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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님들이라면 청약당첨 분양 고합니까 포기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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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RVEL43 118.♡.92.252
작성일 2024.06.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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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아너스웰가 분양당첨되고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현 LH신혼부부매입임대로살고잇고

93년생 동갑부부고 5살아들 과 임신중인 와이프랑 살고잇습니다

모은돈은 임대보증금포함 한1억이 조금 넘구요


현재 맞벌이중이고 와이프는 내년1월 출산이후 육아휴직후 복직생각중입니다


무튼 입지는 꽤 좋은 곳에 분양당첨이되긴했는데

분약가가 5억2천정도에 발코니확장2천2백 뭐 대충 5억5천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주변시세는 동일평형기준 4억중반정도구요


이걸 들어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엄청됩니다


분양권을 판매하자니 판매하고나서 임대주택에서 입주시기까지만 살수잇다고하네요 프리미엄은 현재 한1000만원정도인것같네요


입주일은 28년6월예정입니다


현재 임대는 큰 변동없으면 10년정도 더 살수잇습니다


근데 분양권을 판매해버리면 28년까지만 살수잇는거죠 ㅜㅠ


첫째 아들 학교도 분양받은 아파트에들어가게되면 전학을 보내야하고


계약금10%는 준비가되어있지만 나머지는 어떻게해야할지 좀 막막하기도하고


이래저래 고민이 많습니다


미래를 알수없으니 ㅜㅜ


입주까지 4년남았으니 그안에 1억정도를 더 모으고 대출을 받아 들어가느냐


아니면 포기하고 임대로 남느냐가


제 주된 고민입니다


여러분이라면 고합니까!? 스톱합니까!?







댓글 13 / 1 페이지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5.♡.111.106)
작성일 06.20 14:02
보통은 아이가 있으면 향후 집값 전망과 상관없이 들어가는게 좋죠.
아내가 둘째 낳고 복직 예정이면 고통스럽겠지만 견뎌질거에요.
그 고통스러운 기간이 지나고나면 집한채가 남아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거에요.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

작성자 해방두텁바위 (166.♡.5.43)
작성일 06.20 14:02
한 지역에 오래 거주하실 계획이고 이사 다니는거 부담되시면 분양 받은 곳으로 가시는게 낫습니다. 임대 거주 중인 곳이면 어쨌든 임대 기간 도래하면 나와야 하고요. 신혼부부 대상 임대주택이라 오래 거주가 가능한 상황이지만 그런것 없으면 일반 전세계약으로 임차해야 하고 계약 종료 시점 앞둘 때마다 갱신이냐 나오냐 결정해야 하기도 합니다. 이런 점 때문에도 저라면 분양 받은 주택을 선택하겠습니다.

뱃살대왕님의 댓글

작성자 뱃살대왕 (121.♡.67.115)
작성일 06.20 14:05
개인적인 생각으로 미래를 생각하면 지역이 지방이라 부동산가치상승은 어둡다고 보고 있습니다만..어차피 실거주 한채라면 그냥 무시하고 들어가야겠죠.

저라면 그냥 포기하겠지만 임대주택 거주기간 제한이 있으니 그것도 참 고민이시겠네요.
입주시 잔금도 대출받아야한다면...
제 입장이라면 스톱입니다. 단 저의 투자 및 미래에 대한 insight는 믿지 마시고요.^^;;

으아앙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으아앙 (86.♡.91.11)
작성일 06.20 14:06
미래를 알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저는 말리고 싶습니다.

계속되는 인플레의 고통을 생각하면 아닌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늘어가는 빈 상가들을 보면
그다음은 빈 아파트 입니다.

알게 모르게 빈 타운하우스는 많이 있습니다.
 
불과 10년 전에만 해도 대출금리는 현재보다 높았습니다.
코로나의 특수성으로 인해 저금리가 몇년간 지속되었는데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 (저금리가 올 수도 있습니다)

생활비 약 150만
대출 3억 20년상환 4프로 고정의 경우 약 월 180만
학원비 병원비 50만

적어도 월 약 350만원이 필요합니다.
주변 아파트 시세는 1억이 더 저렴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자재값이 너무 올라
제대로 된 시공이 의심이 됩니다.
(요즘 입주되는 집들 보시면 하자가 장난 아닙니다.
- 그리고 기술자들이 없습니다)

조금더 돈을 모으셔서 주변에 10년이내 층간소음 없고
튼튼한 아파트 리모델링 해서
들어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타잔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타잔나무 (222.♡.228.100)
작성일 06.20 14:12
새아파트 좋아요.
그리고 기왕이면 주택은 보유하고 있는게 좋습니다. 심적으로 안정이 많이 됩니다.

kama2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ama21 (172.♡.94.46)
작성일 06.20 14:14
크기와 지역을 몰라서 조심스러우나, 요즘 분양가 5억대면(84기준) 그래도 낮은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가에 대한 안정감은 생각보다 큽니다.
아직 4년 남았다면, 부지런히 모아서 입주하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MARVEL4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ARVEL43 (118.♡.92.252)
작성일 06.20 14:18
@kama21님에게 답글 경남 진주 인구30만 소도시입니다 84타입이구용

김말자님의 댓글

작성자 김말자 (223.♡.162.29)
작성일 06.20 14:27
지방 아파트에 5.5억을 태운다라…
돈은 상관 없이 안정적으로 살고 싶으신 거면 추천.
집값 빠져서 대출금에 마이너스 자산 되면 돌아버린다 비추천

코딩베어님의 댓글

작성자 코딩베어 (175.♡.164.124)
작성일 06.20 14:28
애초에 청약 넣으실때 생각은 어떤 거였나요?

하늘연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연달 (218.♡.24.42)
작성일 06.20 14:35
보통 자기 사는 지역의 이슈는 사는 사람이 더 잘 알지요.
그래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건 제가 보는 지역 무관 공통 기준입니다.
지도를 펼쳐서 지역에 스팟 이라고 생각되는 곳에 동그라미를 쳐보셔요.
그리고 젊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동네에도 동그라미를 쳐보셔요.
내가 지역의 어디에서 살아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두가지만 더 말씀드리자면

내 집에서 사는 안락함은 의미가 생각보다 큽니다.
지역에서 쭉 사셔야 한다면 인구 감소 이슈로 인해 해당 지역에 새로운 좋은 지역이 새로이 생겨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신축 아파트가 지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을거고요.

5억5천이라는 돈은 굉장히 큰 돈입니다.
수도권에도 집을 살 수 있을 정도의 큰 돈이거든요.
이 정도의 돈을 투자해도 괜찮은가? 에 대한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잘 고민하셔서 좋은 선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위례소년코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위례소년코난 (182.♡.106.137)
작성일 06.20 14:45
경쟁율 치곤 초피 1000만원이 의미가 있는진 모르겠어요

근처 초품아 우미린 84타입 분양권이 4억 6~7천 선이네요?
다운계약인진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거래량이 많은 동네도 아닌거같고..

요즘 정책보면 지방부터 작살날거 같은데...  신중히 생각해보세요.

무지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무지개발자 (125.♡.213.35)
작성일 06.20 15:10
@위례소년코난님에게 답글 그렇죠. 지방이 작살 날 것은 거의 기정 사실일거 같습니다.

아니벌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니벌써 (14.♡.40.45)
작성일 06.20 15:05
투자 목적이라면 말리고 싶고
실거주 1주택 목적이면 입주하는 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내 집에서 산다는게 꽤나 만족도를 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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