119.♡.210.192)
작성일 06.17 00:44
전 내년부터는 혼자 자전거 타볼까 생각중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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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님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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