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에 40대가 많은 이유를 예전엔 몰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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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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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좀 알것 같습니다.
애 좀 키워놓고, 이제 개인 시간이 생긴거죠.
저도 아직 애가 유치원 다니지만.. 이제 혼자 자고, 밥도 그래도 혼자 먹고, 목욕도 꽤 많은 부분을 혼자 하고.. 아 이제 한글만 띠면 많이 키웠다 생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10시 이후에는 제 시간이 좀 생기네요.
맨몸 운동도 좀 다시 해봐야 겠고, 영어공부도 해봐야겠고.. 그렇습니다. 10년만에 등산도 다시 해볼까 하고 있습니다. 옷은 다 새로 사야할것 같지만요 ㅎㅎ
애 태어나고 만3년간 정말 힘든 고비를 넘겨왔는데, 이젠 좀 지나간 느낌이네요.
댓글 25
/ 1 페이지
파란꿈님의 댓글의 댓글
@밴플러님에게 답글
불륜때문에요? 그럼 회사내 동호회는 어떨까요... 저는 자전거는 안 타요~
밴플러님의 댓글의 댓글
@파란꿈님에게 답글
등산/자전거도 뭐 케바케겠지만.. 불륜이 엄청 흔한곳이다 하더라구요..
회사내 동호회는 괜찮죠~~ ㅋㅋ
회사내 동호회는 괜찮죠~~ ㅋㅋ
Byung12님의 댓글
전 40대이지만 애가 아직 미취학이라 그럴 여유가 없.....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파란꿈님의 댓글의 댓글
@Byung12님에게 답글
저도 아직 그렇긴 한데... 그래도 애가 10시전엔 자고, 한달에 한 번쯤은 주말에 나갈수 있을것 같아요...
우미님의 댓글의 댓글
@Byung12님에게 답글
힘 내세요. 내년에 50인데 그때 딸래미 유치원 다니고 있을 예정입니다. ㅍㅎㅎ
왁스천사님의 댓글
전 아이 둘 다 40넘어서 낳아서 애가 초등학생, 유치원생인데,
그냥 뭔가 좀 공허한 느낌도 들고, 20~30대처럼 모든 걸 일에 다 털어 넣는것도 허탈하고 한 느낌이 들어서 자주 들어오게 되는 것 같네요.
그냥 뭔가 좀 공허한 느낌도 들고, 20~30대처럼 모든 걸 일에 다 털어 넣는것도 허탈하고 한 느낌이 들어서 자주 들어오게 되는 것 같네요.
파란꿈님의 댓글의 댓글
@왁스천사님에게 답글
저도 공허합니다. 진짜 친구도, 잘 통하는 동료도 없고 말이죠. 근데 어쩌겠어요.. 그래도 잘 살아야죠. 나이들어갈수록 점점 외로워지네요. 가능성은 자꾸 줄어들고요.
블루지님의 댓글
케바케.. 일꺼에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다니면서 아이 일정이 밤까지 이어지고
학원 라이드에, 챙겨줘야할 학교 수행이나 뭐 여러가지 시간이 더 많이 들수도 있어요.
오히려 주말마다 몇년을 다른동네 라이드 해줘야해서 아침에 데려다주고 오후늦게 태워오고
그럴수도 있고 자녀가 아주 예상대로 생활하고 학교다니고 할일 다 잘 챙기고
앞가림 잘하고 그런경우가 아니면 오히려 시간이 더 없을수도..
학원 라이드에, 챙겨줘야할 학교 수행이나 뭐 여러가지 시간이 더 많이 들수도 있어요.
오히려 주말마다 몇년을 다른동네 라이드 해줘야해서 아침에 데려다주고 오후늦게 태워오고
그럴수도 있고 자녀가 아주 예상대로 생활하고 학교다니고 할일 다 잘 챙기고
앞가림 잘하고 그런경우가 아니면 오히려 시간이 더 없을수도..
파란꿈님의 댓글의 댓글
@블루지님에게 답글
뭐 아직 학교를 안 가서 그렇긴 한데.. 학원은 가능한 걸어서 다닐수 있는 동네에 살고 싶고(꼭 대치동 목동이 아니더라도 그런동네가 있긴 합니다) 잘 키워봐야죠.
하늘기억님의 댓글
시간 짬내서 나혼자 골프연습. 나혼자 수영. 나혼지 자전거. 나혼자 등산 해도 충분하더라구요.
원래 외톨이라서 그런가봅니다.
원래 외톨이라서 그런가봅니다.
파란꿈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기억님에게 답글
나혼자 등산.. 이제는 저도 나이가 들어서 잘 할수 있을거 같긴 합니다 ^^
다리미님의 댓글
요즘 40대는 미혼이 많죠..제 주변도 1/3정도 미혼입니다
저도 그렇고. 근데 결혼한 분들하곤 말이 잘 안통하더군요..
저도 그렇고. 근데 결혼한 분들하곤 말이 잘 안통하더군요..
파란꿈님의 댓글의 댓글
@다리미님에게 답글
제 주변 40대는 대부분 결혼해서.. 근데 38살짜리 후배가 아직 있긴 하네요. 보통 안정적인 직장 다니는 경우는 거의 결혼 했더라고요.
맥대디님의 댓글
40대 중반이고 아들이 대학을 가지 정말 시간여유가 생기네요, 몇년 전부터 해보고 싶던 작곡 공부하고, 싱글 앨범 준비중 입니다.
두오니빠님의 댓글
두놈다 중학교 이상되니 친구들 만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많아지고...
대신에 돈도 많이 들어갑니다... ㅜㅜ
대신에 돈도 많이 들어갑니다... ㅜㅜ
파란꿈님의 댓글의 댓글
@두오니빠님에게 답글
돈이야 뭐 벌어야죠. 어차피 부자될 수도 없는건데.. ㅠㅜ
finalsky님의 댓글
2년 반만 지나면 애 둘다 고등학교 졸업이라... 그때나 돼야 쉴 시간 생길 것 같아요. 비행장비 사놓고 한달에 두시간도 채 못쓰고 있네요.
밴플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