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민분을 도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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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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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에 들어가려는데 아파트 차 들어오지 말라고 막아놓은 돌에 아주머니 한 분이 앉아 비닐봉지를 손에 들고 토를 하고 계셨고 그 옆에 따님이 계셨어요.
무슨 일인가 잠시 쳐다보다가 도와드릴까요? 라고 여쭤보니 아주머니가 어지럽고 토를 계속 하신다고 하시고
119에 전화를 한 상태인데 오는데 20분이나 걸린다고 하더군요.
자차가 있으시면 차로 병원 바로 가시는게 낫지 않겠냐고 말씀드렸는데 아주머니는 집에 들어가서 눕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업어서 모시고 갈까 여쭤보니 팔 부축을 원하셔서 댁에 모셔드리고 나왔습니다.
나중에 보니 119 구급차가 왔더군요.
아무래도 날이 더워서 더위를 드셨거나 음식을 잘못드신게 아닌가 싶던데 날이 이번주도 덥다고 하니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물 많이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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