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신청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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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 클량, 다모앙에 글을 올리고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 주셔서 이틀간 3명의 추천인을 모았습니다
(몇분 더 연락을 주셨는데 제가 늦게 봤네요)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 금방 10명 모을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큰 착각이었고요
일반당원이 짧은 기간에 지원하는건 쉽지 않은걸로 보입니다
저 : 5표 (3명 모집 + 셀프추천 + 가족)
같이 대의원 지원한 박선생님 : 9표
이렇게 두명 다 추천인 표가 부족한 상황이라
추천인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제가 받은 추천인도 박선생님께 양보했습니다
추천서를 전달할때 박선생님께 들은 이야기가
대의원 모집기간에 대의원 신청서와 함께
보통 당원명부를 열람할 수있게 당원명부도 준비하는데 (확인 필요)
박선생님이 어제 지역구 사무실을 들렸을때 준비가 안되어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같이 지역구 사무실로 올라갔습니다
(대의원 모집기간에 지정된 장소에서 당원명부 열람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기억나는대로 재구성한 대화의 내용입니다
저 : 대의원 모집으로 당원 명부를 열람하고 싶습니다
당직자 : 저희는 당원명부 열람이 불가합니다
(ㅇㅇ직원이 있어야 한다는 둥 못 보여준다는 말들)
저 : ??
(스마트폰을 꺼내 촬영준비를 하며)
저: 그게 말이 되냐, 그럼 무슨 수로 추천인을 구하냐
(책상의 직원이름을 보고)
저 : ㅇㅇ님이 담당직원이 맞으시지 않냐
그제서야 보여준다고 태블릿을 가져와 열람을 해주려고 했습니다
기분이 싸해서 박선생님 서류 제출전에 추천인 사진 다 찍어놓고 대의원 떨어진다면 대의원 당선 된 사람이랑 추천인수 비교해 보셔야 겠다고 얘기를 드렸네요
일반 당원들은 이틀만에 추천인 모아서 지원하기도 어려운 짬짜미 모집인거 아는데 룰은 있어야 할거 아닙니까
돌쟁이 아기를 안고 갔는데 아기가 울고 보채서 더 따지지 못하고 나왔는데 이럴때마다 민주당에 정나미가 떨어집니다
영상하고 리뷰하고 육아하는 펀팩입니다 https://www.youtube.com/@funf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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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1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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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1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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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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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팩공장장님의 댓글의 댓글
대의원 포기하고 추천서만 썼는데 뭐 수고랄것까진 없었습니다
쪽빛아람님의 댓글
시대에 뒤떨어진 대의원제는 갈아엎어야할꺼 같습니다.
펀팩공장장님의 댓글의 댓글
점마저거얌마님의 댓글의 댓글
/Vollago
펀팩공장장님의 댓글의 댓글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펀팩공장장님의 댓글의 댓글
야니박님의 댓글
펀팩공장장님의 댓글의 댓글
대의원 자체가 짬짜미인거 아는데 안보여준다는 소리듣고 화딱지 나더군요
DreamSlayer님의 댓글
우리동네 광진갑 분들은 대의원 나가시는 분들 없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